[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9일 전북 중부(전주, 익산, 완주)권역과 동부(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10시와 11시에 중부권역 209㎍/㎥, 211㎍/㎥, 동부권역 202㎍/㎥, 281㎍/㎥으로 측정됐다.이번 주의보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국내에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이 대사 대리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단에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이 대사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드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종섭 호주대사 “외교부장관에 사의 표명… 서울 남을 것”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총파업 돌입 1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학원가에서 10만명이 넘는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를 책임지고 있던 대상학원의 계열사 디지털대성 등 학원가에 과징금 철퇴가 내려졌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여야 공식선거운동 스타트… “범죄세력 심판 vs 尹정권 심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대 벽을 유지하고 있다는 결과가 29일 나왔다. 대통령 지지율이 안정권에 접어들고, 진보 성향의 표심이 엇갈리면서 국민의힘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함 20.4%, 대체로 잘함 21.6%)는 42.0%로 집계됐다.부정 평가(매우 잘못함 47.1%, 대체로 잘못함 8.1%)는 55.2%, 모름은 2.8%로 나타났
이문성 전 명지전문대 겸임교수/법학박사바야흐로 총선 시즌이다. 새로운 국회 구성을 위한 제22대 총선이 대통령 임기 2년 차와 맞물리면서 정치적 풍향계는 갈수록 시계 제로다. 매일매일의 지역구 판세분석이 바뀔 정도이니 4월 10일 투표 당일까지 그 어떤 예측도 장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해야 할 다급한 사정에 처한 양대 정당과 후보들은 온갖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물론 국민 입장에서는 잔칫상 받는 기분이다. 하지만 공약은 국가재정에 기반한다.정부 재정편성 원칙인 ‘양출제입’은 ‘나가는 것을 헤아려 들어오는 것을 정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생산지원에 약 103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해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량을 늘려 사료비 절감을 통한 경영비 부담 완화 효과를 거두기 위한 조치다.정읍시는 국비 사업으로 조사료 제조운반 지원, 종자 구입비, 조사료 품질관리 등 생산기반 확대에 94억원, 사료 기계․장비 지원에 5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시책 예산으로는 사료 구입비 보조에 4억원이 지원된다.시에 따르면 사료비는 축산물 생산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러나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홈쇼핑이 유통사 최초 동반성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된 ‘제2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동반성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로 선정돼 기념패를 수상했다.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상생 프로그램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보온용품 판매업체 ‘위니스트’의 오세아니아 진출을 지원한 성공사례로 유통사 최초로 ‘윈윈 아너스’에 선정됐다.핫팩 등 보온용품을 판매하는 ‘위니스트’는 지난해 5월 호주 시드니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롯데면세점이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제조사인 킹카그룹(King Car Group)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면세채널 상품공급 및 판로 확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대만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 증류소에서 지난 2006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카발란’ 위스키는 독특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현재까지 세계 유수의 주류 품평회에서 700여개 이상의 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지난 27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 이승국 롯데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해병대 채 상병 순직 관련 수사 외압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지난 21일 귀국한 이유로 내세운 방산 협력 주요 6개국 공관장회의가 당초 예고한 25일 아닌 28일 열렸다.외교가 안팎에서 이 대사가 귀국한지 일주일 만이자 예고했던 당일보다 사흘 뒤에야 회의가 열리자 그간 회의를 급조했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는데 이를 자인한 꼴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급조된 회의였던지라 이 대사 등 6개국 대사들을 현지 사정 등을 감안하면 동시다발로 불러들이기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날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총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거세게 타격하며 결전을 선포했다.민주당은 이날 서울 용산광장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무능한 윤 정권을 심판해 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상징적 의미를 담아 이곳 용산에서 출전한다”고 밝혔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 정권의 무능함과 실패를 강조하며 국민의 고통을 토대로 ‘정권 심판론’ 부각에 화력을 집중했다. 또 민생과 경제 파탄을 국민의 의지로 바로잡겠다며 151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젝시믹스가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2024 FW 1차 수주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진행 중인 이번 수주회는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해 호주, 몽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관계자 및 바이어 50여명이 참석했다.젝시믹스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2024 FW 신제품을 선보이고 스타일 트렌드와 소재,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국가별 세일즈와 프로모션 운영 방향성 등도 면밀히 점검한 후 신제품에 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990년 1호점의 문을 열고 지난 30여년 동안 대한민국 편의점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CU는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00년 643곳, 2010년 5345곳, 2015년 9409곳, 2020년 1만 4923곳, 2022년 1만 6787곳, 2023년 1만 7762곳으로 꾸준히 점포 수를 늘리면서 생활 속 가장 가까운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日브랜드서 완전한 독립경영까지BGF리테일은 1990년 당시 편의점이라는 유통 채널이 막 국내에 도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4일 남았다. 22대 국회는 규제를 완화하고 법인세를 인하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2022년 기준 외국인 직접투자 유출액이 유입액보다 4배 많다. 외국 기업이 한국에 투자를 위하여 유입되는 금액보다 한국 기업이 외국으로 유출되는 것이 4배 많다. 한국 대학생들은 일자리가 없어 청년취업률이 45%다.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50% 가까이가 비정규직으로 채워지고 있다. 국내 규제를 줄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22대 국회에 제언한다.첫 번째 법인세를 내리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이종섭 주호주대사 측이 “졸지에 ‘파렴치한 해외도피자’라며 지탄받는 신세로 전락했다. 감내하기 힘든 치욕”이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 날을 세웠다. “조사할 내용이 있다면 신속히 일정을 잡아달라”며 소환도 촉구했다.이 대사 변호인 김재훈 변호사는 27일 공수처에 의견서를 제출한 뒤 기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입장문을 전달했다.김 변호사는 “본인도 알지 못했던 출국금지 사실을 특정 언론이 어떻게 알았는지 보도하고, 급기야 ‘출국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이종섭 주호주 대사를 비롯한 6개국 공관장들과 지난 22~26일 간 개별 업무협의를 했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외교부가 수장인 외교장관이 소속 재외공관장들과 개별적으로 접견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는 보도자료까지 언론에 배포해 관심이 쏠렸다.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지난 22일 이 대사를 접견하고 한·호주 국방·방산 협력 현황과 가치공유국인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이 대사는 작년 말 우리 기업의 호주 보병 전투차량 사업수주(24억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선홍 감독이 하루 새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A 매치 대표팀이 태국에서 3-0 완승을 거둔데다 23세 이하(U-23) 올림픽 대표팀도 우승 소식을 알려왔기 때문이다.황 감독은 원래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다. 아시안컵 대회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이 해임되면서 임시 지휘봉을 잡아 태국과의 월드컵 2연전을 치렀다. 성인 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을 한꺼번에 책임을 진 상황에서 들려온 반가운 승전고였다. 23세 이하(U-23)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 ‘장신 공격수’ 박은선(37)이 그라운드와 작별했다.여자실업축구 WK리그 서울시청과 수원FC의 경기가 열린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선 후반전 시작에 앞서 박은선의 은퇴식이 열렸다.박은선은 고교생이던 200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선수권대회로 성인 국가대표 생활을 시작해 한국 여자축구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주목받은 공격수다.2003년 국제축구연맹(FIFA) 미국 여자 월드컵에 출전할 정도로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고, 이듬해엔 20세 이하 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8골을 터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조국혁신당과는 우군이 맞다면서도 비례대표는 경쟁 구도”라고 선을 그었다. 선거일 보름 정도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치솟는 등 돌풍을 일으키자 이에 대한 견제를 본격화하는 양상이다.이 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어렵다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우군이 맞다. 중도를 투표장 오게, 민주당 지역구 투표장으로 오도록 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이 담지 못하는 것들을 담는 새로운 그릇”이라면서 “필요하고 충분히 역할도 잘한다”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어스아워는 1961년 설립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이 2007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기후 위기와 자연파괴 심각성을 알리는 자연보전캠페인이다. 남산서울타워, 호주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3일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