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시민 등 2500여명 참석추모공연·헌화 및 분향 등 진행“‘평화의 원년’ 되도록 힘 모을 것”[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국방경비대 시절 무기도 제대로 없는 상황에서 인천상륙작전, 백마고지, 영천, 포항 등 원산까지 올라가 전쟁을 하는데 1개 중대 200명 중 살아남은 자는 단 9명뿐이었습니다.”‘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국가유공자인 강락순(89, 수원)씨는 이렇게 증언했다.해마다 6월이 되면 호국의 달로 기억되는 대표적인 날이 현충일이다. 현충일인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맞춰 울린 사이렌 소리가 경기도 수원시
1만여명 모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모DMZ화살머리고지 6.25전사자 유족도 참석‘문재인 퇴진’ 촉구 애국단체 집회도 열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9시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됐다.올해 추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국가유공자 및 유족,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6.25전사자 유가족과 유해가 봉환된 국외안장 독립유공자 유족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추념식은 오전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가 2017년 한 해 동안 보훈선양,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26일 시에 따르면 먼저 보훈선양분야에서는 관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예우와 기상을 드높이고자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노후된 충혼탑을 신축했다. 올해 제62회 현충일추념식을 새롭게 단장된 충혼탑에서 실시해 국가유공자의 기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시는 3월부터 참전유공자명예수당을 2만원 인상해 8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사망위로금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10만원 인상 지급해 6.2
대구시는 ‘제54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오전 9시57분 앞산충혼탑에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합동 추념식을 거행했다.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울린 민방위경보사이렌에 맞춰 앞산충혼탑에 모인 시민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했다. 이어 헌화 및 분향, 김범일 대구시장의 추념사, 김일선 유족대표의 헌시, 동부여성문화회관 합창단의 현충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충혼탑 주위로는 순국선열들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놓아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