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태동해 그 이후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발전을 견인해왔다. 초기 44개 사였던 입주 기업은 현재 3000여 개로 증가했고, 생산액은 약 4만 배가 넘는 증가를 이뤘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확산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더불어 내부적으로는 기반 시설의 낙후, 문화공간과 편의시설의 부족, 청년 인력의 수도권 유출, 연령대가 높은 근로자 비중 증가, R&D 연구 기능의 미흡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이에 경상남도(도지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지역구인 죽전1·2·3동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증차, 곧 개통되는 GTX 구성역과 연계된 노선버스 신설 등이 주요 내용이다.이 후보는 “수지구 죽전동은 20년 전 사회초년생 시절 살았던 고향 같은 곳”이라며 “당시에도 서울로 출퇴근하며 교통에 많은 불편을 느꼈다. 그때보다 인구도 늘고 많이 발전했지만 교통 불편은 여전하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서울 연결 광역버스 증차와 GTX구성역과 죽전동 곳곳을 연결하는 노선버스 신설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8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와 웹툰캠퍼스 등을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대통령이 지난달 경남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창원산단을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언급한 이후 마련됐다. 이를 위해 3개 정부 부처(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합동으로 경남도를 찾았다.박 지사는 장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함께 복합문화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마북연구단지 확장과 단국대학교 연계를 통한 첨단·신산업 혁신밸리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공약의 핵심은 단국대 캠퍼스 인근과 옛 경찰대 부지 등을 활용해 마북연구단지를 확장하고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과 신산업 분야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이 후보는 “첨단·신산업 혁신밸리는 기술혁신과 경제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연구단지 확장으로 기업-학계 협력이 활성화되면 고부가가치 산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의 조성 계획은 경상남도가 경남의 산업 구조를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 콘텐츠 산업이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이로 인해 도내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경남은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을 따라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하는 4단계의 전략을 통해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하는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스마트농업 확대로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쓴다고 20일 밝혔다.농어촌공사는 지난 2022년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4곳에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으로 스마트농업을 실현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는 스마트농업 전담 조직을 구성해 스마트농업 전환 가속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는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 확대로 청년 농업인 육성에 힘을 보탠다. 이 사업은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친 청년들이 시설 투자에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지로 발돋움할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착공식이 19일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날 착공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이종섭 장수군의회 부의장, 농업인 단체 등 주요 내빈과 관내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2022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3개 동과 스마트팜 지원센터 등 총 8.2㏊의 규모로 올해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스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3일 농정국 정책브리핑을 통해 올해 농업인 지원과 미래 농업 선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고금리와 고물가, 농촌 인구 감소·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실을 인식하고, 이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2024년 경남도 농정의 주요 정책 방향은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맞춤형 지원, 그리고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경쟁력 강화로 설정됐다. 이를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스마트농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농업과 농촌의 세대교체를 촉진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육성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8월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청년농업인 간의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바 있다.경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업농의 농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업 형태로 지원하는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총 1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경남 청년팜' 조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이순택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모사업 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공모사업 대응능력 강화와 체계적인 사업관리체계 구축으로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정부 예산분석을 통해 파악한 총 109건 총사업비 3282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내용을 토대로 초기 준비단계부터 응모단계까지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주요 대응 공모사업으로는 생활인구 거점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FTA 등 시장개방 확대로 인한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품목에 대한 비닐하우스 신축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정읍시에 따르면 관수시설과 자동개폐기를 포함한 단동·연동 비닐하우스 신축을 지원하며 시설별 기준단가 범위 내에서 관련 설비와 장비를 추가로 구축할 수 있다.정읍시에서 지원하는 특화품목은 수박과 토마토, 방울토마토, 딸기, 애호박, 오이, 감자 등이다. 위 품목을 재배하면서 사업연도 기준 3년 이상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또는 품목광역 조직에 출하약정을 체결하거나, 아
지방의회 독립성·전문성 강화저출생·고령화 극복·청년 지원벤처투자 활성화·일자리 창출더욱 소통하고 실천하는 의회[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충남의 미래일자리 창출, 청년정책 활성화에 총력을 다함으로써 실천하는 책임의정을 펼쳐가겠습니다.”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이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조길연 의장은 “특히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에 따라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 충남을 살리기 위한 정책에 중점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과 농해양수산위원, 장진수 경남농어업인단체 연합회장과 농업인단체장, 김주양 농협중앙회경남본부장과 유관기관‧단체장, 청년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농업자재 인상, 폭염 등에 걱정이 많았던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시설원예분야 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팜을 패키지로 지원한다.시는 청년들의 농촌 정착과 농업경영 유도를 위한 ‘2024년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11월 3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복합환경관리가 가능한 ICT 융복합 장비와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팜 비닐온실 신축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공모대상은 2024년 12월 기준 만18~45세 이하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생 또는 202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도)가 11일 김해·밀양지역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한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특히 경남도의 내년도 세입예산이 세수 부족 등으로 인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해보다 면밀한 예산심사가 요구되는 가운데,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된 김해시 구산동 전국체전 주경기장 건설현장과 밀양 삼랑진읍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해, 투입된 예산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예산의 누수는 없는지 사업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김해시 전국체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도지사가 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밀양·양산,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동부경남 지역의 경제, 교통, 문화적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의 인프라·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경남도는 동부경남 지역이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역이며, 부산과 울산과 인접해 있어 경남의 정체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제지표에서 경남도의 경제가 반등하고 있지만, 동부경남과 서북부권에 대한 도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경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30일 오후 밀양 삼랑진읍에 위치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40여명과 청년농업인 육성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경남 농촌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화 비율이 지난해 50%를 기록함에 따라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영농 초기에 따른 생활자금 부족으로 인한 농지 구입 자금 마련과 정책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에 체류하고 있는 10개국 57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도내 14개 시·군에서 알찬 일정을 갖는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은 잼버리 스카우트 5700여명을 위해 시·군별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한다.1일차인 9일에는 포르투갈, 방글라데시, 이집트, 에콰도르 등 10개국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과 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다양한 잼버리 활동을 가졌다.이날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을 찾아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하며 함께 체험활동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 친선교류단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상북도의회와 경북 지역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는 2011년 경상북도의회와 교류협력의향서를 교환했으며, 이후 여러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추진해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상북도의회가 족자카르타주의회를 친선교류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족자카르타주의회 친선교류단(단장 레다 레피트라 사피트리안토 등 6명)은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박영서 부의장, 한창화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 배진석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오는 8월 16일까지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공사에서 매입해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기반정비해 청년농업인에게 장기임대(10~30년)하거나 장기임대 후 매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지는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이며 선발인원은 총 14명, 청년농 1명에게 0.5㏊ 이내로 농지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현재 소유농지가 없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