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와 해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개막식이 24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와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이수열 해군사관학교장,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을 비롯한 100여 개 국내외 방산 기업 관계자와 미국을 포함한 26개국 국방무관단, 폴란드 투자 무역청 등 방위산업 관련 인사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은 해군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곡성군의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은 지난 1827년(순조 27년)에 곡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천주교 박해 사건을 기리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년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정해박해 발생지 인근에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곡성성당을 포함한 순례 코스를 연결함으로써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따라 군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해박해 옥터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오는 5월 1일 오전 8시부터 부안 백산성지 및 백산면 일원에서 ‘제130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는 지난 1894년 5월 1일(음력 3월 26일) 부안 백산에서 갑오농민들이 ‘만백성을 살릴 수 있는 땅(可活萬民)’이라는 강렬한 믿음을 바탕으로 돌, 낫, 창을 들고 반봉건·반외세와 제폭구민·보국안민의 기치를 대내외에 천명한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백산성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4일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상징조형물과 대통령 친필 휘호석 제막식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강경성 산업부 1차관,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비서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최형두 국회의원, 대표 기업인,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근로자에는 노조 대표자뿐만 아니라, 여성 근로자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상징조형물은 ‘Beyond 50 미래가치를 담다’라는 제목으로 높이 8m, 가로 18m, 세로 8m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경성 산업부 제1차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입주 기업인, 근로자, 시민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5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입구에 위치한 원형 조경지를 정비하고 설치됐으며, 가로 18m, 세로 8.3m 규모의 부지에 주 조형물, 기념 휘호석, 메모리얼 공간으로 구성됐다. 'Beyond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는 23일 영주시민회관에서 경희대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AI X 인간지능의 시대’라는 주제로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는 베스트셀러 메타버스(2020)를 비롯해 게임인류(2021), 초인류(2023) 등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급격한 전환기를 맞이한 인류의 미래에 관해 많은 저서를 발간했다. 이와 함께 EBS 특집다큐 ‘게임의 법칙’, tvN STORY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의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이번 강연은 인공지능(AI)를 통해 새롭게 진화할 인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23일 본교 화정관 대강당에서 ‘개교 30주년 기념 예배’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개교 30주년 기념 예배를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30년사 헌정, 설립자 말씀, 총장 축사, 근속자에 대한 시상과 100여명으로 이뤄진 연합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학교법인 성암학원 이재식 이사장,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 이윤석 부총장, 법인 이사와 대학의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교수와 학생, 직원 등 대학 구성원 500여명이 참석해 개교 30주년을 축하했다.이날 진행된 비전 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제정·수상하는 동학농민혁명 대상에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선정됐다.정읍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4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로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장을 역임하고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로 30년 이상 재직하며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대표적인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지난 2005년부터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 활동을 통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이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원국가산단 설립 50주년을 맞아 산업단지의 미래 50년을 위한 목표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발전협의회를 구성, 기업, 대학, 연구계 대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차례의 치열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기관의 중장기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을 병행하며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구자천 창원국가산단 발전협의회장, 신기수 창원국가산단경영자협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 혁명의 아버지' 블라디미르 레닌 탄생 154주년을 맞아 22일(현지시각) 러시아 공산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있는 묘소를 방문하고 있다. 레닌은 1870년 4월 22일에 태어났다. 2024.04.23.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23일부터 메이커스페이스 5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장비기초교육인 ‘3D프린터 장비교육’ ‘레이저커터 장비교육’은 메이커 장비를 처음 접해보는 시민들이 사용법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원데이 가족 프로그램인 ‘에코백 만들기’는 성인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장비를 활용해 사진이나 직접 그린 이미지를 에코백에 승화전시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정기 강좌로는 ‘재봉초급 나만의 바지만들기’로 의류 제작 및 재봉틀 사용
때는 바야흐로 송구영신의 때다. 이는 필자의 말도 주장도 아닌 구전과 성인과 모든 경서와 만물이 알려 왔고, 나타난 이 시대가 이를 알리고 있으며 나아가 입증해 주고 있다.예부터 선진들이 천지분간하라 해옴도 이때가 왔을 때 보내야 할 천지와 맞이해야 할 천지를 분간하라 한 것이며, 낡고 쇠하여져 없어지는 천지가 아닌 영원한 새 시대 곧 새로운 천지를 확인해 맞이하라는 당부였다.이를 분간할 수 있는 것도 약속된 새 시대의 실체가 약속대로 정한 때가 돼 나타남으로 인해 비로소 확인이 가능해지며 분간도 할 수 있으니 이 또한 만고의 이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이 한국양자정보학회 주최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에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학술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은 22일 오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한국인 양자석학 김명식 교수의 기조 강연과 개막식에 참석했다.이어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정연욱 센터장과 함께 행사장에 설치된 미래산업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양자분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이탈리아 베니스 대학생들과 ‘5.18과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공감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카 포스카리 베네치아 대학(Universita Ca Foscari Venezia)’에서 5.18민주화운동과 광주비엔날레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카 포스카리 대학은 이탈리아에서 몇 안 되는 한국학과 학사과정이 개설된 대학이다. ‘광주사람이 겪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경험과 광주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대학 측의 요청에 따라 강 시장의 특강이 이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엊그제 북한의 김일성 생일날에 그 어느 곳에서도 ‘태양절’이란 문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냥 ‘4월의 명절’로만 표현되었다.북한은 김 주석 생일 50주년인 1962년에 4월 15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가, 1974년 중앙인민위원회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로 공식 지정했다. 그 뒤로는 ‘4.15절’로 불렸는데, 1997년 7월에 김일성 삼년상을 탈상하면서 ‘태양절’로 공식 이름을 붙였다.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수령님의 존함 그대로 태양이다. 그러므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은 태양절로 명명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시군단위 로봇창의교육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로봇 창의 교육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에 로봇 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로봇 교육의 미래를 열어간다’라는 의미를 담은 ‘Opening the future’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이번 ‘로봇창의교실’은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실과 수업과 연계한 전수교육 모델로 운영되며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란과 이스라엘의 보복성 맞불 공격이 소강상태를 맞는 국면이다. 양측이 수위조절에 나서면서 공격이 더 심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다. 다만 강경 수위의 보복 경고 메시지가 양측에서 나오는 등 충돌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 있다.일촉즉발의 중동 상황을 두고 국제사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5차 중동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큰 전면전은 양측이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보복에 또 보복… 계속되는 맞불최근 맞불 공격의 발단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밤에 발생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300여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군 기지와 핵시설이 있는 중부 지역을 보복 공습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 모두 20일(현지시각)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이란 영사관을 폭격하고 이란이 수백 기의 미사일 및 드론으로 보복 공격하고 다시 이스라엘이 보복 폭격하면서 두 나라의 적대감이 더욱 깊어져 언제든 전투가 벌어질 수 있다.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의 군사평론가 아모스 하렐은 “국제사회가 긴장을 낮추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음에도 중동 지역 전쟁의 가능성이 더 커진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에서 만나기자고 손을 내밀었다. 또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했지만, 정작 이해 당사자인 의대 학생들은 수업 거부와 휴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이재명에 손 내민 尹대통령… 민생‧특검법 입장차 속 성과낼까(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에서 만나자고 손을 내밀었다.◆국립대 중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19일 4.19혁명일을 맞아 금지면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이미선 남원시의회 부의장, 손순욱 전북 동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마산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임원진,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김주열 열사의 약력 소개, 기념사, 남원시립국악단의 기념공연, 4.19노래 제창, 묘역과 추모관 참배 순으로 진행했다.최경식 남원시장은 기념사에서 “고향 남원을 떠나 멀리 마산에서 불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