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정부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인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본격 조성한다. 우주산업 클러스터란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 거점이다.정부는 면제를 면제해 전남·경남·대전을 삼각체제로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2045년까지 우주산업 규모를 100조로, 우주산업 기업 1000개를 육성한다. 대한민국의 우주개발과 우주산업 육성을 총괄할 우주항공청도 오는 5월 말 출범한다.정부는 올해부터 대전·경남·전남 3개 지역 우주산업 클러스터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10개 시공사와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시는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SK에크플랜트㈜, ㈜호반건설과 ‘건설 현장 전체 층에 대한 동영상 촬영’과 ‘층간소음 견실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10개 시공사 현장소장 15명이 참석했다.박승원 시장은 “2026년 6월이면
오는 30일 주민설명회 개최“소통·협의로 문제 해결 노력”[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22일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내 방치폐기물 처리 진행상황과 한국주택토지공사(LH) 토양정밀 조사 용역 진행상황, 평택시 입장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김진성 평택시청 환경국장은 이날 경기 평택시 비전동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비대면 언론 브리핑을 열고 ‘고덕국제신도시 내 방치폐기물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김 환경국장에 따르면 작년 10월 반출·회수지역 3개소, 반출 의심 지역 1개소, 주민 요구지역 1개소 등 총 5개소에
특수폭행 혐의로 1심 유죄고 이사장 “총체적 부실수사”“증거 채택도 선택적으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폭행 시비에 휘말려 재판에 넘겨진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의 고진광 이사장이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이 부당하다며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정재오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고 이사장의 특수상해 등 혐의 항소심을 진행했다.앞서 고 이사장은 지난 2019년 10월 31일 오후 8시 40분쯤 세종시 금남면 사랑의 일기 연수원 철거 현장 부근에서 시비가 붙었다.인추협에 따르면 한국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15분·강남까지 30분[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18일 서울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한 남위례역은 기존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지어졌다. 지상 3층 규모로 8호선 유일의 지상 역이며 상대식 승강장 구조다.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자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비용을 부담하고, 운영사인 공사가 건설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 초 착공, 올해 말 준공했다.남위례역이 개통되면서 복정역·장지역·마천역·거여역까지 버스 등을 이용해 가야 했던 위례신
‘제3차 공공택지 추진계획’세종 조치원·연기도 포함“국토부·LH 직원 투기 없다”[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경기도 의왕과 군포, 안산 경계지와 화성 진안에 신도시급 신규 공공택지가 조성된다. 정보는 당초 13만 1000호 대비 9000호 증가한 14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신규 공공택지 조성 계획을 확정·발표했다.국토교통부는 30일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수도권 의왕군포안산(586만㎡, 4만 1000호), 화성진안(452만㎡, 2만 9000호) 신도시 규모 2곳, 인천구월2(2
광명16구역 임대주택 24호16억여원에 매입 예정광명도시공사가 운영·관리서민 주거 안정에 도움[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자체 임대주택 사업’으로 주택정비로 인한 서민들의 둥지 내몰림을 막을 수 있게 됐다.시는 광명16구역에 건설된 공공매입 대상 임대주택 24호를 광명시 소유로 인수한다고 12일 밝혔다.광명시는 그동안 원도심의 뉴타운사업, 재건축사업, 도시재생 사업 등 주택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세입자 이주대책과 주거안정 대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따라 광명시는 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검찰 조직개편안 유출에 “이렇게 보안 없는 국가기관 있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조직 개편안이 언론을 통해 보도괸 데 대해 24일 “이렇게 보안이 안 지켜지는 국가기관이 세상에 있느냐”며 검찰에 직격탄을 날렸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에게 “검찰 내부 의견 수렴을 하랬더니 언론반응부터 보겠다고 유출을 하니 참 보안이 없는 기관”이라며 “이런 국가기관이 있을까 싶은데, (검찰은) 무조건 언론부터 알리고 시작하는 모양”이라고 검찰을 맹비난했다.앞서 법무부는 강력부와 반부패부를 통합하
지역민 배제한 LH 진부 본사 분할안 반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장규석(부의장)·김진부·류계현 경남도의회 의원이 “오늘(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의 분할을 내용으로 하는 구조 조정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했다.“멀쩡한 공기업을 부정한 집단으로 매도해, 개혁이라는 미명아래 지역민의 의견이 배제된 ‘독단적인 LH 진주 본사의 분할을 반대한다’”는 이같은 내용에 기자회견을 21일 진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었다.의원들은 (LH, 진주 본사 분할 구조 조정안) 지역 균형발전 취지에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부동산 투기 근
본부장급 전문위원 이어 이번엔 직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정부합동조사단(합조단)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의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틀 연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LH 투기 의혹은 전국민적인 공분을 산 사건으로 정치권과 정부 등 엄정수사가 요구되면서 압박 수위가 높다.이에 LH는 투기 의혹 관련 일부 직원들의 망언에 조직해체론 등 극심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이번 직원의 잇따른 사망으로 내부 균열이 가속화하는 분위기다.13일 오전 10시 5분께 경기 파
“유서에 바람직하지 않은 일 했다는 말 없어”[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 전북본부장을 지낸 A(56, 남)씨가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씨는 현재 고위 간부로 LH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40분께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서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후 A씨는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내 숨을 거뒀다.A씨의 집에서는 유서 등이 발견됐고, 유서에는 ‘국민에게 죄송하다. 지역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 전북본부장을 지낸 A(56, 남)씨가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씨는 현재 고위 간부로 LH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40분께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서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이후 A씨는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내 숨을 거뒀다.A씨의 집에서는 유서 등이 발견됐고, CCTV 행적상 범죄의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유서에는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 괴롭다. 국민에
정부 합동조사단 1차 조사 결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주택토지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 20명의 투기 의심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11일 정부 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 결과 “민변과 참여연대에서 제기한 투기의심사례를 포함해 총 20명의 투기 의심자를 확인했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토지거래는 주로 광명시흥 지구에 집중됐으며, 다른 3기 신도시 지구에도 투기 의심사례가 발견됐다”고 했다.또 “이번 조사과정에서 토지 외의 주택 거래내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득금 환수 가능한 특별법 있어야”“공직자 투기, 나라 뿌리 흔드는 것”[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 부동산 투기 사태에 대해 시민단체가 “국회의원을 포함한 모든 선출직 공무원을 전수조사하고 이득금을 환수할 수 있는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집걱정없는세상, 전국세입자협회, 노년유니온 등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LH 사태와 관련해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정부는 LH는 물론 서울주택공사(SH), 지방공사 등 토지 관련 기관뿐 아니라 국회의원, 지자체장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집걱정없는세상, 전국세입자협회 등 시민단체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주택토지공사(LH) 사태에 대한 조사와 공직자투기방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10일 한국주택토지공사(LH) 투기 사건을 둘러싼 변창흠 국토부 장관의 경질론에 대해 “변 장관조차도 국민 신뢰를 받고 있지 못한 상황 아니냐”라며 “국무위원이라고 하는 자리는 임기가 보장된 자리가 아니라, 정무적인 자리잖아요. 본인의 책임을 국민이 거세게 제기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LH뿐 아니라 국토부조차도, 그리고 장관조차도 신뢰를 못 받고 있는 대상이에요”라며 이렇게 말했다.박 의원은 “일벌백계하고 발본색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9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30회에서는 한국주택토지공사(LH) 임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대해 다룬다.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이날 사회를 맡았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정치권에선 이번 LH 임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오는 4.7보궐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한다. 민주당에 악재가 될 것이란 전망이 있는 반면 정부가 일벌백계로 후속조치를 취하면 오히려 지지가 더 쏠릴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이날 방송에선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후 여론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에 부동산 투기를 한 의혹을 받는 한국주택토지공사(LH) 직원들이 농지 취득 과정에서 벼를 재배하겠다는 농업경영계획서를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 놓고 실제로는 묘목을 경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8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이 시흥시에서 제출받은 과림동의 한 투기 의혹 토지(논·3996㎡)의 농업경영계획서에는 주재배 예정 작목이 모두 ‘벼’로 기재돼 있었다.해당 필지는 2019년 6월 3일 LH 직원 4명이 공동으로 매입해 소유 중인 곳으로 이들은 각각의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했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