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복지재단은 ‘2024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시작한 지 두 달여만에 10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무료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바스기념병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수원, 성남 등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약 9개 기관과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질병이 발견된 환자는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연계해 진료를 지원한다.올해 12월까지 300명을 지원하며 검진 항목은 컴
[케손시티=AP/뉴시스] 24일(현지시각)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배달원들이 무더위로 수요가 증가하는 얼음을 배달하고 있다. 엘니뇨 현상으로 필리핀 일부 지역의 기온이 45도까지 올라가는 등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2024.04.24.
김태흠 지사, 24일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충남도회장단 이취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김 지사와 도의장, 도의원, 충청남도 새마을회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이임회장단 공로패 수여, 성낙구 신임 회장 취임식, 도 신임회장단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청남도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충남 정신을 발양하고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필리핀 재계 10위권 대기업인 LCS그룹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K-뷰티 산업 클러스터에 투자 의사를 밝혔다. 23일 인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필리핀 LCS그룹의 샤빗 싱손 회장단이 지난 22일 인천시를 방문해 유정복 시장과 만나 이같은 투자 의향을 전했다. LCS그룹은 필리핀의 항공, 건설, 광산 등 14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필리핀 재계 10위권 대기업이다.이날 LCS 그룹 측과 면담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이 참석했다. LCS그룹 측에서는 샤빗 싱손회장,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필리핀 대사 일행과 만나 올해 맘프(MAMF)축제의 추진 방향과 필리핀과 창원시 간의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필리핀이 올해 제19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의 주빈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창원시와 주한필리핀 대사는 맘프 공동추진위원장으로서 필리핀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도지사가 22일 경남도청에서 마리아 테레사 주한필리핀대사와 접견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이해 올해 맘프(MAMF) 축제를 계기로 양국 간의 경제교류 확대·경남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2024년 맘프 축제의 주빈국으로 필리핀이 선정됨에 따라,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의장, 해외이주위원회 위원장, 주한필리핀대사, 마드리갈 싱어즈 필리핀 국립합창단, 그리고 필리핀 보이그룹 호라이즌 등 뮤지션이 문화교류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
[마닐라=AP/뉴시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내외가 22일(현지시각) 마닐라 말라카냥 대통령궁에서 아미르 알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대통령을 기다리면서 춤을 추고 있다. 2024.04.22.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요한계시록의 성취된 실상은 분쟁이 가득한 종교계를 하나로 모아줄 것입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2024 대륙별 말씀 대성회’ 대장정이 지난 20일 필리핀에서 시작됐다. 말씀 대성회는 주 재림 때를 맞은 오늘날 신약 성경 마지막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의 성취 실상의 모든 것을 한국교회, 나아가 세계교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 전반의 내용부터 요한계시록의 성취가 오늘날 종교계에 주는 의미를 설명하며 성취 실상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계 평화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9일 경기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 EXPO 2024)’에서 한상기업 3곳과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T에 따르면 필리핀 한상기업인 ‘CTK ASIA RUBBER CORP’은 필리핀 잠보앙가 경제 자유무역항에 설립돼 타이어용 천연고무를 전문으로 생산 및 수출하는 기업이며 헝가리 한상기업인 ‘ANW CONSULTING KFT’은 기업회계, 세무 분야, 국
장순휘 정치학박사/ KMA역사포럼 부회장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는 환태평양 연안국가들의 경제적 결합을 강화하고자 만든 국제기구이며, 싱가포르에 사무국을 두고있고, 총 20개 국가들과 1개 특별행정구가 참여하고 있다.1989년 밥 호크 호주총리의 제안으로 검토돼 1989년 11월 대한민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이 참여한 각료협의체로 출발했다. 이후 중국, 대만, 홍콩이 참여했고 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통령실이 20일 다음주로 전망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과 관련해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1000명까지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타협안을 제시했지만, 의사단체들은 이마저도 거부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회의를 마친 후 “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계시록 1~22장까지 사건의) 보고 들은 것을 전해주는 것이 이 사람(이만희 총회장)의 사명입니다. 보고 들었고, 만져 보고, 현실에 있는 것을 여러분께 전해주는 것입니다. 지금은 아무 거나 (말)하고 ‘아멘’하는 것과는 다른 때입니다. 실상 시대를 알아야 합니다. 약속이 이뤄진 실상시대입니다.”필리핀의 한 실내 강연장. 언뜻 보기에도 수천명이 자리한 넓디넓은 강연장에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구순이 넘은 고령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힘찬 목소리와 확신에 찬 강연, 어린아이도 알아들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글로벌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세부 세종학당이 지난 14일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세부 분관 주관으로 제9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 2019년 코로나19 이후 필리핀 세부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다.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평가하는 국가 공인 시험이다. 한국어 학습 방향 제시 및 한국어 보급 및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시험 성적은 유학, 취업, 대한민국 국적 및 영주권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문화 체험여행 수업을 시작했다.찾아가는 세계문화 체험여행 수업은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자리 잡기 좋은 시기인 초등학교 3 ~ 4학년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다문화 이해 교육과 교구 활동을 펼쳐,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며 다문화 세계의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프로그램이다.이에 따라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에서 이주해온 결혼이주여성 강사 4명과 일반 강사 1명이 함께 직접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세계문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외국인 임금근로자 10명 중 8명이 200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고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임금에 대한 불만 또는 업무 과중, 위험도 등의 이유로 이직을 희망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10명 중 1명꼴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17일 ‘2023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해 12월 발표된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체류자격별로 세분화한 결과 외국인 임금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200만~300만원 미만이 50.6%, 300만원 이상이 35.8%로 나타났다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를 맞아 ‘퀴즈풀고 워밍UP! 결승으로 텐션UP!’ 이벤트를 진행한다.VCT 퍼시픽은 우리은행이 LCK에 이어 올해부터 스폰서로 후원하는 e스포츠 대회다. VCT는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 리그로 대한민국,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여러 나라의 게임단이 참가하고 있다.VCT 퍼시픽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되며,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5월 11일과 12일에 개
편집자 주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일본은 남중국해 영유권 다툼의 주요 당사국인 필리핀과 함께 군사 협력을 강화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 관계에 공을 들이고 있다.즉 아세안 국가들은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 있다고 보웃 티다 캄보디아 크메르라이프 발행인은 전했다. 다음은 보웃 티다 발행인의 기고.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일본, 필리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로운 3국 동맹이다. 그 중심에는 남중국해가 있다. 남중국해는 세계 해상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앞서 문화·관광산업 홍보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해외 31개국 외교관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 등 지방외교 현황을 경험하기 위해 도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순천향대에서 운영 중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필리핀, 호주 등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 외교관들로 구성됐다.행사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외교관 31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및 해외사무소, 관광자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13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2차 입국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2차 입국 근로자는 지난해 진안군에서 성실근로자 재입국 추천을 받은 이사밸라주 7명과 지난 1월 현지 최종면접에서 합격한 퀴리노주에서 신규로 입국한 28명 등 총 35명이다.진안군은 인계부터 근로계약 체결 및 노사관계, 인권 교육 등을 실시하고 18개 농가에 배치를 완료했다.필리핀 근로자들은 5개월 비자(E-8)로 입국했지만 농가주의 추천을 받게 되면 최대 3개월 체류연장도 가능해 총 8개월간 진안군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스뱅크가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토스뱅크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김포공항 입점 주요카페 무료 커피 서비스부터 무료 공항-호텔 짐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토스뱅크 고객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입점한 커피빈,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잠바주스, 커피앳웍스 등 주요 카페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보여주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또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굿럭(Goodlugg)’ 해외 호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