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울진금강소나무숲 폭설피해지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방안을 모색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울진금강소나무숲은 금강소나무뿐만 아니라 꼬리진달래, 세잎승마 등 희귀·특산 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중요한 산림자원 보유지역으로 약 3705㏊의 면적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산림청은 지난 2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울진금강소나무숲 복구를 위해 소광리 지역주민을 비롯한 울진군·전북대·경북대 등 학계·국립산림과학원·산지보전협회 등 산림분야 내·외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다이어트’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일 오후 진흥원 다목적강당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열어 ‘공공이 선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과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현장대화에서 광주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온도 낮추기 우수아파트 사업) ▲온실가스 진단 컨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의 대표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은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가 지난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본격 수확·출하하고 있다.부안군은 지난 5일 동진면 감자 재배 농가의 수확현장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 청취 및 천년의솜씨 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 격려 등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올해 부안노을감자는 동진면과 계화면을 중심으로 149㏊, 1569동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중이다. 연말·연초 폭설과 저온, 또 2월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 및 병해 등으로 생육이 저조했다. 그러나 3월 들어 평년 기후를 유지해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들고 아이들을 보내기 위해 승합차 등을 기다리지 않도록 아파트 및 통학 집결지마다 안전 승강장을 마련하겠습니다.”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국회의원 후보가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율 저하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있는 육아 시스템에 대해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먼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조성된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과 지역별 안전 승강장 설치를 위한 예산확보 및 법제화를 제시했다.‘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은 도로교
장순휘 정치학박사/ KMA역사포럼 부회장‘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 박근혜 정부에서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이다. 제2연평해전(2002. 6. 29) 및 천안함피격사건(2010. 3. 26) 그리고 연평도 피폭사건(2010. 11. 23) 등 북한의 서해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55명의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고자 제정됐다.‘서해수호의 날’ 제정의 의도는 호국영웅을 기리고 국민적인 대북 경각심을 제고하고, 무모한 도발이 북한 정권의 자멸이 될 것이라는 경고 및 전 세계에 북한의 비인도적 도발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의 대표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은 천년의 솜씨 부안노을감자를 오는 5월까지 본격 수확한다.올해 부안노을감자는 동진면과 계화면을 중심으로 149㏊, 1569동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중이다. 연말·연초 폭설과 저온, 그리고 2월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 및 병해 등으로 생육이 저조했다. 그러나 3월부터 평년 기후를 유지해 현재 생육은 양호한 상태다. 생산량은 평년대비 10~15% 정도 감소가 예상된다.부안노을감자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돼 타 감자 주산지보다 이른 수확, 높은 가격에 출하해 부안군 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녹색환경보전협회(GEPA)는 ‘제22대 총선, 인천지역 각 정당 후보자에게 인천지역의 기후·환경 정책의제’를 제안하고 동의서를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GEPA는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극한 한파와 폭설, 가뭄, 홍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환경재난이 일상화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는 인천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해 구상하고 있는 정책 방안을 공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지역의 정책의제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인천지역 하
[덴버=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미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에서 공항 직원들이 항공기의 눈과 얼음을 녹이고 있다. 콜로라도주에 쏟아진 폭설로 항공편이 취소되고 덴버와 콜로라도 스키장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폐쇄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2024.03.15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반려동물 놀이터 겨울철 정비 기간을 마치고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부안읍 선은리 3-6(부안다목적 체육센터 부지 내)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는 지난해 3월 개장해 반려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8월에는 산책로 조성, 조경수 배치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 단장 했다.반려동물 놀이터는 총면적 800㎡에 천연잔디와 메시휀스, 놀이시설(허들·구름다리), 벤치 등과 함께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순간을 예쁘게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운영시간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축산농가의 산출 보험 가입비용의 50%는 정부가, 25%는 시가 지원한다.가입 범위는 가축 16종(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기, 오소리)과 축산시설물(축사 및 부대시설)이다. 다만, 축산시설물의 경우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 시설은 제외한다.지원 대상자는 지역 내 축산업 허가(등록)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5일 강원도 태백, 북부·중부·남부산지에 대설특보 발효로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지역 이재민 발생 시 구조와 구호 물품 지원에 산림헬기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산림청은 산불 및 산사태 재난 주관 기관으로서 ▲산불예방 및 진화 ▲산악인명구조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등을 위해 전국 13개 권역에 산림헬기 48대를 운용하고 있다.산림청은 산림재난 이외에 각종 재난 발생시 산림헬기에 설치된 인명구조용 인양장치를 사용해 폭설 지역에 고립된 환자 및 등산객 구조·물자수송 등 구호지원에
[노든=AP/뉴시스] 슈가볼 리조트가 제공한 사진에 4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노든에 있는 슈가볼 리조트 사무실에서 이곳 직원이 문밖에 쌓인 눈을 가리키고 있다. 강력한 눈보라로 스키장에 3m가량의 눈이 내려 직원들은 출근하기 위해 터널을 파고 진입하는 등 출근 전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주말부터 내린 폭설로 산악도로와 스키장들이 폐쇄됐다. 2024.03.05.
[트러키=AP/뉴시스] 미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눈보라와 폭풍우가 이어지면서 3일(현지시각) 트러키에서 한 주민이 건물 앞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미 기상청(NWS)은 캘리포니아 북부 시에라네바다 산맥 일대에 눈보라 경보를 발령했으며 1.5~3.5m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겨울철 폭설 등으로 인한 포트홀 긴급정비에 나섰다.지난달 29일 시에 따르면 포트홀은 폭설과 폭우, 이상기온 등 극단적 일교차로 인해 발생하며,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1000여건의 민원신고가 접수되는 등 시민불편이 급증했다.이에 ‘24시간 긴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한 결과 지난달 23일까지 총 997건(동남구 485, 서북구 512)의 포트홀 정비를 완료했으나, 발생범위가 시 전역에 퍼져있고 규모 또한 다양해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3월 중순까지 도로 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긴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 포트홀 긴급 보수 등을 위한 도로정비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강 시장은 또 광주시에서 시행 중인 초등학교 학부모 10시 출근제, 아픈 아이 긴급병원 동행 서비스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늘봄학교와 연계한 전국 확산을 제안했다.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지사·교육감,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국무총리 및 주요 부처 장관, 관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
(속초=연합뉴스) 주말을 맞은 24일 최근 폭설이 내려 눈이 쌓인 설악동 일대에서 장비가 투입돼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4.2.24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이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공간상으로 분석해 지도화한 ‘함평군 재해취약지도’를 제작‧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재해취약지도는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우려 지역, 산불 및 폭설 시 위험지역 등 유형별 재난위험 지역을 표시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작됐다.군은 제작된 재해지도를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읍‧면사무소에 비치해 주민자치회 등을 통해 홍보할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밤새 내린 눈으로 미끄러지는 자신의 차량을 맨몸으로 막으려던 30대 남성이 숨졌다.22일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4시 5분쯤 금천구 독산동 한 주택가 경사로 골목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이 눈이 쌓인 내리막길을 따라 미끄러지자 이를 막으려다 차에 깔렸다.A씨는 자신의 차량이 아래쪽으로 내려가자 차에서 내려 아래쪽에 주차돼있던 다른 차량과 부딪히지 않도록 직접 막으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하고 약 10분 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의식을 잃은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춘제(春節, 설) 연휴 막바지부터 몰아친 기습 한파로 중국 곳곳에 폭설이 내렸다. 이미 영하로 떨어진 일부 지역의 기온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중국 중앙기상대는 21일 한파 황색경보와 폭설 황색경보, 강풍 청색경보, 결빙 황색경보, 대류성 기상(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뇌우나 강풍, 우박, 국지성 강수 등을 동반하는 날씨) 청색경보, 안개 황색경보 등 6대 경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대 경보는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중국의 경보는 가장 심각한 적색경보부터 오렌지색경보, 황색경보, 청색경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부지방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22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 출근시간대 지하철 열차 운행이 지연되거나 도로가 통제되는 등 ‘출근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대설특보가 이날 오전 7시를 기점으로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북부, 충북, 경북북부·서부에 시간당 1~2㎝의 눈이,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이날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적설량은 수도권의 경우 서울 13.8㎝, 경기광주 13.5㎝, 영종도(인천) 13.0㎝, 양주 12.4㎝, 고양고봉 12.0㎝, 강서(서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