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도내 관광객 5000만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충북도가 ‘관광 르네상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충북도는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이 제1호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선정돼 관광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선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은행이 함께 참여한다.앞서 충북도는 2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지자체·관계기관·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 프로젝트 추진 사례 발표 후 이 같은 성과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경원선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 철도부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철원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임대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철원군 내 경원선 국유재산(200필지·31만 3262㎡)을 경작지로 활용할 수 있는 사용허가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해당 철도부지 임대를 희망하거나 경작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수도권본부는 사용허가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실무자가 직접 찾아가 국유재산 사용허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내동면에서 함안경계까지 37.6㎞의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가 개통됐다.진주시는 14일 이반성면 평촌리 소재 어석터널 인근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 수목원역-함안경계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0년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구 수목원에서 함안경계까지 약 38억원을 투입해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 조성을 추진해 왔다. 2021년 7월 착공한 이후 올해 8월에 7.3㎞ 길이의 자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이 젊어지고, 이에 따라 군정이 달라지고 있다.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인구 소멸을 걱정하는 전형적인 농촌에서 경북도청 이전으로 ‘평균연령 33세, 40세 이하 약 80%’인 호명 신도시를 품으면서 인구구성의 변화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변화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변화 ▲혁신 ▲도전이라는 중심 가치를 담고 과감한 변화를 추구하면서 ‘경북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호명면은 2022년 12월부터 인구 2만이 넘어섰고, 내년 2월 1일
대표적인 출사 지역 '항동철길'독서의 계절…책 테마 거리로‘공트럴파크’에서 즐기는 산책[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이 있다면, 더 이상 기차가 지나가지 않는 철길이 있다.철길로의 소임을 다하고 기적 소리도 없이 외로이 남겨질 것만 같던 그 철길 위로 기차가 아닌 사람들의 발길이 닿고 있는 곳이 있다.철도나 버스, 항공기, 페리선 등 일정한 노선을 가진 공공 교통수단이 더 이상 운행을 할 수 없게 돼 노선의 일부 또는 전부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을 폐선(廢線)이라고 한다. 이때 철도의 경우 폐선된 노선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미포~舊송정역) 개발사업(해운대블루라인파크)’이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문화경관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본 대회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키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동해남부선 舊철도시설(미포~舊송정역) 개발사업(해운대블루라인파크)’은 동해남부선 폐철도부지 가운데 수려한 해안 절경을 볼 수 있는 해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관할 지자체와 협력해 조성한 철도부지 활용사업의 홍보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철도 국유재산 활용 사진 공모전(부제 : 새로운 공간으로 창조된 철도에서의 인생샷)’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폐철도·폐터널 등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부적으로 해운대블루라인파크(부산)·태양광(경남 김해)·레일바이크(경남 진주)·트윈터널(놀이공간·경남 밀양)·와인터널(경북 청도) 등 총 8개 장소를 촬영대상으로 한다.접수 기간은 이달 24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8기 군정을 이끌며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 도전정신, 그리고 경영마인드로 무장하고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뚜벅뚜벅 전진해가고 있다.끊임없는 열정과 우직함을 바탕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온 결과 그간 추진해온 사업이 하나씩 결실을 보이며 구체적 성과를 맺고 있다.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유치한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예천군의 도시브랜드를 아시아 전역에 알리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속 성장의 가능성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5월 31일 오후 예천읍 단샘어울림센터 2층에서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은 59억여원의 사업비로 예천읍 남본리 폐철도 부지 일원에 산책로, 정원, 족욕장, 시니어 놀이터, 광장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동시에 문화 향유와 산책하기 좋은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예천예누리길 공원 조성 전반 내용 ▲토지매입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예천읍에 공원이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KTX 묵호역 역세권과 묵호항 배후 지역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주변 해양·문화·관광·산업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 낙후된 구도심을 지역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이에 시는 49만여㎡ 규모의 KTX 묵호역과 묵호항 일원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 준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산업을 발굴해 특화산업, 철도역, 관광자원 등 지역에서 유동 인구가 집중되고, 지역의 특색에 맞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을 3월부터 재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총사업비 225억원을 투입해 우산동부터 반곡역까지 10.3㎞ 구간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 3구간으로 나눠 조성되며, 1구간은 우산동 한라비발디아파트 앞~원주 철교, 2구간은 봉산동 배말타운아파트 앞~유교역, 3구간은 유교역~반곡역까지이다.시에서는 왕벚나무, 메타세콰이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휴게 쉼터 등을 만들어 미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지역단체장들과 경전선 폐철도 자전거도로의 ‘내동면사무소-유동마을 간 가로등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을 점검하고 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고 “경전선 폐철도 자전거도로에 가로등을 설치해 야간 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야간 통행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폐철도를 활용해 2018년 경전선 자전거도로 개설에 착수, 지난해 유동마을까지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도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열차운행이 중단된 철도부지를 인접한 기업체의 공장용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가철도공단과 협의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열차운행이 중단된 철도부지는 장생포선과 울산항선이 있다. 장생포선은 면적 2만 7000㎡, 길이 1.9㎞로 과거 SK에너지와 한국석유공업 등 인근 공장의 물류 이동을 위해 사용됐다. 그러나 도로망 개선 등으로 효용성이 떨어져 지난 2018년 1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반면 철도노선과 인접한 한국바스프㈜ 등 10여개 기업체는 그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가 29일 2023년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학동 군수는 “새해에도 ‘변화’ ‘혁신’ ‘도전’ 3가지 핵심 가치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지역이 더 발전하도록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했다. 다음은 김 군수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가정마다 더 행복한 기운이 넘치고 늘 기쁜 일로 웃음꽃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계묘년(癸卯年) 새해 신년사를 통해 “2023년에도 시정 운영의 근본이 되는 납세자이자 주인인 시민을 중심으로, 모든 역량과 자원을 원주시의 변화와 발전으로 맞바꾸겠다”고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다음은 원강수 원주시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36만 원주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번창의 상징인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36만 원주시민 여러분 모두 하시는 일마다 성과를 거두며 번창하는 풍요로운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원주시장으로 취임한 지난해 7월, 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16일 폐철도 구간의 진치령터널 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4억원의 예산으로 시민들이 산책로·통학로·자전거도로로 이용하는 진치령터널에 예술조형물과 빛 테마 경관을 조성해 밝고 아름다운 야외갤러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터널 입구에는 옛 기찻길의 역사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기차의 입체적인 형상과 기차 소리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하고 아름다운 빛으로 디자인했다. 또 내부에는 환영과 동심의 공간인 비행기 공간과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진주시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 평화날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8일 국토교통부 주최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종합 1위를 달성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2020년 전국 중소도시 종합 3위로 장관상, 지난해 전국 중소도시 종합 1위로 국무총리상, 올해 전국 대도시·중소도시 통합해 종합 1위 등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도시대상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4개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상북도 내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해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군정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민선8기 지방자치단체 출범 100일을 맞아 예천군 행정의 주요성과 및 새로운 변화의 군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민선 7기에 이어 민선8기의 가시적 성과 지난 임기 동안 강조했던 경영 마인드로 무장한 행정경영, ‘변화와 혁신’으로 유연한 조직과 도전적 행정 추구, 수평적 리더십 주문이 공직사회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가시적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그 성과로 괄목할 만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8박 11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출장에 나선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된 ‘Business Day in NY’행사에 참석, 축사와 함께 대전시 투자환경과 지원정책을 홍보하며 첫 일정에 들어갔다. 이장우 시장은 해외출장 첫 행사로 21일 오전 11시 뉴욕대 킴멜센터에서 열린 ‘Business Day in NY’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대회개막을 축하하고 대전시를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과학도시, 카이스트 등 대전시 외국인 투자유치환경과 다양한 외국인 투자 지원정책을 설명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김문수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이 20일 브리핑을 열고 ‘중부권 새로운 성장거점, 고품격 스마트도시 아산’ 조성을 위해 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 수립 ▲도시개발과 원도심 도시재생 ▲문화·여가·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 등 4개 사업분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국장은 아산시 미래 개발물량의 확보와 장기적인 도시공간구조에 대한 계획 등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수립 중인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은 스마트 도시계획을 포함해 수립 중에 있다. 시민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