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시설 확충과 주민참여형 재활용 정책으로 재활용률 제고에 나선다.우선 시는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환경 개선을 위해 7500만원을 들여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클린하우스)’을 5개소 설치한다. 또 ‘생활폐기물 간이수거함’ 7개소 설치에 3500만원, ‘공동주택 노후 분리수거시설 설치 보조사업’에 1억원을 투입해 적재적소에 생활폐기물 집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또한 주민참여형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재활용품(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투명페트병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LG화학과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LG화학과 폐비닐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으고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화영 LG화학 석유화학본부 Sustainability 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t이 발생하는 수준으로 매년 양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반딧불이 개체 확산을 위해 서식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27일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과 무주읍 등 반딧불이 서식지 인근 주민들이 탐사지 일대 하천과 도로변을 정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초에도 6개 마을 100여명의 주민들이 생활 쓰레기와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무주군은 국내 유일의 반딧불이(천연기념물) 보호지역(3곳)과 다발생 지역(4곳)에 대한 서식환경을 관리해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자연생태계를 복원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지오센트릭의 나경수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챌린지’에 동참했다.나 사장은 20일 SK지오센트릭 유튜브에 공개된 ‘BBP 챌린지’ 영상에서 플라스틱 감축 필요성과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의 노력과 다짐, 열분해유 사업 등 사업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달 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BBP 챌린지에 참여해 샴푸나 세제 리필 생활화 등을 제안한 뒤 캠페인 다음 주자로 나 사장 등을 지목했다.나 사장은 유튜브 영상에서 “불필요
[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귀성객들과 군민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설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2024년 설 맞이 환경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청결 활동은 '2024년 설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영양읍 시가지 및 이면도로,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영양군청 직원 약 180여명이 참여해 생활폐기물 약 2톤 정도를 수거했다.영양군은 설 연휴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맞이 환경대청결활동 실시 ▲연휴기간 원활한 쓰레기 수거처리체계 구축 ▲폐비닐 집하장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화폐박물관(대전 유 성구 소재)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박물관 내 특별전시실에서 사진작가 정상운의 환경 사진전 ‘폴리에틸렌의 습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경종을 울리고자 기획됐다고 조폐공사 측은 전했다.전시회에서는 폴리에틸렌에 갇힌 물고기, 폐비닐을 먹이로 고통 받는 거북 등 총 15점이 전시된다.일반 사진뿐만 아니라 렌티큘러 사진도 함께 전시돼 흥미를 끈다. 렌티큘러란 양면 볼록렌즈로 보는 각도에 따라 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내 화학기업들이 중국의 범용 제품 생산 증가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SK지오센트릭이 이를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으로 돌파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기후위기 등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환경에 기여하면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인 ‘울산 ARC(Advanced Recycling Cluster)’ 착공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기자간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오는 2025년부터 생산 예정인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글로벌 포장재 기업에 공급한다. 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인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를 구축 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재활용 원료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SK지오센트릭은 글로벌 포장재 기업 암코(Amcor)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활용 플라스틱 원료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열분해유는 폐비닐 등 주로 매립, 소각되던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녹여 추출한 기름이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6일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탄소중립,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탄소중립과 RE100을 표현한 작가정원 등 29개 정원을 비롯해 기후 위기 시대에 정원의 역할과 의미를 짚어보는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박승원 시장은 “올해 정원문화박람회는 광명시 정원정책이 추구하는 일상의 평화와 탄소중립, RE100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박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농가 등에 방치되거나 토양에 버려지는 폐농약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다음달 4일~ 13까지 폐농약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가정에서 사용하고 남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사용할 수 없는 농약은 집중 수거기간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정한 장소에 내용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용기째로 밀봉해 반납하면 된다. 농약 빈용기(포장재) 및 유통기한 경과 영양제류는 반납대상이 아니다.이천시 관계자는 “폐농약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처리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전남 목포시의 한 고물상에서 다량의 폐기물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선 가운데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화재는 오전 11시 10분쯤 고물상 주인이 고물상에 쌓아둔 폐기물을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폐비닐을 태우는 과정에서 스티로폼으로 불꽃이 튀면서 불이 확산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무주군민의 장 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무주군민의 장은 지역의 이름을 높이고 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문화체육장·산업근로장·공익장·효행장·환경장·애향장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단 부문별 수상 적격자가 없는 경우 그 부문은 선발하지 않는다.무주군에 따르면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이 문화체육장에, 이경원 무주덕유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산업근로장에, 이상임(설천면)씨가 효행장에, 공환규(안성면)씨가 환경장에, 이하영 대전무주군민회 회장은 애향장 수상자로 선정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진행했다.NH농협금융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31일 김익수 경영기획부문 부사장과 NH농협금융 봉사단, NH농협 충남본부 부여군 지부, NH농협 대전본부 직원 등 40여명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은 수해로 침수된 부여군 장암면 수박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침수된 비닐하우스 철거와 폐비닐을 수거했다.김익수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상처받은 농촌을 위해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고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시 관내(소학동) 지역에서 피해지역 복구와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공주대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은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및 학생 등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해 피해를 본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추밭 철거 작업, 폐비닐 제거, 주변 환경정리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날 수해 피해 현장에서 공주대와 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과 보직교수, 교직원, 학생 등 30여명이 함께
[천지일보=류지민·김지현·장덕수 기자] 지난 15일 극한 호우로 폭우가 쏟아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들을 대피시킨 이장과 주민이 있어 안타까움 속에서도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는 조용한 산골마을로 40가구에 6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지난 15일 새벽 폭우가 쏟아지면서 토사가 흘러내려 마을 전체를 순식간에 덮쳤다.벌방리 마을 이장인 박우락씨와 전 이장인 유재선씨는 이날 새벽 폭우와 정전 속에서도 60여명의 주민들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유재선씨는 “모두 대피시켰다고 생각했는데 폭우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폐비닐, 폐농약 등 농사를 지으며 나오는 폐기물을 더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김나윤 광주시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 가결 후 19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김 의원은 “광주시의 경우 폐농약 공동집하장이 없는 실정으로 공유지 등 부지확보가 어렵다보니 무단투기 및 악취 등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이 화두인 시대에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조성이 목적”이라고 발의 배경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저탄소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에쓰오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 공정에 투입해 저탄소 친환경 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한 실증 특례 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해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샌드박스 승인에 따라 에쓰오일은 국내외에서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제조한 열분해유를 온산공장의 기존 정유 화학 공정에서 원유와 함께 처리하여 휘발유, 등유, 경유, 나프타, 폴리프로필렌 등의 정유 화학 제품으로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에쓰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예전부터 ‘저희는 붓으로 바릅니다. 그래서 오래 걸립니다’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고객들이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객과 밀접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촌에 대한 로고, 교촌에 대한 백그라운드부터 진정성 있게 다가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그 안에 새로운 작은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맞는 매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7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 ‘교촌필방’이 오픈을 하루 앞두고 이곳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메뉴 체험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진상범 교촌 직영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내 무단 경작지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인천경제청은 17~18일 송도 6공구 힐스테이트레이크 인근 호수변과 바다 방면 공한지 내 무단 경작지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이곳의 불법 적치물 4톤 가량을 폐기 조치하고 불법 경작지를 원상 복구했다. 장소는 5곳 총 8000㎡에 달하며 행정대집행은 개청 이후 처음이다.무단 경작지는 불법 경작에 따른 농업 폐기물(폐비닐) 등 불법 적치물이 오랜 기간 방치되고 비료가 살포되는 등 도시미관을 훼손해 온 곳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