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에 올라섰다.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캄파냐노에 위치한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20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노버트 미첼리즈는 첫 번째 결승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PnC 기술을 적용한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nC: Plug & Charge Technology)’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PnC는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2위를 차지했다. 삼성SDI와 SK온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10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판매된 글로벌(중국시장 제외)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약 46.2GWh로 전년 동기(37.6GWh) 대비 22.9% 성장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2월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지난해 동기(9.5GWh)보다 22.3% 성장한 11.7GWh를 기록해 배터리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와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코나아이㈜가 2024년 군포철쭉축제와 연계해 오는 20일부터 군포愛머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소비지원금을 시행한다.이는 지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군포철쭉축제와 연계해 축제관심도 및 민생경제를 제고하기 위함이다.소비지원금은 2024년 군포철쭉축제가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급 방식은 군포愛머니 결제 시 소비자에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가 전년 동기 대비 2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184만 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업체별로 보면 중국 BYD(비야디)가 지난 1~2월 29만 9000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8.5% 감소한 수치다. BYD는 경형 전기차 판매량에서 호조를 보였으며, 다양한 세그먼트와 서브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9일 현대차는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달만 하더라도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원을 할인했지만 이달부터는 총 9개 차종(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개 차종)에 대해 100만~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가 최초로 탑재한다.현대차∙기아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전무, 정덕교 전동화부품구매사업부 상무를 비롯 엑사이드 에너지 CEO 만다르 브이 데오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엑사이드 에너지는 인도에서 75년 이상 배터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알려진 F1 그랑프리 대회의 인천 유치에 본격 나섰다.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6일 일본을 전격 방문해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F1 최고책임자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하고 인천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했다.유 시장은 이날 포뮬라 원 그룹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최고경영자(CEO),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 태화에스엔씨 니콜라 셰노(Nicolas Chenot) 대표 등을 만나 F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1~2월 수출된 자동차가 100억 달러를 넘었다.3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1∼2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자동차) 수출액은 103억 9710만 달러(약 14조 100억원)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 수출액 95억 753만 달러(약 12조 8110억원) 대비 9.4% 늘어난 수치다. 특히 버스와 트럭 등을 제외한 승용차 수출액으로도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2월 승용차 수출액은 100억 4459만 달러(약 13조 535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가 학생증에 ‘서구사랑상품권(서로e음)’을 결합한 특화카드를 발급해 학생 편의를 도모한다.이를 위해 강범석 서구청장과 육철민 가정고등학교 교장, 노양재 대인고등학교 교장,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지난 18일 서구청에서 ‘서구사랑상품권(서로e음)과 학생증이 결합된 특화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e음의 충전, 결제관리 및 캐시백 사용, 학교 내 식당, 도서관 출입, 교통카드 등 기능을 연계한 특화 학생증 발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특화카드 시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기아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SUV,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덴마크 올해의 차 올해의 혁신상, 2023 탑기어 올해의 패밀리카 등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현대차 아이오닉 6는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에너지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2024 영국 올해의 차 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외에서 판매한 친환경차가 누적 500만대를 돌파했다. 첫 친환경차를 팔기 시작한 지 15년 만이다. 양사는 올해에도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차 판매를 강화해 올해 연간 목표인 친환경차 150만대 판매 달성에 나선다.1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가 지난해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차(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전기차(EV)·수소전기차(FCEV) 등 친환경차는 누적 499만 5891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올해 1월 친환경차 판매량 11만
[천지일보 바르셀로나=김정필 기자] 임준호 ㈜펫나우(petnow) 대표가 “‘펫웨이홈(PetWayHome)’으로 유실 동물 없는 세상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임 대표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참가해 유실 반려동물 발견 서비스 ‘펫웨이홈’ 출시를 예고하며 이같이 밝혔다.임 대표는 올해 두 번째로 MWC에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2분기에 출시할 유실 동물 실종·발견 신고 기능인 펫웨이홈을 선보였다. 이는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강아지나 고양이의 모습을 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다. EV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한다.7일 현대차는 신형 EV 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3년여 만에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아이오닉 5’를 4일 출시했다. 가격은 동결하고 배터리 성능, 다양한 편의사양 및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 5는 84.0㎾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에서 485㎞로 늘어났다. 급속 충전 속도를 높여 배터리 용량이 늘렸음에도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50㎾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이 내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특히 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6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코나 등 현대차 2개 차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7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풀무원 ‘우리찹쌀 영양약밥’ 출시… 식사 대용 전통 떡 확대풀무원식품이 쫀득쫀득한 국산 찹쌀에 건강한 재료를 듬뿍 담은 전통 떡 신제품 ‘우리찹쌀 영양약밥(8개입, 9980원)’을 출시했다.최근 몇 년간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 및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가 확산하며 건강한 전통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 가운데 풀무원이 앞장서 바른먹거리 원칙으로 까다롭게 만들고 가까운 마트 및 온라인몰에서 판매해 소비자 접근성까지 높이는 전통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또한 정 회장은 브라질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구하고 발전, 적용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1일부터 전기차 구매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차량은 ▲현대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원 ▲정부 보조금 65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차량은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380만원 ▲정부 보조금 617만원 ▲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16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현대차는 최근 구매, 보유, 중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4 코나’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2024 코나는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 추가된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 시트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1열)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또한 현대차는 모던 트림에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을 기본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