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700만원 배상 판결”이후 대법 반대의견 근거로“허위 아니다” 재심 청구재심 1·2·3심 “사유 안 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후보가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켰다’고 발언해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차명진 전 의원의 재심 청구가 각하돼 패소가 확정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차 전 의원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한 뒤 청구한 재심을 각하한 원심을 확정했다.각하란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해 본안 판단 없이 재판을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2020년 대한민국을 덮친 코로나19는 정치와 사회, 경제, 교육, 의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변화를 가져왔다. 정치, 경제 상황은 내일을 예단하기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해 있다. 반면 K방역 성과는 대한민국 국격 상승에 기여했고, 전세계 공장가동률 감소로 미세먼지가 사라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됐다. 천지일보는 [코로나&코리아]라는 연재기획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분야별 상황을 정리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1인 미디어, 시간·장소 한계 없어코로나
전광훈·차명진·신혜식 등[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보수단체 인사들이 줄줄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극우 성향 단체 ‘엄마부대’의 주옥순 대표는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주 대표는 전날(19일) 경기도의 한 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남편과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11시쯤 양성 판정이 나왔다.주 대표의 남편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앞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주 대표는 전광훈 목사에게 물병을 전해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주 대표
당 지도부 차원 참석 없이 선 긋기개인 자격 집회 참여는 막지 않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부가 광복절 집회를 강행한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내보인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방역이 최우선”이라며 광화문 집회와 선을 긋고 있다.17일 통합당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집회 불참 원칙을 계속 지켜왔고, 방역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배준영 대변인은 전날(16일) 논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지금은 방역의 고삐를 다시 조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배 대변인
이경전 교수 영입시도 했지만차명진 발언 옹호 논란에 철회김종인, 적합한 인물 고민 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여연) 수장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당초 통합당은 인공지능(AI) 전문가 이경전 경희대 교수를 여연원장으로 영입하려고 했지만, 차명진 전 의원의 발언 옹호 논란이 일면서 철회한 바 있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4.15 총선을 전후해 당 안팎에서 개혁의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싱크탱크 본연의 역할이 아니라 정무적, 정치적 영역에 치우쳐 당 대표 친위부대로 전락했다는 비판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인공지능(AI) 전문가 이경전 경희대 교수를 영입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이 교수가 4.15 총선 기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명진 후보가 한 토론회에서 언급했던 ‘세월호 유족이 자원봉사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옹호하는 글을 썼던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이 교수는 지난 4월10일 오전 10시 41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차명진 통합당 후보가 후보자 토론에서 언급해 논란이 됐던 ‘세월호 ○○○’ 기사를 공유하며 “세월
주호영 리더십 시험대로 작용할 듯무소속 당선인 복당 여부도 논의당 일각서 ‘김종인 연말 임기안’ 부상[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이 이번주 당선자 워크숍을 열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와 ‘무소속 당선인 복당여부’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해 결론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통합당은 오는 21~22일 국회에서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통합당 지역구 당선인 84명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주 원내대표의 리더십 시험대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통합당
당 내‧외부서 찬반 격론 거세‘김종인 비대위’ 출범 ‘미궁 속’당 일각서 이주영‧박찬종 등 거론[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대 총선에서 103석을 얻은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를 추진한 지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통합당은 차기 당 지도부가 이 일을 결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지난 28일 통합당 전국위원회에서 임기 4개월짜리 ‘김종인 비대위’가 가결은 됐지만,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후 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과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김 전 위원장의 집까지 찾아가
29일 비공개 최고위서 결정“김종인도 수용할거라 기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이 29일 다음달 8일 원내대표 선거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의 기한을 1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도중 기자들과 만나 “5월 8일 오전 9시 30분에 원내대표 선거를 하는 것은 결정됐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통합당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의 기한을 1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앞서 통합당은 전날 상임전국위에서 ‘8월 31일 내에 전당대회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4개월 임기’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재원 정책위원장은 29일 “전날(28일) 김 전 위원장을 찾아 ‘여건을 좋게 만들 테니 지켜봐 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했다”고 밝혔다.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저희들이 전국위원회에서 의결을 했으니까, 향후 조금 더 여러 가지 노력을 할 테니까 좀 지켜봐 달라, 그런 정도의 말씀을 드리러 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통합당은 전날 전국위에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
통합당 전국위, 김종인 비대위 의결그러나 8월 31일까지 4개월 단기 임기김종인 측 “위원장 추대로 생각 안 해”“의사도 확인 안하고 가결시켰다” 지적[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우여곡절 끝에 난국 수습을 위해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가결했던 미래통합당이 소속 의원의 말처럼 ‘체면’을 구겼다. 김종인 비대위 내정자가 “전국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다.통합당은 28일 김종인 비대위 의결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열고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전체 639명 위원 중 과반인 323명이 참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이 28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가결했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김 내정자의 측근인 최명길 전 의원은 김 내정자가 오늘 통합당 전국위에서이뤄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최 전 의원은 “8월 31까지 ‘관리형 비대위원장을 하느냐 마느냐’만 남은 상황인데, 그건 안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통합당 전국위가 이날 오후 ‘김종인 비대위’ 임명안을 의결했지만, 상임전국위원회(상전위) 무산으로 당헌 개정이 불발
4개월짜리 비대위 출범 전망김종인, 수락할 가능성 낮을 듯당내 반발과 계파 갈등 가능성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은 2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의결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열고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다만 8월 말까지는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당헌·당규를 고치지 못해 일단 임기 4개월짜리 비대위로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미래통합당은 28일 오후 3시 15분께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전체 639명 위원 중 과반인 323명이 참석해 이 가운데 177명의 찬성으로 ‘김종인 비대위’ 안건을 통과시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속보] 통합당 전국위 ‘김종인 비대위원장’ 가결
28일 예정된 전국위 연기 주장하태경 제외 전원 찬성 의견정진석 “김종인 비대위 받아들여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대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미래통합당 의원 11명 중 10명이 28일로 예정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 전 당선인대회 개최를 촉구했다.이들은 비대위 전환을 최종 추인할 전국위원회 개최의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면서 현 지도부에 당선인대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통합당 소속 3선 당선인들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28일 예고된 전국위를 29일 당선인 대회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청하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된 일주일동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부활절 등에도 불구하고 방역 수준이 다소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몸을 웅크리던 검찰이 4.15 총선 종료와 함께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당선인들부터 고배를 마신 이들까지 검찰의 전방위적 칼날이 향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놓고 10일째 여야의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다선 의원들 중심으로 반발홍준표 “당 풍비박산 날 수도”당 지도부는 전국위 개최 수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닻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로써 ‘김종인 비대위’ 체제 추인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오는 28일 개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심재철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4선의 신상진 의원은 26일 “충분한 시간과 권한을 갖고 당을 근본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초·중·고교 등교개학의 시기와 방법이 5월 초 결정될 예정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보도가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발표하며 돌연 사퇴했다. ‘라임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검거됐다. 한 주간의 이슈를 정리해봤다.◆“‘어린이날’까지 사회적거리두기 유지… 종교시설 등 완화”☞(원문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당내 반발에 비대위 체제 순항 여부 미지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대표 권한대행이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24일 밝혔다.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이로써 통합당은 오는 28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인준할 예정이다.심 권한대행은 “4.15 총선 이후 당의 진로에 대해 최고위와 당내 인사들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김 위원장에게 요청드렸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논란이 된 비대위 기간에 대해선 “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대표 권한대행이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24일 밝혔다.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이로써 통합당은 오는 28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인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