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강력범죄 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한 주 동안에도 데이트폭력, 살해, 폭행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건·사고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7일간 있었던 사회 강력범죄와 재판 결과를 정리해봤다.◆마포 ‘데이트폭력’ 여친 사망케 한 30대 구속기소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6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상현)는 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25일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피
“딸, 너무 어려 병뚜껑 못 열어”“배고픔·갈증 짐작 어려워”피고인, 최후진술 없이 눈물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천=김미정 기자] 3살 딸을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미혼모에게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인천지검은 6일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32, 여)씨의 아동학대 살해, 사체유기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A씨는 3살인 친딸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고 반복적으로 홀로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주거지에서는
뇌물혐의 징역25년 직권남용 10년 벌금 300억원 구형검찰 “국민이 준 권한 사유화… 오로지 남 탓만 해”국선변호인 “사적 이득 안 취해… 최서원에 속은 것”[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총 징역 3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에 대해 징역 25년과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정필 기자] 500여명 확진자가 발생하며 중국 전역을 넘어 전 세계를 긴장케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처럼 박쥐에서 발원했을 가능성이 크고, 전염성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휴가 중 성전환 수술을 받고 온 육군 A 부사관에 대해 22일 전역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이 밖에도 DLF 2차 제재심, 비선실세, 트럼프 탄핵심판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우한 폐렴’ 인재였나… 화난시장, 야생동물 도축‧판매 성행☞(
‘국정농단’ 강요·뇌물수수 혐의檢 “최씨 책임 대통령에 버금”최씨 “가짜뉴스에 집안 박살”“정경심 비공개 vs 정유라 공개”조국 가족과 형평성 문제제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박근혜정부의 ‘국정농단’을 주도한 ‘비선실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파기환송심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그에게 징역 25년을 구형했다.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백승엽 조기열 부장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결심공판에서 특검팀과 검찰은 징역25년과 벌금 300억원, 추징금 70억 5000여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
정신장애 인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를 살해한 범인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박모(31)씨에게 이날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앞서 박씨는 작년 12월 31일 강북삼성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진료 상담을 받던 중 임 교수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박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하지만 재판부는 박씨의 정신장애가 범행의 한 원인으로 판단해 구형보다는 형을 낮췄다. 또한 박씨가 정신질환을 치료받을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