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가 28일 100번째 공공 부동산 개발사업인 ‘나라키움 강남통합청사 기금개발’ 사업계획을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캠코는 국유재산관리기금과 캠코 자체 재원을 활용해 그 동안 총 99건·사업비 약 3조 3000억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공공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캠코는 지난 2004년 처음으로 舊남대문세무서(現 나라키움 저동빌딩) 공공 부동산 개발사업을 시작한 이래 19년 만에, 이번 100번째 사업계획을 승인받게 됐다.이번 신규 승인받아 진행할 개발 사업장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가 전국 최초로 감염병 분야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26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대응센터가 ‘2023년 감염병 재난 대응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11월에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국가 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이달에는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분야’ 공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특히 이번 행안부 장관상 수상은 최근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방역 지원, 빈대 발생 따른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12일 열린 ‘2023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충청권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올해 미확인 해외 우편물 등 생물테러 대응,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축산농가 방역소독 지원, 빈대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 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신종·법정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한 의료계와의 협력 강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의 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내 엠폭스 감염환자 발생 10개월만에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광주시는 지난 8일 생식기에 반점과 수포 증상이 있는 내국인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심환자로 신고됐으며 지난 5일 최종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이 환자의 최초 증상일은 4월 30일이며,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어 국내감염으로 추정된다. 현재 전담병상에 격리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광주시는 지난 5일 의심환자 확진판정과 동시에 거주지 소재 보건소,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긴급회의를 열고 고위험군 접촉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6일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저경력 보건교사와 교육지원청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역량강화 연수는 2020년 코로나19 상황 이후 첫 대면 연수로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신종감염병 동향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 ▲결핵 역학조사와 사례 공유 ▲예방접종 대상 학생 감염병에 대한 이해 증진 ▲ 감염병 발생 시 효율적 대응을 위한 업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강의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질병관리청
신생아 17명 신속 검사[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 남양주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경기도가 즉각 조치에 나섰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양주시 소재 A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B씨가 지난 1월 11일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객담 배양검사 결과에서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B씨는 지난해 11월 22일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객담 배양검사를 했는데 최대 8주까지 걸리는 검사 결과가 이날 나온 것이다.11일 B씨에 대한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오자 도는 질병관리청 수도
16일 오미크론 확진자 경남 첫 발생[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 오전 9시 기준 경남 재택치료자는 619명, 재택검토 중 82명, 위중증 환자는 19명이다.경상남도는 15일 오후 90대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늘 1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입원 확진자 2046명, 퇴원 1만5634명, 사망 63명(누적 사망률 0.36%),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743명이다.어제(16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61명(17690~17750번)이 발생했다. 16일 17명, 17일 44명 확진됐다. 창원 31명
오후 8시 온라인 설명회종사자 28명 흉부X선 검사[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수지구의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됐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A씨는 지난 9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한 흉부X선 검사에서 결핵의심 소견을 받았다. A씨는 평소 결핵 이상증상은 없었다. 그러나 다음날인 10일 흉부CT 촬영에서도 결핵으로 의심돼 해당 병원에서 신고했다.그는 13일 상급병원에서 PCR 검사를 통해 최종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결핵균 도말검사는 음성판정을 받았다.최종 검사가 나오자 경
도, 유흥시설 특별방역17건 델타형 변이 발견창원 21, 김해 21, 함안 8명코로나 극복 80일 총력 대응[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13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67명(경남 5585~5651번)이 발생했다.지역별로는 창원 21명, 김해 21명, 함안 8명, 진주 6명, 통영 5명, 거제 5명, 남해 1명이다.경상남도에서는 총 17건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해외유입 11건과 지역감염 6건이다.도는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와 의심환자에 대해 1인실 격리조치를 의무화하는 등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더욱
서울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 누적 14%[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59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가 7일 밝혔다. 전날(5일) 127명보다 20명이 줄었고, 1주 전(5월 30일)보다는 130명보다 29명 많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5358명이며, 2765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 2096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주중 200명대를 유지하다가 검사
단속돼도 문 잠그고 또 영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지자체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무시한 채 상습적으로 불법 영업을 한 서울 서초동의 유흥주점 현장이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구청과 함께 전날 오후 9시 50분께 서초동 소재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유흥주점을 불시에 단속했다. 경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업주·종업원·손님 등 총 53명의 인적사항을 확보했다.본격적인 단속은 잠긴 업소 문을 강제로 열면서 시작됐다. 경찰과 구청관계자들은
확진·접촉자 69명 격리해제[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보건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위양성(가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30일 밝혔다.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으나 재검사를 통해 28일 0시 기준 4명, 29일 0시 기준 1명 등 총 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들 중 2명은 입원 전 격리 해제됐으며 입원 중이던 3명은 즉시 퇴원 후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이들과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등 지역 내 거주자 51명, 타지역 거주자 16명에 대한 자가격리도 해
[서울=뉴시스] 서울시와 경찰, 질병관리청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담당자들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의 유흥업소를 방문해 유흥시설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점검하며 위반사항을 업주에게 고지하고 있다. 이날 점검반은 역삼동 일대 유흥업소를 방문해 마스크 착용 여부와 QR코드 의무화, 환기대장, 소독대장, 종사자 건강대장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2021.04.05.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에서는 지난달 13일께 두바이에서 입국한 외국인 확진자에게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경남도내 별도의 유입 가능성 평가를 위해 경남 외국인 집단발생 확진자 중 추가로 4명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를 검사했다. 그 결과 해외 여행력 없는 4명(경남 3, 전남 1명)에게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경남도는 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서 지난 1일 이후 총 27건을 분석한 결과 5건(구미 1, 김해 1, 양산 2, 전남 나주 1)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며 방대본의 이 같은
전국 교정시설 내 확진자 837명 발생법무부 ‘서울시에 책임떠넘기기’ 논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늘어나면서 누적 800명대에 육박했다.30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92명을 기록했다. 이중 수용자(출소자 포함)가 771명, 구치소 직원이 21명이다.수용자 771명 가운데 서울동부구치소에 있는 수용자(출소자 포함)는 409명으로 파악됐다.현재 동부구치소에서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된 확진자는 345명이다.
“서울시와 송파구가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구조 아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는 동부구치소 집단감염과 관련해 법무부가 “서울시, 송파구 반대로 초기에 전체 수감자 검사를 못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일방적으로 ‘책임 떠넘기기’라고 유감을 표명했다.서울시는 29일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에 대한 설명자료를 내고 “전수조사 건은 4개 기관이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합의된 사항이었음에도 사실과 다르게 서울시와 송파구에 일방적으로 책임을 떠넘기는 법무부의 태도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4일 역학조사 당시 법무부는 수
38명은 어제 발생한 확진자와 연관선별진료소 검사자 감염경로 파악 중거리두기 2.5단계 이상 격상 검토개인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줄 것 당부[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에 13일 교회 발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확진자 40명(당진#38~당진#77)이 추가로 발생했다.이에 13일 오후 김홍장 당진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2일 나음교회에서 최초 확진자 발생 후 교인 47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전수 검사를 시행한 결과 금일 31명의 확진판정”과 “이외에도 신평고등학교 학생 1명, 이룸 노인복지센터 5명, 마실 노인복
14일부터 3주 동안 집중 검사드라이브 스루형 진료소 확충신속항원검사 8천원 본인부담비수도권 선제검사 4→2주 단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빨리 발견하고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의 진단검사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먼저, 의심증상이나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전국의 모든 선별진료소에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부산 항만검역소에서 진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중 일부 오류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경남권 질병대응센터의 코로나19 검역단계 진단검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정 본부장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에 걸쳐서 주로 항만검역소를 통해서 입국한 입국자에 대한 검사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재검사를 한 결과 해외유입 확진 사례 61건이 최종 음성으로 확인돼 기보고된 해외유입 확진자
유증상 때 행동 요령 등 제시시설·상황·시기별 지침 구체화“지역별 대응체계도 강화키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개편함에 따라 시설이나 활동별로 변경된 방역 규정을 고려해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세부지침)’을 개정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세부지침에는 개인방역 5대 중요수칙과 44개 보조수칙, 집단방역 관련 5대 중요수칙과 시설유형별 핵심방역수칙을 내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