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망경동 소망의 거리 인근 ‘소망·희망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을 점검했다.시에 따르면 ‘소망의 거리’는 지난 2022년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곳으로 지식산업센터에서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잇는 시민 보행로다. 시는 쉼터와 부대시설 설치 필요성으로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소망의 거리 시·종점에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구 망경지하차도 옆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16일 폐철도 구간의 진치령터널 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4억원의 예산으로 시민들이 산책로·통학로·자전거도로로 이용하는 진치령터널에 예술조형물과 빛 테마 경관을 조성해 밝고 아름다운 야외갤러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터널 입구에는 옛 기찻길의 역사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기차의 입체적인 형상과 기차 소리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하고 아름다운 빛으로 디자인했다. 또 내부에는 환영과 동심의 공간인 비행기 공간과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진주시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 평화날개
“명품 산책로·인프라 확충”[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역사와 문화예술도시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도시 창출을 위해 아름다운 디자인과 빛을 활용한 경관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10일 진주시에 따르면 그중에서도 폐철도 진치령터널은 시민들이 산책로·자전거도로로 이용하는 곳으로 현재 어둡고 삭막한 공간으로 방치돼왔다.이에 시는 폐철도 진치령터널을 새로운 공간 가치 창출을 위해 ‘명품 터널갤러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예술성과 창의성이 우수한 아이디어 작품을 발굴하고자 제안 공모를 거쳐 지난달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
녹지공원·퐁네프다리·진치령터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보건소가 27일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심근경색·뇌졸중 예방 등 시민건강을 위해 ‘로고라이트 홍보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보건소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진주시 비만 인지율은 35.6%(17년)에서 42%(18년)로 높아졌다. 시민들 스스로가 운동 부족임을 인지하고 있으나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실정이다.이에 시민 스스로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다짐할 수 있도록 평거동 녹지공원, 이현동 퐁네프다리, 천전·가호동 진치령터널에 로고라이트 거리를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영남본부 관내 철도 폐터널이 와인터널, 빛 테마파크, 자전거도로 등 지역사회 명물로 변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폐터널의 변신은 영남본부 관내 경부선 선로개량사업과 경전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발생한 폐터널을 영남본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다각적인 활용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성현터널(경북 청도군 화양읍), 생림터널(경남 김해시 생림면), 솔티터널(경남 사천시 곤명면)은 와인터널로 새롭게 태어났다.와인터널은 방문객들이 숙성하고 있는 와인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