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시에 따르면 오는 30일~31일 2일간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 기간에 벚꽃이 피지 않을 것을 대비해 벚꽃 조형물 포토존을 준비하고 있다.금년도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상황을 고려했으며, 포토존은 실제 벚꽃이 핀 벚꽃나무 모형을 설치한다. 또 둘레길 주변에 꽃들을 배치해 축제 기간에 벚꽃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아울러 아산스파비스의 협조를 얻어 축제가 끝나더라도 벚꽃이 질 때까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겨우내 움츠렸던 자리를 박차고 봄맞이 축제의 장을 찾아 나서보자. 바로 인천대공원에서 2만여본의 꽃전시와 벚꽃축제가 함께 펼쳐진다.인천시는 이달 30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인천대공원 2024년 인천 꽃 전시회와 함께 벚꽃축제(4월 6~7일)를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꽃 전시장(인천대공원 정문 위치) 내부에는 수선화‧금잔화 등 19종 2만여 본과 희망나무·우마차 등 다양한 조형물로 포토존을 꾸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인천대공원 벚꽃축제는 오는 4월 6일과 7일 양일간 열린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내달 1일 순천만국가정원 개막과 함께 매일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시작한다.순천만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완성도를 더 높이고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밤에 더 빛나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주요 콘텐츠로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반해 놀러 온 우주인이 착륙한 다리 ‘스페이스 브릿지’는 환상적인 야간경관과 우주에너지 및 순천만습지의 생명에너지를 미디어로 담아냈다.노을정원에 두다다쿵 ‘두다하우스’는 자연주의 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으로 생명의 기원이 되는 자연의 모습을 환한 빛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샤롯데씨어터가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공연 테마파크를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헤드윅의 개막에 맞춰 작품 콘셉트의 여러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먼저 독보적인 캐릭터와 귀여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벨리곰이 헤드윅의 시그니처 코스튬을 입고 샤롯데씨어터로 찾아온다. 약 1.8m의 대형 스테츄(Statue)에 헤드윅의 시그니처 망토와 포인트 의상을 입은 벨리곰 조형물은 헤드윅 공연 기간인 오는 6월 23일까지 샤롯데씨어터 1층 로비에 전시된
신문교 이어 두 번째 교량 명품화 사업 착수 발표교량 135m, 예산 130억원 투입 내년 상반기 착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구간에 포함된 가칭 정림교를 명품교량으로 건설한다.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신문교에 이어 두 번째로 착수하는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을 발표했다.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그동안 건설된 무미건조한 공공시설물과 차별화된 교량 명품화를 추진해 일류도시 건설에 앞장서 왔다.가칭 정림교가 포함되는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국도 4호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고한읍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고한12리 주차타워 조성을 추진한다.고한12리 주차타워 조성 사업은 하이원스키장이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하는 동절기를 비롯해 야생화마을, 마을호텔 18번가, 고한구공탄 시장등 고한읍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관광객이 급증해 하이원 리조트 진입로가 교차하는 고한 12리 교통량 증가에 따른 보행자 안전 환경 조성, 교통 체증 해소,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지난해 12월 고한읍 고한리 120-5번지 일원에 관광안내소 및 관광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발전협의회 4차 회의가 27일 열렸다. 이번 회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발전 주역들과 함께 미래 50년 비전 수립의 막바지 단계에 돌입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회의에는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 임진영 미래경영자클럽 회장, 관내 6개 대학 총장,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체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기관별 기념행사 준비사항 보고, 창원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플랜 초안 공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회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대공원이 ‘벚꽃축제’를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서울대공원 일대가 축제 장소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꽃나무,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 총 2000여 그루의 다채로운 벚꽃을 즐길 수 있다.올해 축제 슬로건은 ‘40년 아름드리 벚꽃숲, 같이 걸을래?’다. 개원 40주년을 맞아 서울대공원은 시민과 동행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왕벚나무가 800m 터널길을 이루는 구간에 ‘밤 벚꽃길’을 마련했다. 밤이 되면 경관조명이 켜진다. 매일 일몰 이후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EBS 인기 애니메이션이자 산림청 ‘숲으로 가자’ 홍보대사인 ‘두다다쿵’을 국가정원에 접목한다.26일 시에 따르면 ‘두다다쿵’은 장난스럽고 호기심 많은 두더지 캐릭터 ‘두다’가 탐험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주요 모티프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 배급될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작품이다.시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키즈가든’에 ‘두다다쿵’ 캐릭터를 더한다. 화려한 색감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다다쿵’ 캐릭터와 우주인 조형물은 순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26일 장동면에 있는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를 기리는 추모제와 함께 추모역사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죽산 안씨 문중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안 의사를 기렸다.추모제는 전통 제례로 시작해 안중근 의사 약사보고, 유언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추모역사관 개관식도 함께 열렸다.추모역사관은 2995㎡ 부지에
편집자 주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수세에 몰려 있다. 유럽 곳곳에서는 러시아가 승리한다면 다른 인접 국가들을 또 침공할 수 있다는 긴장감이 역력하다. 여기에 EU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를 받아들이게 되면 이런 우려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그렇다면 유럽 국가들은 혹시 모를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해 중무장을 해야 할까. 벨기에 칼럼니스트인 위르겐 게르마이스(Jurgen Germeys)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 유럽 국가들의 고민과 현실을 짚었다. ‘2차대전’ 트라우마 남아 있는 유럽“우크라 패배 시 우리도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오는 30일부터 어린이 동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메타세쿼이아랜드 어린이프로방스를 무료 개방한다.군은 무료 개방에 앞서 매표소 이전 및 안내판 설치, 진·출입로 정비 공사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 관광객을 맞는다.담양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조형물, 다양한 놀이기구와 생태환경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군 관계자는 “어린이프로방스의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화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올해를 ‘평택의 섬(가거도)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22일 평택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해있는 가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섬이자 제주도와 울릉도 다음으로 높은 산을 보유하고 있는 섬으로 2019년 평택시와 신안군의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평택의 섬’으로 명명됐다.협약 이후 평택시는 신안군과 행정교류와 민간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다 시·군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를 ‘평택의 섬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이번 선포를 기념해 평택시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선발대를 구성해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성황스포츠센터에서 구봉산 명소화 사업(체험형 조형물 설치)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설명회는 2022년부터 포스코와 추진 중인 구봉산 명소화 사업, 일명 ‘체험형 조형물 설치 사업’의 디자인 작업에 앞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봉산 명소화 사업은 포스코에서 2025년까지 구봉산 정상에 빛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에서 생산한 제품과 기술력을 이용한 조형물을 건설해 광양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시민설명회는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한낮 거리를 걷다 보면 겉옷을 벗고 싶을 만큼 햇살이 따사롭다.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 거리를 둘러보면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려고 잔뜩 움츠리고 있다. 긴 겨울의 끝이 비로소 보이는 것이다.정읍의 봄은 어느 곳이든 아름답지만, 이중 정읍천은 단연 으뜸이다. 햇빛을 머금은 강물은 빛의 파편이 내려앉아 윤슬을 뽐낸다. 여기에 2000여 그루의 벚나무는 바람에 휘날려 봄의 정취를 한가득 전한다.정읍은 봄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정읍천의 벚나무도 꽃망울을 터뜨리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시민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에 봄꽃으로 단장하고 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봄꽃 집중전시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봄꽃 전시는 팬지·라넌큘러스·튤립 등 15종의 형형색색 봄꽃으로 가득한 풍경을 감상하고 봄기운이 물씬 풍기도록 전시했다. 봄꽃 집중전시장에는 관엽식물관, 허브 식물관, 다육식물관, 야생화전시관 등 각종 식물전시관과 테마정원, 풍자 정원과 꽃탑, 매돌이 포토존, 꽃이랑 토우랑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동중 기술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나비날리기 행사를 20일 진행했다.이날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군의회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나비대축제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024마리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한편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 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축제는 함평추억공작소 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동구 동명동 상권을 ‘광주 대표상권’으로 키운다.동명동을 자생력 갖춘 대표상권으로 육성하고 커피 중심의 로컬브랜드를 관광자원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형 로컬브랜드 육성을 통한 대표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대상지로 동명동 상권을 최종 선정했다.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역상권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동명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150억원의 몸값 황금박쥐상’이 새로운 둥지로 이사한다.황금박쥐상은 매년 축제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공개됐으나 이번 이전으로 매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함평의 대표 조형물인 황금박쥐상은 기존 화양근린공원에서 500m 떨어진 엑스포공원 내 함평문화유물전시관으로 이전해 제26회 나비대축제 개장에 맞춰 내달 26일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친환경 생태 고장 함평을 방문해 황금박쥐의 숨결도 느끼고 박쥐의 상징적 의미와 함께 복(福) 콘텐츠도 만나보자.황금박쥐상이 이전되는 함평문화유물전시관(함평추억공작소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18일 괴산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송 군수는 국토교통부 관계공무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신속한 시행과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건의했다.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1825억원)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조형물(20억원)으로 총 2건이다.송인헌 군수는 “정부예산의 확보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필수과제”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