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표 “문 정부, 참으로 못되고 몹쓸 정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조진래 전 국회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그가 채용 비리에 대한 수사 압박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로 조 의원은 최근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더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8시5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 조 전 의원의 친형 집 내 사랑채에서조 전 의원이 숨져 있는 것을 조 전 의원의 보조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
[천지일보=이솜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를 맞아 그의 정신을 계승할 여권 내 잠룡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고교 후배인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을 통해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 내역을 유출한 데 대한 정치권의 논쟁이 뜨겁다.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강원동해안에서 나타났다. 정부가 민법에 규정된 친권자의 ‘징계권’의 용어 개정에 착수한다.◆ 여야 3당 ‘호프회동’, 국회 정상화 공감했지만 결론은 못내☞(원문보기)여야 3당 원내대표가 20일 100분간의 호프회동을 가졌지만, 국회정상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진래 전 국회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은 25일 오전 8시 5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친형의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보좌관이 발견했다.경찰은 타살 흔적이나 몸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조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경남 정무부지사와 정무특별보좌관, 제10대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다혈질 이(L)모 부장, 폭언에 J대리 뺨 때려”“모 교수, 답안지 강의하고 50만원 챙겨”“최태만 사장직무대행, 이인기의 꼭두각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시민주권연합이 9일 경남개발공사 ‘직원채용비리’ 의혹에 이어 구체적인 증언자에 의한 인사와 내부비리를 폭로했다.시민주권연합에 따르면, 지난 2일 경남도는 감사를 통해 2건의 채용비리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이인기 전략기획실장과 안진효 차장에 대해서 경남도가 직무배제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의 지시를 '무시'한 경남개발공사는 직무배제를 하지 않고 전보 조처했다.경남
안 후보 “창원시민은 ‘표’ 몰아달라” 호소“자유한국당·조진래, 시민 뜻 배반한 것”조진래 선대위 "안상수, 흑색선전 측은해"[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무소속 안상수 창원시장 후보가 조진래 후보에 의해 보수단일화가 결렬됐다고 밝혔다.최근 여러 날 자유한국당 조진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안상수 후보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지금까지 조 후보의 묵묵부답으로 단일화는 사실상 결렬됐다는 입장이다.안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살인에 가까운 정치적 폭행에 대한 울분을 참으며 무소속으로 황량한 벌판에서 홀로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다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자유한국당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가 31일 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조진래 후보는 “창원은 경제가 매우 어렵고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로 위기에 봉착했다”며 “창원경제를 살리는 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공: 조진래 캠프)
[천지일보=정만순 인턴기자] 자유한국당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가 24일 “어떤 권력도 시민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며 “오직 시민의 힘이 창원을 바꾼다”고 강조했다.조 후보는 이날 창원시장 후보 등록 직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직 기댈 곳은 시민 여러분 밖에 없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창원 시대를 열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조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집권세력에 대한 견제와 중간평가가 되어야 한다”면서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에만 집착해 서민과 중산층의 삶은 뒷전인 문재인
“홍준표 대표는 창원시장 공천 다시 하라”“안상수 창원시장 5월초 자유한국당 탈당”“홍준표당대표 측근 조진래 후보 사퇴해야”[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장 안상수 후보를 위한 경선이 아직도 미궁 속에 빠져있다.”자유한국당 창원지역 책임당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제출하려던 탈당계를 4월 말까지 보관하겠다”며 “자유한국당 반응이 없으면 5월초 안상수 시장과 함께 5000여명의 책임당원은 탈당계를 제출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경남 보수의 결집을 위해 홍준표 당대표(자유
“문재인정부는 ‘반 경제정책’ 행보”“창원광역시승격 아직은 시기상조”“도시공원 일몰제 국가가 책임져야”[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통합돼 100만 메가시티가 됐지만, 오히려 인구가 줄어들어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완벽하지 못한 통합으로 야기되는 사회적 비용 낭비는 고질병으로 남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자유한국당 조진래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출마 이유를 밝혔다.본지에서는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각 정당 창원시장 예비후보자에게 ‘같은 질문, 다른 의견(정책)’을 1문 1답 형식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두
공정경선 거부하면 ‘한국당 탈당’“죽어도 창원시장 출마하겠다”“범법행위자 시장후보 돼선 안돼”[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공정경선의 요구가 거부된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창원시장 선거에 반드시 출마하겠습니다.”안상수 창원시장은 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어도 창원시장에 출마하겠다”며 “자유한국당이 창원시장 후보 공천을 무효로 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경선 해야한다”고 이같이 말했다.자유한국당이 조진래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창원시장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안 시장은 “자유한국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이 3월 20일경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측 변호인과 연락하고, 4월 초순경 출석해 조사받기로 사전에 조율됐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자유한국당 경상남도 창원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은 ‘조진래 전(前) 경남도 정무부지사’에 대해 채용 비리 혐의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경남도청에서 수사 의뢰를 받아 2018년 1월 10일 경남도청 감사실에서 ‘채용 비리’ 혐의로 ‘조진래 전(前)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경남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해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수사에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조진래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창원시장 후보 공천자로 가닥이 잡힌 소식이 알려지면서, 안상수 창원시장이 29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안 시장은 “공정하지 못한 공천, 경선을 배제한 공천, 시민과 책임당원의 뜻에 어긋나는 공천이 발표된다면 자신을 믿고 따르는 수많은 당원 중 5000여명의 책임당원동지와 함께 자유한국당을 떠날 수밖에 없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이어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창원시장에 재선된다면 다시 당으로 돌아와 공정하고 정의로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제10대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사직서를 경남도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직서 제출로 임기 3년인 조진래 사장은 2016년 4월 5일 사장 취임 후 1년 9개월 여 만에 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조진래 사장의 주요 성과로는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산청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창원현동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꼽을 수 있다.이를 통해 서민의 주거안정과 도시 균형개발,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또한 경상남도 추가배당(165억 원)과 재경기숙사 남명학사 건립사업 등
로열러셀스쿨 코리아, 300억원 투자해 경남창원국제학교 설립하기로한경호 “경남창원국제학교 개교, 글로벌 인재양성 활성화에 큰 도움 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15일 글로벌 인재양성,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과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는 ‘경남창원국제학교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Ron Haddon로열러셀스쿨 코리아 대표, Chris j Hutchinson 영국 로열 러셀스쿨 이사장, 안상수 창원시장,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창원=연합뉴스) 진주의료원 사태 해결을 위한 4차 협상이 우여곡절 끝에 18일 오전 11시 20분께 재개됐다.김오영 도의회 의장은 의장실에서 새누리당 강석주 원내대표, 민주개혁연대 석영철 대표·여영국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본회의 상정 여부를 포함해 진주의료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4차 협상은 당초 이날 오전 9시께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김오영 의장 출근이 늦어진데다 김 의장이 시위대들에게 출근을 저지당하는 사태까지 발생, 2시간 이상 늦어졌다.홍준표 경남지사의 권한을 위임받은 조진래
‘백의종군’ 약발 사라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무성 의원의 ‘백의종군’ 선언을 계기로 잠잠했던 새누리당의 공천 잡음이 막판에 다시 불거지고 있다.새누리당은 지난 18일 4.11 총선 지역구 후보자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했지만, 일부 낙천자들이 공천 결과에 반발해 잇따라 재심을 요구하거나 무소속 출마선언을 하면서 공천 후유증이 재점화되고 있다. 당장 공천에 따른 불협화음으로 대구·경북 후보들이 연이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대구 중남구 공천에서 탈락한 배영식 의원은 19일 기자회견에서 “현역의원을 특정계파
(창원=연합뉴스) 새누리당 조진래 국회의원이 의령ㆍ함안ㆍ합천 선거구 후보 경선 과정에서 조직적인 금품살포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지난 17일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조현룡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게 패했다. 조 의원은 19일 언론사에 배포한 자료에서 경선 전날인 16일 오후 함안군 가야읍 모 마을의 이장 A씨가 선거인 B모씨에게 조현룡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30만원을 주었고, 정씨가 이를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A씨를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조 의원은 의령읍에 거주하는 선거인 C씨도 16일 오후
석호익 “왜곡된 진실 바로잡겠다” 무소속 출마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이 18일 김종훈(59)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한 33명의 9차 공천명단을 발표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총 223명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경선이 진행 중인 곳은 서울 중랑을과 부산 영도구를 포함해 총 8개 지역이다. 9차 공천 결과 서울에선 ‘한미 FTA 빅매치’가 성사됐다. 역사관 논란으로 이영조 후보의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남을에 김종훈 전 본부장이 공천된 것이다. 한미 FTA 비준 과정에서 대립했던 김 전 본부장과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의 맞대
이혜훈ㆍ고승덕 공천탈락..석호익ㆍ손동진 공천무효 성북갑ㆍ관악갑 등 13곳 무공천..일부 무소속출마로 공천후유증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은 18일 서울 강남을에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공천하는 등 9차 공천자 명단을 확정하는 것을 끝으로 사실상 4ㆍ11 총선 지역구공천을 마무리했다. 경선이 진행중인 서울 중랑을과 강동갑 등 8곳의 결과도 이르면 이날 중 나올 예정이다. 정홍원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2곳에 대한 9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선지역 8곳을 제외한 223곳의 공천이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성공적 개최 기원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다음 달 23일 합천에서 개막된다. 특히 고려대장경은 간행된 지 올해 1000년을 맞아 여느 때보다 축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축전을 통해 대장경을 내외국인에게 알리겠다는 (재)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두관)의 의지가 대단하다. 조직위원회뿐만 아니라 한나라당 조진래 의원 역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리저리 뛰었다. 지난 2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조 의원은 합천 해인사 대장경천년문화축전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