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정동영 후보와 김병주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정동영 후보와 이해찬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200석 확보 자신감을 내비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만하면 진다”고 밝혔다.박지원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강서 (보궐선거) 승리에 겸손해야지 대세· 낙관론 운운하며 ‘총선 200석 확보로 윤석열 정권 무력화시키자’ 하면 국민이 떠난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지난 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민주당 의원으로서 내년 총선에 우리 당의 최대 목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행사 기반을 최소한으로 축소하는 것이다”라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전 70년 및 6.15 공동선언 23주년을 맞아 “새로운 남북 관계와 평화의 길이 무엇인지 틀을 다시 짜야 할 때”라며 경기도부터 고민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2일 오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평화정책 토론회 ‘5인의 통일부장관, 한반도 평화를 말하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작아지고 있다. 정치는 네편, 내편 나누는 강도가 더 세져서 편 가르기를 하고 경제는 경제주체 간에 선을 긋고 있다. 남북 관계와 외교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김대중재단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박물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토론회인 ‘5인의 통일부장관, 한반도 평화를 말하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임동원 정세현 정동영 이종석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모여 한반도 평화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문희상 김대중재단 상임부이사장의 개회사와 김동연 경기지사의 축사 후 내빈들이 단상 위에서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비판이 터져나왔다. 여기에 당내 최대 초선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에선 송 전 대표에 대한 엄정조치를 촉구하면서 일각에서는 송 전 대표의 ‘탈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宋, 국민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송 전 대표를 향해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이라면 적극 해명해야 할 것이고, 작은 잘못이라도 있는 것이라면 국민들 앞에 무릎 꿇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19일 송영길 전 대표의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해 “당의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긴 것이다. 민주당은 최강수를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동영 상임고문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항상 위기가 발생했을 때는 속도가 중요하다. 찔끔찔끔 대책을 내는 것보다는 크게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동영 상임고문은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지도부가) 머뭇거리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또 검찰 수사에만 맡기기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의회 폄하 및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난 뒤 나오는 자리에서 미국 의회 비하 발언을 한 영상이 확산하면서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오후 뉴욕 시내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 초대됐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48초 가량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박진 외교부 장관과 회의장을 걸어나오면서 “(미국)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송영길, 이용득, 박병석, 정대철, 임채정 상임고문, 이재명 대표, 김원기, 문희상, 이해찬, 정동영 상임고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정권이 위기에 놓인 것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이 바라는 것과 대통령이 바라는 것, 그리고 많은 당원과 국민이 바라는 것이 전혀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일침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계속 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민심이 떠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원내대표에게 보낸 메시지가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그건 당의 위기가 아닌 대통령의 지도력의 위기”라고 주장했다. 이 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 동탄8동주민자치회가 ‘나도 장지동 보안관’ 첫 출발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도 장지동 보안관’은 주민자치회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방범순찰대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주민 스스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동탄8동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 주관으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 간 진행한다. 집결지는 동탄8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이며 활동지역은 장지천, 장지체육공원, 학교주변, 장지리 자연부락 등 총 8개 지역이다. 참여자는 박종식 동탄8동 주민자치회장,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진행한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의 건전성 및 유동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시장 주도로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발표를 윤석열 정부가 뒤집은 가운데 더물어민주당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우상호 “갈등과 이견 나오고 있어”원로, 통합의 정치‧당 개혁 주문문희상. 이재명 책임론 직접 언급[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로 상임고문들이 16일 국회를 찾아 당내 상황에 대한 조언과 쓴소리를 했다. 이들은 특히 계파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비판하며 단합과 통합을 당부했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상임고문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권노갑, 문희상, 정동영, 김원기, 박병석, 이용희, 이용득 상임고문이 참석해 약 1시간 10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이재명 의원은 상임고문이긴 하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과 정동영(왼쪽부터), 문희상, 권노갑, 김원기, 박병석, 이용득, 이용희 상임고문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 간담회에 앞서 ‘민주당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6·1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이 처한 상황에 대해 원로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우 위원장은 전날(15일)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상임고문들을 모셔 회의할 예정”이라며 “당의 상황에 대해 한 말씀씩 하시라고 했다”고 전했다.이 간담회는 우 위원장이 당의 상황과 앞으로의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상임고문들에게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문희상·이해찬·박병석·권노갑·정동영·이용희·김원기·이용
전문가 “지방선거, 리크스 커”“‘대선 재수’는 당권 도전 필요”[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윤석열 당선인을 상대로 0.73%p 차로 패배해 ‘졌지만 잘 싸웠다’는 여론이 일면서 ‘조기 등판’이 언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상임고문이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와 8월 전당대회에 도전할지 눈길이 쏠린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안팎에서 이 상임고문의 책임론보다 역할론이 더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는 정권교체 여론이 강했던 이번 대선에서 이 상임고문이 역대 최저 표차로 석패하
조맹기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공영언론과 민주노총은 결별할 때가 됐다. 공영언론은 ‘정확·공정·진실’의 사실을 전달하면 되고, 민주노총은 노동생산성을 올리는 일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 공영언론은 나팔수, 부역자 역할을 하고, ‘귀족노조’ 노릇을 계속하면 모든 국민에게 민폐를 끼친다. 제도권 안에서 직위를 갖는 개인은 직분에 따라 열심히 일할 필요가 있다. 그 길이 노동생산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의무정신을 강화시킬 수 있다. 의무정신을 뿌리친 채 직위에 탐을 하면 북한과 조선시대와 같은 사회가 된다.노조가
31일 李-尹 양자 토론 취소늦으면 2월 3일 진행 가능성17대 대선서도 비슷한 상황법원 “재량에 한계 둘 필요”민주, 정의 등은 제안 수락국힘 “여야 협상 나서겠다”오는 28일 실무 협상 진행방송사 협의 거쳐 최종 결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법원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이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낸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설 전 양자 TV토론이 결국 무산됐다. 이에 따라 안 후보를 포함해 최대 4인까지 ‘다자 토론’을 요구하는 목소리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2016년 ‘분당 사태’ 당시 당을 떠났던 권노갑 정대철 주승용 등 동교동계의 대표적 정치 원로들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민주당은 13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복당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복당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여권 대통합 작업의 하나로 과거 탈당자들에 대한 ‘대사면 조치’를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송영길 대표는 “권노갑 고문과 정대철 대표를 비롯해 우리 선배분들을 이렇게 민주당 고향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씨를 뿌리고 키워낸 민주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