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노조)이 1일, “불법부당 막무가내 조사 과연 정당하냐, 책임자 문책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 직원들이 범죄자냐 자택조사 웬말이냐, 인권사각지대 경상남도”라는 메시지를 담은 손피켓을 들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도를 부당한 압력과 인권 침해로 고발했다.이러한 고발은 지난 8월 30일 경남도 인사과에서 발생한 서류 절도 사건과 관련한 내부 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이다. 경남도의 범인 검거를 위한 과정에서 내부 직원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하고, 인권을 침해했다는 노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1)이 7일 오전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대전광역시립정신병원의 실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시장에게 질문했는데, 1994년 개원한 이래로 30년이 넘게 운영이 되어오면서 노후한 외관·수용시설·인권사각지대 이미지 등 지역사회 부정적 인식에 대한 시의 해결 의지에 대하여 시장께 질문하고 대책을 촉구 했다. 대전광역시립정신병원은 약150명이 입소해 있는 정신의료기관으로, 시설은 현재 낡고 폐허와 같은 상태로 외벽
시설 거주·이용자·종사자 1대1 개별 심층 면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장애인 인권 보호와 침해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6개월 간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장애인 복지시설 33개소(이용인 및 종사자 총 432명)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구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인권실태조사단을 발족하고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인권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차별행위와 인권침해
인권향상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가 지난달 26일 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인권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김선홍 의원이 좌장을 맡고 복아영 의원의 사회로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이진숙 충남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천안시 인권행정을 위한 제안’ 이라는 발제 후 이행찬 충남도민인권지킴이단 간사, 권인자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진중록 천안시 자치민원과 분권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천안시 인권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
안전한 생활과 환경 만들 목적[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최근 포천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가 농어촌지역 이주노동자 숙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도 차원의 대책마련에 나섰다.5일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농어촌지역 외국인노동자 주거환경 실태조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농어촌지역 이주노동자들의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해 인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주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곳에서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상임 인권위원에 박찬운(57세)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양정숙(55) 변호사가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박 상임위원은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1984)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국제연대위원회 위원장(1995~2001)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부위원장(2003~2005)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국장(2005~2006) ▲서울특별시 인권위원회 위원(2016~2019) ▲경찰개혁위원(2017-2018)을 역임했고 인권위원 임명 전까지 인권법학회
법률 상담 서비스, 전문가 연결로 인권지킴이 역할 수행[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 창평면에 각종 법률 및 고충 상담을 전문가와 연계해주는 ‘똑똑생활상담소’가 문을 열었다.창평면은 지난 12일 창평면 농민건강증진센터에서 똑똑생활상담소의 개소식을 갖고 인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상담 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농민들의 각종 법률 및 복지 상담을 담당하는 ‘광주민변농업법연구회’의 김정희 변호사를 비롯한 변호사 13명 등 관계자와 창평면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똑똑생활상담소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이주여성,
‘신안염전 노예사건 재판이야기’ 주제로 26일 광주인권사무소[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오는 26일 오후 4시 광주인권사무소 인권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신안염전 노예사건 재판이야기, 진실은 이길거라 믿었어’라는 주제로 제65차 인권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최정규 변호사가 2014년 신안염전 노예사건에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재판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강사와 인권활동가, 시민 등 참석자가 함께 발달장애인의 인권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2014년 세상에 처음 알려진 신안염전
IWPG·세계여성평화인권위, 여성인권회복 촉구 기자회견“성추행·성폭력 자행한 타락한 목회자들, 당장 추방해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한국 교회 내에서 자행되고 있는 강제개종과 그루밍성폭력 등 범죄로 인해 여성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다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해체와 여성인권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IWPG와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인권사각지대 여성인권회복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윤현숙 IW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과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서연)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권사각지대 여성인권회복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권사각지대 여성인권회복 촉구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한기총, 종교계 적폐 1순위”‘종교계 심각한 성폭력’ 지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소속 목사들이 여성 인권을 유린하는 극악무도한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음에도 그들을 목회자로 인정하고 방치하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교인들이 받고 있습니다. 목사님들, 한기총에서 탈퇴하십시오!”세계여성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서연)는 ‘세계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2일 서울 강남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3만여명의 여성들이 결집하는 ‘범죄의 온상지 한기총 탈퇴 촉구 궐기대회’를 열었다.‘세계여성폭력 추방의 날’은 지
구조 업무 중 폭행 피해 4년 새 2배 이상 증가소방청, 구급대원 보호장비 소지 방안 검토 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고를 받고 출동하게 되면 주취자가 많아요. 폭행 사건이 발생하면 저희는 그냥 맞거나 CCTV에 그 화면을 담아서 신고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맞아도 대처가 어렵습니다.”4일 익명을 요구한 충북의 한 소방서 구급대원 A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같은 소방관으로서 이번 사건에 특히 공감이 더 많이 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술에 취해 길에 쓰러진 시민을 구하려던 여성 구급대원이 주취자에게 폭행당해 뇌출혈로 사망했다. 폭
인권침해·차별행위 등 감시[천지일보 충청=김지현 기자] 충청남도 내 인권 사각지대를 살피고 인권 증진을 위해 앞장 설 인권지킴이단이 새롭게 닻을 올렸다. 도는 30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윤원철 도 정무부지사와 인권지킴이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도민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도민인권지킴이단은 도민인권선언을 토대로 지난 2015년 153명으로 구성된 제1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새롭게 81명으로 구성했다.이번 인권지킴이단은 특히 공모 후 심사·선정 등 기존 선발 과정에 ‘교육·평가’ 과정을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는 신천지가 성도들의 가출과 이혼·휴직 등을 조장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습니다.강피연은 22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돈벌이를 목적으로 가족들을 앞세워 소수 종교 성도들을 납치하고 감금과 폭행을 일삼는 개종목자의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윤여정 강피연 서울동부지부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강제 개종으로 인한 피해는 신천지 신앙이 아닌 개종목사들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윤여정 | 강피연 서울동부지부 대표)“우리 강제개종 피해자들은
박춘태 중국 북경화지아대학교 한국기업관리대학 학장 세계화 시대의 진입은 국가 간 유동인구를 점점 증가하게 했다. 기업이든, 국가든 리더로 조명되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우리 사회에 나타난 뚜렷한 특징 중 하나는 외국인근로자의 유입이다. 국익 및 기업의 성장 측면에서 우리 경제의 한 축을 이룰 만큼 역할이 컸다.글로벌 경쟁사회에서는 선두를 지향해야 한다. 특히 경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업을 살려야 한다. 국가경제력의 증대로 이제 1인당 GDP 3만불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충남도민 인권지킴이단 모니터링 성과 점검 워크숍, 인권감수성 교육… 안희정 지사와 인권토크[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도민인권지킴이단을 통해 “인권침해와 차별을 없애고 인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노력을 하자”고 당부했다.충남도는 11일 아산 KT도고수련관에서 도민인권지킴이단,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인권지킴이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9월 23일 도민 인권지킴이단 발대식 이후 지역 내 인권침해 및 차별사항 모니터링과 제보 활동에 대한 점검과 상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