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워싱턴DC의 인공호수 타이들 베이슨에서 관광객들이 워싱턴 기념비를 배경으로 '스텀피'라는 별명의 벚나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곳의 벚꽃 만개 시기는 평균 4월 4일인데 온난화 영향으로 만개 시기가 빨라져 이번 주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다. 2024.03.2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대로 공원화 사업을 수도권의 관광 힐링코스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미추홀구제4. 국민의힘)은 13일 제291회 정례회 도시균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장했다.그는 “제1권역 변화의 시간, 제2권역 또 다른 만남, 제3권역 도심 속 일탈, 제4권역 현재의 진화, 제5권역 확장될 미래로 10km 길이로 조성될 공원을 각각 특색있는 시민 체험공원 및 관광명소로 연계해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전거도로, 반려견 동반 산책코스,
경상남도에는 많은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가 있다. 다양한 자연경관과 문화적인 장소가 있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을 위해 경상남도가 추천 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창원 광암해수욕장은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개장 기간 어린이 물놀이장, 모래조각 체험, 별빛영화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진주 진양호, 맑고 수려한 풍광을 지닌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미래 50년을 위한 밑그림 설계를 위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출장길에 올랐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K-2 공항 후적지를 두바이 방식 관광·상업·첨단산업 도시로 개발하겠다는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홍준표 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 대표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두바이 합툴 호텔 회의실에서 공공주도형 개발방식 설명회에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두바이가 작은 어촌마을에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와 사막에서 인구, 자본, 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이유에
[워싱턴=AP/뉴시스] 벚꽃축제 첫날인 2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인공호수(타이들 베이슨) 주변에서 한 가족이 개화하기 시작한 벚꽃 사이를 걷고 있다. 이 벚꽃축제는 1912년 일본 정부가 워싱턴에 벚나무 3000그루를 선물한 이후 해마다 열리며 올해는 20일에 시작해 다음 달 16일까지 이어진다. 2023.03.21.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가을은 마음 한편에 힐링과 여행의 욕구를 솟구치게 하는 계절이다.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가는 경치를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는 감정이 올라와 ‘떠나고 싶다’는 기분을 들게 한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연과 하나 된 도시로 ‘평택’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구석구석 숨은 명소들이 많은 평택 8경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 하나 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약 1시간 20분이면 평택시에 도착한다. 철도, 고속철도, 전철, 고속버스, 광역급행버스, 직행 좌석버스, 고속도로 등
자연환경 중심의 여름시즌 비대면 야외 관광지 13선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마음 치유하는 힐링 관광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관광지를 찾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안심 관광지 13선을 추천·소개했다.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국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쉼과 치유의 자연 친화형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소개한 것이다.이번 13선은 공간이 한정된 밀폐된 곳이 아니어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자연환경을
[지역명소] 평택호 관광단지다양한 볼거리·편의시설 조성흥 넘치는 즐거움은 ‘무료’전통 무형문화유산 볼 수 있어참여하는 공연으로 기분 ‘UP’나만의 영화관서 관람 가능[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따뜻한 봄기운이 물러가고 어느덧 무더위가 찾아왔다. 여름의 시작을 알린 입하도 한달여 지났다. 장기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갇혔던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부쩍 늘었다. 실제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인천공항은 연일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해외여행도 좋지만,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도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왕곡복합타운 시민참여형 도시개발 추진’ “친환경 명품 주택 5천호...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김성국 의왕시장 후보가 ‘성제열린캠프’에서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공약 중 ‘왕곡복합타운 바이오 신도시 개발’을 6.1 지방선거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대장동 개발사업처럼 부패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주민참여 시민펀드 조성을 통해 의왕도시공사가 참여한 PFV를 설립해 도시개발공사 50%+1주, 시민펀드 50%-1주로 자본금 및 부지보상 대금을 확보하고 개발이익은 시민 펀드와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상 수상시인·교육가 다양한 활동 경력특색있는 문화정책 공약 내세워[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8일 의정부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의정부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살맛 나는 의정부를 만들 것”이라며 “민심을 좌표 삼아 시민들을 섬기고 시민들과 함께 50만 시대를 여는 의정부시의 첫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현 시장이 이루어 놓은 모든 공과를 명확히 진단하겠다”며 “바람직한 정책은
멸종위기종 서식 등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 높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삼락·두호리, 거류면 거산리 등 일대에 있는 마동호 습지(지정면적 1.08㎢)가 환경부로부터 오늘(3일)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고성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지난해 4월 고성군이 환경부에 건의해 경남의 우포늪, 화포천 등을 비롯해 도내 7번째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습지보호지역은 창녕 우포늪, 양산 화엄늪, 신불산 고산습지, 밀양 재약산 사자평 고산습지, 김해 화포천, 창원 봉암갯벌 등이다.마동호는 마암면 보전리와 동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猪部의 남하 중요 유적 ‘저산성’ 답사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서늘이’ 충청도의 대명사 ‘청풍명월’충북 제천 청풍(淸風)은 삼국시대 고구려 땅이었다. ‘청풍명월’은 고래(古來)로 ‘맑은 바람 밝은 달’이라고 하여 충청도의 대명사가 되어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매서운 한파가 계속된 1월, 의왕시 학운동 백운호수의 겨울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백운호수는 1953년 안양과 평촌지역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로 백운산의 계곡물이 흘러들어와 물이 맑고 풍경이 아름다워 다양한 음식 맛집들과 카페촌이 형성되면서 의왕의 명소로 변한 인공호수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 옥정중앙공원이 여가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변모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양주시가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옥정중앙공원의 경관을 개선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공원 내 화분대와 인공호수 인근 녹지에 오스테오스펄멈, 셀비어, 한련화, 사계장미, 수례국화, 코스모스, 임파첸스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이완 효과를 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용지호수에는 큰고니를 비롯해 흰뺨검둥오리, 흰죽지, 물닭, 쇠물닭 등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고 있다.특히 야생조류이며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큰고니가 도심 속 인공호수인 용지호수에 찾아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천연기념물 제201-2호 큰고니 5마리는 한 가족으로 보이며 성조 1마리와 유조 4마리가 함께 찾아왔다.큰고니는 우리나라를 찾아와 월동하는 귀한 겨울 철새로 몸길이가 140㎝이나 되는 대형 수금류다. 약 4000~5000여 마리가 우리나라에서 월동하
유리바닥에 흔들흔들 ‘스릴’단양팔경 명소 옥순봉 인근무주탑 방식 222m 출렁다리주차난에 제천시 “확충 검토”청풍호 주변 다양한 볼거리이름 얽힌 퇴계 이황 설화도[천지일보=이진희·홍나리 기자] “아이고 너무 좋지.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비틀 걸어왔어.” 옥순봉에서 출렁다리를 지나왔다는 한 어르신이 아이처럼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동행한 이도 “너무 좋아, 얼마나 좋은지 몰라”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남한강 남단과 옥순봉을 잇는 출렁다리가 지난 22일 개통됐다. ‘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제천의 명소인 옥순봉에
500년 전 한국문화 중심지24㎢ 호수… “낙조에 물들어”카이트서핑·보트 자연 만끽평택호자동차극장 인기 만점[천지일보 평택=이성애 기자] “바람따라 물결따라 걷노라면 가슴이 뻥 뚫려요. ‘평택호반길’ 같이 걸어요.” 충남 아산과 경기도 평택 사이에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바다같이 넓은 인공호수가 생겼다. 평택호는 1973년 12월 2㎞의 바닷길을 아산만 방조제를 쌓으면서 24㎢의 거대한 호수가 생겨났다. 아산방조제를 기준으로 내륙 쪽 호수를 ‘평택호’라 한다.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 반나절 정도의 시간으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
[천지일보 평택=이성애 기자] 추석 명절 하루 전날인 20일 평택호를 찾은 일가족 4대가 “평택호 시원한 바람은 가슴이 뻥 뚫린다”라며 “오늘만은 일단 마스크를 벗고 촬영하자”라며 기념사진을 찍을 채비를 하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에는 아산방조제 북쪽 평택호에 접한 예술공원이 있다. 아산방조제를 기준으로 내륙 쪽 호수를 평택호라 한다. 호수가 넓어 바다처럼 느껴지는데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평택호는 1973년 충청남도 아산시 안주면 공세리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사이에 길이 2564m의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형성된
90억원 투입 2023년 완공[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지리산 청학골 경남 하동호에 400m 길이의 출렁다리 ‘상상의 다리’가 만들어진다.하동군은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말 하동호 일대에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상상의 다리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하동호 상상의 다리는 총연장 400m에 폭 2m의 출렁다리로 양쪽에 청암을 상징하는 조형 주탑을 세워 1경간 현수형으로 설치된다. 상상의 다리는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하동호는 지리산·섬진강·남해바다와 가까이 있는 산간내륙 청암면 소재 인공호
지속적인 민관협력 통한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책 마련 예정[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지난 21일, 안산시 시민단체, 시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시화호 내부 무인도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최근 시화호의 해양쓰레기 문제가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고,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산환경재단이 발 빠른 대처에 나선 것이다.앞서 안산환경재단은 현장 답사를 통해 시화호 내부 무인도서에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안산시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이번 정화 활동을 추진해 왔다.시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