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이끈 농촌계몽운동가여성 독립운동가 ‘최용신’500부 전국 곳곳으로 배포[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역의 대표 역사인물인 최용신(1909~1935)의 삶과 업적을 담은 도록 ‘최용신기념관 학술총서 4’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도록은 최용신의 학술연구 성과 및 최용신기념관 개관 이래 수집한 주요 유물과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것으로, 1995년 수여된 건국훈장 애족장을 비롯해 샘골강습소 낙성식(1933) 사진 등 모두 116점의 자료가 담겼다.총 164페이지 분량의 도록은 최용신의 일대기를 크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5일 대법원의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 판결을 아쉽지만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26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4월 22일, 수년간 반복된 한유총의 집단 휴원 예고, 무기한 개원 연기 등 불법적인 집단행동 등에 대해 유아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자녀 학습권, 유아교육의 안정성 및 공공성을 지키고자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처분을 한 바 있다”고 했다.이어 “이에 대한 1·2심 재판에서 개원 연기는 불법이며, 한유총의 개원 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장모네 EU센터(소장 김시홍)와 EU연구소(소장 김봉철)가 14일 오전 11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이덕선회의실에서 마르티 매타스 주한 에스토니아 대리대사를 초청, ‘에스토니아, 유럽연합 그리고 한국’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새해가 되면 ‘항상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하는 것이 모든 이들의 염원이지만 한 해를 뒤돌아보면 우리 사회는 갈등과 분열, 충격적인 사건들로 잠시도 평온할 틈이 없었다. 본지는 연말을 맞아 ‘유치원 개학연기 사태’부터 ‘화성연쇄살인범’, 국민을 둘로 나눈 ‘조국 사태’에 이르기까지 올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10대 이슈를 키워드로 재조명해봤다.정부-유치원단체, 갈등 격화에듀파인도입 둘러싼 신경전‘유치원 대란’ 우려 나오기도정부 승리로 상황 일단락 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년 동안 집단 휴·폐원 주도”“교육권 등 공공의 이익 침해”목적 외 사업 수행도 처분 이유법인 해산·청산, 법원 검사·감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민법’ 제38조에 따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대해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을 결정하고 이를 한유총에 통보했다.서울시교육청은 22일 “이틀에 걸쳐 청문을 실시했고 관련 증거를 조사하고 당사자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며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의 이유는 공익을 해하는 행위와 목적 이외의 사업을 수행한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에 앞
검찰 수사 차질 불가피 전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치원비를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덕선 전(前)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김봉선 영장전담판사는 이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현 단계에서는 구속에 필요한 충분한 소명이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또한 “본건 범죄사실의 성립에 관해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현재까지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기망행위(허위사실을 말하거나 진실을 은폐함)의 내용 및 방법 등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치원비를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덕선 전(前)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2일 결정된다.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이 전 이사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 8월 감사 과정에서 이 전 이사장이 설립 운영자로 있는 유치원과 교재·교구 납품업체 간에 불법으로 의심되는 거래 정황을 포착했다.도 교육청은 해당 납품업체 주소지가 이
“이덕선 이사장 추대하자는 내부여론 존재”“이 이사장, 이사장직 거부 의지 확고해”“후보 성향, 김동렬 ‘온화’ 오영란 ‘강성’”“누가되든 회원 규합 위한 리더십 필요”[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차기 이사장 선출을 두고 후보 단일화 또는 동반 사퇴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19일 이에 대한 결정이 발표된다.한유총 관계자에 따르면 한유총 선거관리위원위는 이날 이사장 후보 단일화 등에 대한 결정을 발표한다. 현재 한유총 이사장 선거에는 김동렬 수석부이사장과 오영란 전남지회장이 후보로 등록돼 있
서울지검, 오전부터 압수수색이덕선, 여러 차례 소환조사 받아검찰 “자세한 내용 말할 수 없어”[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이덕선 전(前)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의 자택과 유치원에 대해 14일 오전 서울지검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검찰은 이 전 이사장의 서울 여의도 자택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유치원 등 총 5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이사장이 받고 있는 횡령 및 사립학교법 위반혐의에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검찰의 목표다.이 전 이사장은 지난해 있었던 경기도교육청의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횡령 사실이 발각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이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투쟁에 대한 책임으로 사퇴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에서 열린 비공개 이사회에 한 관계자가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이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투쟁에 대한 책임으로 사퇴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가 비공대로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이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투쟁에 대한 책임으로 사퇴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투쟁에 대한 책임으로 사퇴의사를 표명한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사립유치원 3318곳이 모인 ‘거대 조직’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법인 설립허가 취소’라는 칼끝 위에 위태롭게 놓였다. 수천명을 동원해 목소리를 낼만큼 세력이 컸던 한유총은 대체 무엇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맞게 됐을까? 본지는 사태의 발단이 된 ‘에듀파인 거부’부터 한유총 존폐 위기까지의 과정을 총 정리했다.◆정부, 회계비리 대책으로 ‘에듀파인’ 도입 추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해 사립유치원의 ‘회계 비리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 공분이 일고 있던 당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사립유치원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치원 3법’ 등에 반대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4일 ‘유치원 개학연기’ 방침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사태가 하루 만에 마무리됐다. 그러나 교육부는 개학연기를 철회했더라도 이날 하루 동안 개학 연기가 이뤄진 만큼, 공정거래법상 금지된 ‘사업자 단체의 불법단체 행동’이라고 보고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한유총은 당초 개학 연기에 참여하기로 했던 유치원들이 정부의 강경 대응과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 속속 입장을 바꾸는 등 참여율이 저조하자 돌연 개학 연기 철회를 선언했다.이날 교육부
이덕선 “사태 책임 통감… 수일 내 거취표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치원 개학 연기를 주도했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이를 철회하고 유치원을 정상 운영하겠다고 4일 밝혔다.한유총은 이날 이덕선 이사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고 “‘개학연기’ 사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개학연기 투쟁을 조건 없이 철회한다”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유아교육에 기여했던 공헌은 간데없이 적폐로만 몰린 현실에서 교육부, 민주당과 대화를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제대로 된 협의조차 불가능했다”면서 “국민에게 직접호소하기 위해 준
내일 기자회견 열고 한유총에 통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주도로 유치원 개학연기 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한유총에 대한 설립허가 취소방침을 결정하며 초강수를 두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4일 “한유총 개학 연기가 실제 이뤄짐에 따라 교육청은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방침을 결정했다”며 “관련 세부사항은 검토 중이며, 5일 오후 조희연 교육감이 이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민법 38조에 따르면, 주무관청은 법인이 목적 외 사업을 한 경우, 설립허가 조건을 위반한 경우,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