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허성무 시정 때 추진한 사업으로 4급 서기관 두 명과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부실을 초래한 개방형 임기제 5급 등 3명을 15일자로 직위해제했다.이와 함께 음주운전 한 5급 사무관과 동문회비 횡령 7급 주무관을 대기발령 조치하는 등 공직사회가 유례없이 뒤숭숭한 분위기다.직위해제 된 서기관 A씨는 사화대상공원 사업과 관련 고발까지 됐으며, 서기관 B씨는 마산회원구 봉암동 공업지역 완충 저류시설 관련이다.개방형 임기제 5급 C씨는 액화수소플랜트사업의 무리하고 부실한 사업추진 책임과 음주운전으로 직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6개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발굴 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발굴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도의회가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사업으로 경기남부 소재 31개 경찰서에서 신청한 사업 가운데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것들로 선정했다.6개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안양동안경찰서의 ‘미사용 치안센터 활용, 경찰협력단체 거점센터 조성’, 용인서부경찰서의 ‘청소년 범죄 예방 3D 애니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구‧군, 울산경찰청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현장에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단속을 실시해 총 18대의 체납차량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단속은 지난 16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북구 산업로 경제일자리진흥원 인근에서 진행됐다. 단속에는 시와 구‧군 20명, 울산경찰청(경찰기동대, 북부경찰서 등) 35명 등 총 55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체납(2회 이상), 과태료 체납(30만원 이상), 불법명의(대포차) 차량이 해당된다. 이날 적발된 18대의 체납차량의 체납액은 총 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태오)가 16일 교통량이 많은 출근시간대 천안시청 앞 사거리에서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천안시 서북구 관내 전체 교통 사망사고는 1월 1일~3월 31일 3달간 2023년 3건, 2024년 6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외부활동이 증가하는 4월~6월 봄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가 더욱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천안서북경찰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사고예방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교통사망사고 주요 원인인 보행자 무단횡단과 음주운전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고위직 공무원들과 함께 갑질 근절 및 청렴다짐 서약을 하며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청렴 다짐 선언식에 참석한 정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은 청렴다짐 서약서에 서명하고 화성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방향을 공유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약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노력 등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시는 이번 기관장 포함 고위직 공무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향후 4년간의 입법부 지형을 결정짓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졌다. 이번에 선출되는 국회의원 300명은 우리나라의 모든 법안과 국가 예산안을 의결하고, 행정부와 협력 및 견제하면서 미래 의제를 설정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특히 지역구 254석과 함께 비례대표 46석도 유독 관심사가 큰데 이는 21대 국회에서부터 이어져 온 위성 비례정당과 같이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자질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국민의힘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7~19석, 더불어민주당 위성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0~1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0일 경기 고양시에서 상가 차량돌진 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20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상가 건물 1층 주점 안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해당 차량의 운전자인 40대 A시는 당시 열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1층에 있던 직원과 손님 등 총 1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위험운전 치상 및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조국혁신당 돌풍이 심상치 않다. 4.10 총선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 4일 이전까지 조국혁신당은 지지율에서 25% 안팎으로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을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만약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이 아닌 조국혁신당이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을 많이 확보하게 되면 가장 큰 이변이 될 것이다.조국혁신당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로 비판적이다. 비례대표 후보군이 대부분 범죄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례대표 1번을 받은 박은정 전 검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찍어내기 감찰 의혹으로 법무부에서 해임됐
장순휘 정치학박사/ KMA역사포럼 부회장손자는 손자병법 시계편(孫子兵法 始計篇)에서 “병자(兵者) 국지대사(國之大事), 사생지지(死生之地), 존망지도(存亡之道), 불가불찰야(不可不察也)”라 하여 ‘국가안보는 국가의 큰 업무다,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요, 존망이 달린 길이니 신중하게 살피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그리고 현대전에서 국력(Naional Power)의 개념은 군사력(Military Capacity)을 의미하며 국가의 전략적 자원(Strategic Resource)의 변환력(Conversion Capacity)을 유사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오는 5월 31일까지 2개월간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음주단속은 행락철 들뜬 분위기로 인한 음주운전 발생 우려가 큰 상황으로 주·야간 음주단속을 강화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이다.평일 관내 주간시간대 지역경찰과 합동해 일제단속을 실시하며, 휴일의 경우 대부도 및 유원지 일대와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중대한 음주교통사고를 내는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적용해 가중처벌하고, 상습 음주운전자에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사전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경상북도 농업기계 안전사고 사상자는 626명이다.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4~5월 안전사고가 집중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농촌지역 고령 운전자가 늘어나면서 사상자 중 60대 이상이 8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첫째, 영농철 시작 전 농업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1일부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전 공직자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는 기획홍보실과 문화관광실이 나섰다. 참여 공직자들은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피켓과 홍보물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군은 앞으로 다른 부서에서도 ▲부서장 자체 교육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작성 ▲음주운전 근절 다짐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발생한 음주운전 사건으로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를 저하시킨 점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9월부터 운전면허증을 부정한 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경우 형사처벌까지 받게 된다. 기존에는 운전면허를 빌려준 사람은 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처분만 받았다.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면허 대여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처벌할 수 있는 벌칙조항을 신설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지난 19일 공포됐다. 시행일은 공포 6개월 후인 9월 20일이다.개정법에는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은 부정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빌려서는 안 되며 이를 알선해도 안 된다’는 규정이 도입됐다. 또 이를 위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김새론과 열애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24일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김새론의 행동 의도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 (김수현)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소속사는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만취 상태로 관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20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23일 충남부여경찰서는 강원도 고성군 소속 9급 공무원 2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등 혐의로 입건했다.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께 충남 부여군 규암면의 한 국도에서 관용차를 몰다가 역주행해 맞은 편에서 오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가 몰던 차량은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밖으로 튕겨 나갔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로 측정됐다. A씨는 업무차 교육받으러 부여에 갔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된 가운데 전과자부터 체납자 등 후보들의 민낯이 드러났다. 후보자의 1/3이 전과자이며, 일부 체납자도 있는 것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공개한 이날 오후 7시 기준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체 후보자는 686명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252명, 더불어민주당 244명, 개혁신당 38명, 새로운미래 27명, 진보당 21명, 녹색정의당 17명, 자유통일당 11명 등 순이다. 무소속 후보는 56명이다.이들 가운데 전과자는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에 출마하는 비례대표 후보자 20인을 선정했다. 범죄 혐의를 받는 조국 대표와 황운하 의원을 비롯해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 등이 명단에 올랐다. 조 대표는 입시 비리 등 혐의로 2심까지 징역 2년 실형을 받은 사람이다.황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 형을 받았다. 황 의원은 민주당이 공천 배제 쪽으로 검토하자 “당 지도부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다가 불과 11일 만에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입당,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포함됐다.‘윤석열 찍어내기 감찰’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전봇대에 들이받아 동승자가 숨졌다.15일 오후 11시 47분 제주시 한림읍 협재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 승용차가 주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씨(30대, 여)는 양호한 반면 동승자 B씨(30대)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로 충돌을 감지한 아이폰이 119에 긴급구조 요청을 보내 신고됐다. 아이폰은 갑작스러운 충격·속도 변화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119에 긴급 구조요청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5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시 전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의 청렴 정신을 함양함으로써 시 전체 부패 방지·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로 등록된 배정애 어울림 교육개발원 원장이 강의를 맡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 내용·직무상 갑질 금지,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이해관계자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무원 3대 비위행위(음주운전
(서울=연합뉴스)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이 신학기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및 법규 위반 단속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