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올해 유튜브부터 시작해 쿠팡까지 구독료를 올리면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는 광고 없는 멤버십 가격을 43% 올렸으며 넷플릭스는 광고요금제 출시, 계정 공유 유료 등을 추진했다. 디즈니플러스 역시 계정 공유 금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에 소비자들은 여러 개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구독하는 것보다 1~2개만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OTT 업계는 지속적으로 신작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박찬욱→배두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배우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하고 본인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유동균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판사 심리로 열린 의사 신모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재판에서 징역 3년과 추징금 27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신씨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 소재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2회에 걸쳐 투약하고, 유아인에게 17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했음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게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신씨 측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에게 수면제,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 처방한 의사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의사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의사 지시에 따라 범행에 가담한 간호조무사 등 2명은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죄가 인정되지만 정황 등을 고려해 기소는 하지 않는 처분이다.이들 중 2명은 유씨에게 다른 사람 명의로 ‘스틸녹스’를 처방한 혐의를 받는다. 3명은 프로포폴 투약 내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
[천지일보=김민희·유영선·홍보영·홍수영 기자] ‘황금 토끼의 해’라고 불린 계묘년(癸卯年)도 어느덧 마무리되고 새해 경진년(庚辰年)을 코앞에 두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는 봄부터 전남지역에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시달렸는가 하면 교권침해 의혹으로 서울 서이초등학교의 새내기 교사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 교사들의 교권 강화 운동이 일었다. 또 전세사기와 세계적인 행사인 새만금 잼버리 파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는 법원과 검찰을 오가는 게 일상인 해였다. 아울러 마약 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성행했고 흉기난동에 살인예고까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최근 자신의 이미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연예인들이 저지른 행적으로 구설에 오르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사는 아티스트다. 한순간에 타격을 받은 연예인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땅에 떨어지면 다시 재기하기가 쉽지 않다.조용히 컴백해 예능이나 작품에 출연해도 말들이 많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들이 만들어왔던 이미지며, 그 이미지를 신뢰하고 따랐던 대중이 느끼는 배신감이다.매년 적지 않은 연예인들이 새롭게 범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연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상징이던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구)이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내년부터 5년간 국방비로 약 349조원이 투입된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에 집중 투자된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공식 환영을 받았다.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37, 본명 엄홍식)이 첫 재판에서 대마 흡연 등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정부가 층간소음 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37, 본명 엄홍식)이 첫 재판에서 대마 흡연 등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프로포폴을 9L 이상 투약 등은 과장됐거나 사실과 다르다며 재판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다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과 작가인 지인 최모(32)씨의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유씨 쪽 변호인은 “대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 등을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씨가 첫 재판에 출석하며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오전 10시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넘겨진 유씨에 대한 첫 번째 공판기일을 열었다.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유 씨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남은 재판 과정을 성실히 임하며 할 수 있는 설명들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본명 엄홍식, 37)의 첫 재판이 다음달 12일로 연기됐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1부(부장판사 박정길)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아인과 미술작가 지인 최모씨(32)의 1차 공판기일을 당초 편성된 이달 14일에서 다음달 12일로 변경하도록 이날 명령했다.앞서 유아인의 변호인단은 지난 10일 재판부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유아인의 법률 대리인을 맡았던 인피니티 법률사무소, 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 37)이 자신의 대마 흡연을 목격한 유튜버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해 공범으로 만들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유씨의 공소장에는 “유씨가 올해 1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숙소 내 야외 수영장에서 일행과 대마를 흡연했는데, 브이로그 동영상 촬영차 수영장을 찾은 유튜버 A씨가 이 장면을 목격하자 ‘너도 한번 이제 해볼 때가 되지 않았냐’ ‘깊이 들이마시라’며 대마를 강요했다”고 적었다.유씨 일행과 유튜버 A씨는 이튿날에도 같은 장소
전경우 칼럼니스트대한민국이 마약으로 병들고 있다. 엄청난 팬덤을 자랑하는 유명 연예인과 재벌가 자식 등 알 만한 사람이 줄줄이 마약사범으로 포토라인에 서고 있다. 한때 마약 청정국가로 인정받은 우리나라가 어느 날 갑자기 마약 소굴로 돌변하고 있다. 마약 관련 뉴스는 이제 새삼스럽지도 신기하지도 않다. 일상처럼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지난달에는 배우 유아인이 마약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워낙 지명도가 높고 연기도 잘하는 배우라 팬들의 실망도 컸다. 믿고 본다는 배우가 하루아침에 ‘약쟁이’로 전락해 버렸다. 당당하고 멋진
경찰이 빅뱅 출신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형사 입건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하지만 경찰은 다만 권씨의 사례는 배우 이선균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연예계에서는 최근 배우 유아인씨가 마약 투약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배우 이선균씨와 K팝 스타인 지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선균(48)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된 가운데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35)도 마약 범행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연예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다만, 경찰은 지드래곤 사건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에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상반기 유아인에 이어 이선균, 지드래곤 등 연예인들이 잇따라 마약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배우 유아인, 이선균에 이은 연예계 마약 스캔들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방송인 출신 작곡가 A씨가 이선균의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4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A씨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A씨는 이선균과 함께 내사를 받는 연예인 지망생 B씨와 가까운 지인 사이로 2009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6년과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복역했다. B씨 또한 여러 차례 대마와 필로폰 등을 투약한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지난 2019년 필자는 ‘황하나의 마약 진실게임’에 대한 칼럼을 작성했었다. 불과 몇 년 지나지도 않아 최근 마약 리스트에 황하나 이름이 다시 거론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배우 이선균을 포함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도 수사 대상에 함께 오른 것이다. 이선균, 황하나, 한서희를 포함한 8명은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 및 주거지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특히 가정적 이미지로 가장 사랑을 받았던 이선균의 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몇 년 지나서 연예계에 쉽게 복귀하는 현상들을 보면서 마약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에 대한 경각심이 굉장히 해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김희준 마약 사건 전문 변호사는 2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이 청소년들에게 굉장한 영향을 준다. 왜냐하면 어린 청소년 입장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마치 우상처럼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연예인 등 유명인의 마약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유아인(37), 돈스파이크(46) 등에 이어 배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 37)이 재판에 넘겨졌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이날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유씨는 지난 2020년부터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 목적의 수면마취를 빙자해 181회에 걸쳐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매수·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속보] 검찰, ‘상습 마약’ 유아인 불구속 기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 37)이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유아인은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지난 5월25일 경찰 수사 당시 청구된 이들의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119일 만이다. 유씨의 지인 최모(32)씨도 같은 혐의로 함께 구속 심사를 받는다.오전 9시34분께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도착한 유씨는 두 번째 영장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 등으로 배우 유아인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유아인과 그의 지인 최모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 수사 당시 청구된 첫 번째 구속영장이 지난 5월 법원에서 기각된 지 약 4개월 만이다.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시술의 수면마취를 빙자해 약 200차례, 총 5억 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매수·투약한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