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참석고등교육재정지원정책 변화 속 시도 재원부담 대책 논의 제안[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지역발전과 연계한 지자체 중심 범정부 대학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의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이날 임시총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와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임시총회 안건으로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등이 논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한 중소기업의 고충민원을 해결해 1억 1000만원의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를 감면받게 됐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해당 기업의 사업주는 지난 2022년 2월 경주시 외동읍에서 제조업을 운영해 오다 2023년 10월 울산시 북구 중산일반산업단지로 이전했다. 이후 북구청에 창업중소기업으로 지방세 감면을 신청했다. 하지만 북구청은 사업주가 또 다른 사업장을 지난 2022년 4월까지 유지하다 폐업한 전력이 있어 신규 창업이 아닌 ‘사업확장 또는 업종 추가’에 해당된다고 보고 받아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삼성SDI의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산업단지계획은 울산 하이테크밸리 3공구 내 삼성SDI가 추진하고 있는 신형 이차전지 생산 공장건립을 위한 부지와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울산시는 삼성SDI의 신형 배터리 공장과 하이테크밸리 3공구 일반산업단지의 신속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산업단지계획 절차를 추진했다.산업단지계획 변경 인허가는 기존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울산시가 현장지원 공무원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우기수(창녕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17일 제412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우 의원은 경남과 부산이 통합될 경우, 수도권과 유사한 면적과 인구 650만명의 초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할 수 있는 초광역권 메가시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러한 제안은 2022년 9월 박완수 경남지사가 ‘비용만 낭비되고 실익이 없다’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오는 27일 마산로봇랜드 공연장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부제, 제33회 BNK경남은행 백일장·미술대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일장(SNS시), 회화, 디지털회화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마산로봇랜드 행사는 다중이용시설 밀집 우려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참가자는 총 5000명으로 제한되며, BNK경남은행의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앱(App), 모바일웹(Web)을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행사는 당일 공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구‧군, 울산경찰청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현장에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단속을 실시해 총 18대의 체납차량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단속은 지난 16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북구 산업로 경제일자리진흥원 인근에서 진행됐다. 단속에는 시와 구‧군 20명, 울산경찰청(경찰기동대, 북부경찰서 등) 35명 등 총 55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체납(2회 이상), 과태료 체납(30만원 이상), 불법명의(대포차) 차량이 해당된다. 이날 적발된 18대의 체납차량의 체납액은 총 1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역 내 13번째 수소충전소인 삼남 수소복합충전소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부권 수소차량 이용자들의 편리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날 울주군 삼남읍 언양CNG충전소 현장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등 관련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삼남 수소복합충전소는 국비 15억원, 시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들여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삼남버스차고지 내 여유 부지에 시간당 58㎏의 충전 규모로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세월호 참사 때 아이들 나이가 이젠 우리 아이의 나이가 됐습니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다고 생각하니 더욱 슬픕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하늘에 별이 된 아이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진실규명은커녕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못한 세월호 참사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10주기를 맞은 목포신항에 남아 있는 세월호는 그날을 잊지 말아 달라는 듯 녹슨 체 덩그러니 누워 있다.이날 현장에서 만난 고건희(47, 남, 대전시 중구)씨는 제 아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그의 아들 고철현(1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에 지원한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울산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년간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국정과제인 ‘모두를 위한 여행’과 연계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관광지와 민간시설, 여행 서비스 등 권역 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2대 국회가 다음달 30일 개원하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공직선거법’ 등 사법 위반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다. 특히 총선에서 압승한 야권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같은 당 황운하 당선인 등이 선거법·형사 사건 등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까지 선거법 위반으로 172건을 고발하고 30건을 수사 의뢰한 상태다.검찰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 3월 26일까지 불법 선거운
4.10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직능대표 추천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수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제도 취지가 크게 훼손됐음을 드러냈다. 이번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소수 정당으로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두 곳만 선택받았다.특히 조국혁신당은 소수 정당이라 말하기 곤란하다.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의 몫을 배정한 더불어민주당 주축의 더불어민주연합도 마찬가지였다. 자기 정파의 입맛에 맞는 비례정당의 원내 입성에 안전판을 마련해 줬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이다.조국혁신당은 창당 한 달만에 제 3당이 됐다. 비례대표만 노린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중소기업 시설투자를 위해 2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시설자금 지원은 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생산 능력 향상과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 가능한 자금 용도는 생산설비 구입, 사업장 건축‧매입‧임차비 등이다.지원 조건은 업체당 8억원 이내, 상환기간은 5년으로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일부(이차보전 2.0%)를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28년까지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울산형 플라스틱 순환경제 산업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는 재생 원료를 실증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해 플라스틱 재활용 원료의 안정적 공급, 소재·제품의 신뢰성 확보, 중소기업 지원 등을 도울 계획이다.이 사업은 플라스틱 재‧새활용(리사이클링) 실증지원센터와 화학적 재활용 해중합 실증시설(테스트베드) 등 2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며, 울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한다. 플라스틱 재‧새활용(리사이클링) 실증지원센터는 단순히 폐기되는 플라스틱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매입대상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19~24㎡인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총 120호를 매입 예정이며, 이번에는 60호를 먼저 매입해 사업을 추진한 후 결과를 분석해 공급 물량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사업 신청은 오는 5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입약정신청서, 관련 도면 등 필요 서류와 함께 울산시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운영 중인 알뜰교통카드가 대중교통비 절감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마일리지를 지급(최대 20%)하고, 카드사가 추가할인을 제공(최대 10%)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8일 울산시에 따르면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20년에는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객이 월평균 995명에 불과했으나 2021년에는 1595명, 2022년 2588명으로 대폭 늘었다. 특히 지난해는 4590명으로 2022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롯데SK에너루트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롯데SK에너루트는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1만 5431㎡ 부지에 1000억원을 투자해 탄소 배출 없이 전력 생산이 가능한 10㎿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2기를 내년 1월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한다. 연간 전력 생산량은 16만 ㎿h로 울산시의 약 4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신설 투자와 발전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최우선 고용하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울산 유세현장에서 한 남성이 이 대표에게 접근하려다가 경찰에 제지당했다.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45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한 제과점 앞에서 같은당 이선호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을 진행했다.연설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검은색 정장을 입은 남성이 이 대표에게 갑자기 다가갔고, 이를 본 경찰관이 이 남성을 막아섰다.경찰이 현장에서 남성을 수색한 결과, 위협이 될 만한 물건 등을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나이는 20대
(울산=연합뉴스) 4일 오전 울산시 동구 HD 현대중공업에서 3천t급 잠수함인 '장보고-Ⅲ 배치(Batch)-I' 3번함 '신채호함' 인도·인수식이 열렸다. 사진은 이날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내 십 리프트(ship lift)에 있는 신채호함.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수출 증대로 인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오는 9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무역사절단은 오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수라바야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산업을 시찰한다.참가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8곳을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부산시(시장 박형준),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함께 '2024년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2023~2027)'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매년 마련되는 법정계획이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4일 제6차 회의를 열고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부울경 광역지자체와 경제동맹추진단, 그리고 3개 시도 연구원의 공동 노력으로 이뤄졌다.부울경은 산업연구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