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향한 열렬한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19일 오후 관내 광사동 나리농원에서 시민들의 유치 기원의 염원을 담은 애드벌룬을 하늘에 띄우며 눈길을 끌었다. 대한체육회의 오는 2027년 철거가 예정된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빙상장 유치(건립 부지 선정) 공모에 양주시는 광사동 나리농원을 대체 부지로 제안하며 일찌감치 유치전에 나섰다.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및 시·도 의원,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 회장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에서 만나기자고 손을 내밀었다. 또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했지만, 정작 이해 당사자인 의대 학생들은 수업 거부와 휴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이재명에 손 내민 尹대통령… 민생‧특검법 입장차 속 성과낼까(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에서 만나자고 손을 내밀었다.◆국립대 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19일 오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포함한 도내 18개 시장·군수와 각 시군 대표 선수단·관람객 등 5000여명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창원대 피닉스응원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댄스팀, 초대가수 하이량의 식전공연과 함께 탄생(국악인 박애리의 밀양아리랑 독창), 비상(밀양아리랑 63인 댄스), 나비의 날개짓, 용의 포효가 되다(미디어연출), 찬란한 전설, 새로운 신화로(드론연출) 등 다양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9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창원시를 대표하는 선수단을 뜨겁게 환영·격려했다. 창원시 선수단은 개회식에서 16번째로 입장하고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캐치프레이즈로 입장하며 홍 시장의 격려와 호응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36개 종목에서 18개 시·군의 선수·임원 2만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창원시선수단은 고등부, 대학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한 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광양시 지속 가능한 환경협의회(지가협)’ 대표 및 운영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했다고 밝혔다. 지가협은 2012년 지역의 합리적인 환경 문제 해결과 소모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산·학 21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지가협 주요 성과 및 평가 보고, 2024년 운영계획, 정기총회 안건 6건 상정, 광양시 주요업무 보고, 광양제철소 환경개선 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지가협은 광양국가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의 역량을 한 데 모은다.시는 지난 18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양대 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목포시 범시민 추진협의회 성공개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서는 체전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과 각급 시민 사회 단체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추진 경과 보고, 체전 성공기원 붓글씨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특히 목포시민이 다 함께 이루는 성공체전을 위해 ▲체전홍보 ▲손님맞이 ▲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세계적인 여성 엘리트 선수 대부분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꾼 선수와 경쟁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와 스완지대 연구진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스포츠 학술지 ‘저널 오브 스포츠 사이언스’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영국, 미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 세계 각지의 엘리트 여성 선수 17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하키, 카누, 럭비, 육상, 수영 등 다양한 종목 선수로 꾸려진 응답군 중 58%가 “스포츠는 성 정체성이나 사회적 성별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9일 오전 학력인정부산예원고등학교(병설중학교) 별관 운동장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바자회를 찾아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이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바자회 외에도 성인반(오전·오후, 야간반) 장기 자랑 및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다.학력인정부산예원고등학교는 지난 1986년 10월 14일 설립됐으며 현재 성인반 전체 재학생이 876명이다.하 교육감은 취임 이후 ▲노후 기자재 교체를 위한 예산 지원 확대 ▲문화예술체험비 지원 강화 ▲학생건강검진비, 학교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18일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등 50여명과 함께 역사 교육 및 문화 탐방을 했다.문화 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 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순경이 밀고 당기고 막 때려. 나가라고. 총소리도 몇 번을 들었어. 을지로 거리에 나와서 데모하는데 빠방 쏘더라고. 엎드려 있다가 갑자기 길이 환하고….”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 형님 박진규씨의 묘역을 참배하던 박응수(90)씨는 64년 전 그날의 일을 어제처럼 떠올렸다. 박씨는 경상북도 포항에서 서울로 올라와 1960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형님과 데모했다.“서울 시청 앞에서 나는 이쪽에서 싸우고 형님은 저쪽에서 데모하고. 나는 곤봉에 귀를 맞아서 피가 났어.”박씨는 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19혁명 64주년 기념일인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은 유가족들이 참배하고 있다. 4.19 혁명은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되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19혁명 64주년 기념일인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은 유가족이 참배하고 있다. 4.19 혁명은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되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이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영인산 봉화만세운동 기념식’이 지난 18일 영인산 연화봉(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1919년 4월 2일 영인지역 주민들이 독립의 열망을 담아 영인산 정상에서 횃불을 들고 전개한 ‘봉화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기념식은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홍순철 의원, 영인면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인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실제 봉화만세운동이 있었던 오후 8시를 전후해 열려 큰 의미를 더했다.산불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18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건립 유공자로는 ▲감리를 맡은 김찬원 ㈜천일건축엔지니어링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단장 ▲시공을 맡은 오경환 대지건설㈜ 소장 ▲설계를 맡은 박노욱 건축학동 대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우수한 시공과 수려한 미학으로 건축 품질을 높이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에 기여한 유공자에 표창장을 전달하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유공자들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에 참
인류는 그간 하나가 되지 못했다. 비극적인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세계적인 민간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다. HWPL은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모아 활발한 평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케어는 건강한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로워크 챌린지’를 진행한다.GC케어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민 건강 증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두의 걷기 대회’ ‘얼어죽어도 걷기 대회’를 꾸준히 전개하며 누적 3만명이 52억보를 함께 걷는 기록을 세웠다.이번 제로워크 챌린지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해 오는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혼자가 아닌 함께 공동의 목표 걸음 수인 1억 6000만보를 달성하는 미션을 준비했다. 1억 6000만보를 걸으면 약 22t의 탄소가 저감되는 효과를 내는데 이는 나무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2024년도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이달 17일 경산 무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날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산 무학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한철 의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도농 간 의료 격차 해결을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오는 2027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12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2027년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지를 경기도로 최종 확정함에 따른 결과로 앞서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도내 시군 대상 공모에서 경기도 주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이어 지난 1월에는 최종 결정에 앞서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현장실사단이 화성종합경기타운, 화성드림파크, 반월체육센터,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 등 화성시 체육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