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의 강력한 라이벌인 중국의 판잔러(19)가 자유형 100m에서 올해 세계 최고기록을 세우며 파리 올림픽행을 확정했다.판잔러(19)는 23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파리 올림픽 대표선발전을 겸한 2024 중국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6초 97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날 판잔러의 기록은 자유형 100m 경기에서는 2024년 세계 최고 기록이다.판잔러는 지난 2월 12일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계영 400m 결승에 중국 대표팀의 첫 영자로 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강을 건넜으니 배를 잊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3전 전승을 달리며 1위로 8강에 올랐다. 3경기 무실점이라는 깔끔한 기록도 세웠다.황선홍호는 아랍에미리트(1-0), 중국(2-0), 일본을 차례로 꺾고 B조 1위로 8강행을 확정했다. 지금의 추세라면 목표로 하고 있는 대회 우승과 함께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망의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 감독은 23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가 2라운드 종료 40여일 만에 3라운드를 진행한다. 2라운드까지 마친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전남 순천에 위치한 한국바둑중고등학교에서 3~5라운드를 치른다.올해 첫 선을 보인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는 지난달 17일 춘천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했다. 개막식 후 열린 1·2라운드는 한 판의 바둑을 4쿼터로 나눈 릴레이 대국으로 진행됐다. 좌은과 혁기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타 그룹의 팀과 승부를 펼친 결과 1라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마스터스 우승 여세를 몰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셰플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2위 사히스 시갈라(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지난 15일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전 야구 선수 오재원(39)에게 현직 후배 야구 선수들이 대리 처방 받은 수면제를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오재원은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 복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22일 KBO 사무국에 따르면, 오재원이 몸담았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은 소속 선수 8명이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해 건넨 사실을 2주 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두산 구단은 “오재원의 문제가 불거진 3월 말께 자체 조사를 진행해 관련 사실을 파악했으며, 해당 선수들은 현재 경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호형호제하며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얄궂지만 피할 수도 양보할 수도 없다.황선홍-신태용, 한국 축구의 두 전설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격돌한다. 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조별리그 3전 전승을 달성한 황선홍호는 우승 후보로 꼽힌 일본을 누르고 B조 1위를 확정했다.대한민국은 A조 2위를 차지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의회가 지난 21일 시 단위 생활체육대회인 2024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와 ‘볼링대회’를 관내 동호인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는 축구·볼링·족구·풋살 4종목이 개최되고 있다. 이날 축구와 볼링 두 대회를 안양시 체육회와 안양시축구협회 및 볼링협회가 주관해 실시했다. 향후 족구대회와 풋살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안양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 선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대회는 최병일 의장의 개식 선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축구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겼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을 제압하고 조 1위를 차지했다.한국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강인이 뛰고 있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랭피크 리옹을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PSG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옹을 4-1로 크게 이겼다.이날 승리로 정규리그에서 24경기 연속 무패(17승 7무) 행진을 펼친 PSG(승점 66)는 2위 AS모나코(승점 55)를 승점 11차로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켰다. PSG는 오는 25일 오전 로리앙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고, AS모나코가 릴을 이기지 못
[바르셀로나=AP/뉴시스] 카스페르 루드(6위·노르웨이)가 2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ATP500) 정상에 올라 경기장 내 수영장에 뛰어들고 있다. 루드는 단식 결승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7위·그리스)를 2-0(7-5 6-3)으로 꺾고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4.04.2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에 올라섰다.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캄파냐노에 위치한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20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노버트 미첼리즈는 첫 번째 결승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여자 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5연승과 함께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코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 68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코다는 2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120만 달러(약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카스페르 루드가 바르셀로나에서 우승 한 뒤 시원하게 물 속으로 뛰어들어 기쁨을 만끽했다.루드(6위, 노르웨이)는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278만 2960유로)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7위, 그리스)를 2-0(7-5 6-3)으로 꺾고 우승했다.우승 상금 48만 8390달러(약 6억 7000만원)를 받은 루드는 우승 후 경기장 내 설치된 수영장 물속으로 시원하게 뛰어들었다.바르셀로나오픈에서 우승자가 수영장에 뛰어드는 세리머니가 이제 완전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포토샵’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Adobe)와 함께 제2회 소셜 임팩트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주제는 직지(JIKJI)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직지는 구텐베르크의 인쇄기보다 앞서 금속활자를 사용해 인쇄된 책으로, 세계 인쇄 역사와 한국 문화유산에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가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유타대 데이비드 에끌스 경영대가 챌린지 공식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가 대이변을 일으키며 봄 농구의 재미를 한끗 끌어올리고 있다.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CC가 정규리그 5위 팀으로는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전창진 감독의 지휘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며 프로농구의 새 역사를 만들었다. 그야말로 ‘전창진 매직’이다 전창진 KCC 감독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4강 플레이오프(PO) 4차전 홈 경기에서 DB를 80-6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프전에 올랐다. 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5위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것은
(서울=연합뉴스) 지휘자 이승원(새뮤얼 리·34)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니콜라이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21일(현지시간)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이승원이 올해 대회의 우승자로 선정됐다.사진은 니콜라이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장식한 이승원의 수상 모습. 2024.4.21 [니콜라이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가 1위 팀 원주 DB를 잡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KCC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4차전 홈 경기에서 DB를 80-63으로 제압했다.5전 3승제의 4강 PO에서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KCC는 2020-2021시즌(준우승) 이후 3년 만이자 역대 11번째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다.KCC는 프로농구 정규리그 5위 팀으로는 처음으로 챔프전에 오르는 기록도 썼다.KCC는 6강 PO에서 서울 SK를
[서울=뉴시스] 21일 경남 김해 가야CC에서 열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2024' FR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은우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1.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수직마라톤 대회 ‘2024 스카이런(SKY RUN)’ 참가자들이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스카이런(SKY RUN)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높이’의 수직마라톤 대회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작년까지 누적 약 8000명이 참가했다.지난 20일 대회 시작 전 개회식에서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직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의 도전과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