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가축시장 거래 활성화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온·오프라인 가축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강릉축협과 함께 우량송아지 온라인경매를 실시했다. 이번 경매는 지난해 강릉축협과 우량송아지 시범경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회째 진행한 것으로 강릉축협 내 우량송아지 13마리를 경매해 총 4766만원에 낙찰됐다. 기존 오프라인 송아지 경매는 경매 참가자들이 경매시장에 모여 마리별 순차경매 방식으로 진행하나 이번 온라인경매는 송아지 사진과 영상 등 경매 관련 정
“터널, 이번엔 반드시 성사”파독기념관 건립사업도 건의[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27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은 지난해 5차 국도·국지도 5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동안 1년 6개월여간의 심의과정을 거쳐 이달 사실상 평가의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는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절차까지 마무리됐다.남해 20년 숙원 사업의 국책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결정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14일 영암 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한우 송아지브랜드육성 공모사업으로 선발한 ‘으뜸한우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첫 경매시장에서 으뜸한우송아지 20두가 출품됐으며 평균가 503만원, 최고가 585만원에 낙찰됐다. 일반 송아지 평균가보다 52만원 높은 가격에 낙찰돼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의 희망을 줬다.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공모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12억원(도비 6억원, 군비 6억원)을 투입해 고능력 우량
고급육 생산 장려금 지원[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우량암소 생산 장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우량암소 생산 장려 지원 사업’은 고능력 암소 생산 장려와 보전을 통한 한우 고급육 생산으로 장흥 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육성하기 위함이다.장흥에서 출하한 한우의 등급 정보를 산출하고 고등급(1+등급 이상)의 한우를 낳은 우량암소 사육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한다. 우량암소의 다산을 유도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기반으로 조성하고 혈통을 보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장려금은 1++A, 1++B, 1+A, 1+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 최신화[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8일 장흥축협 가축시장의 한우경매장을 방문해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신년인사를 나눴다.이날 가축시장에는 장흥축산농협 김재은 조합장을 비롯한 축산농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량송아지와 번식우, 비육우 등 총 192두가 경매거래 됐다.장흥군축산사업소는 가축시장을 이용하는 축산농가의 안전과 편의성 도모, 공정하고 신속한 거래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국비를 포함해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 도입과 터널식 소독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핵심 소득원으로 자리매김신년 맞아 떡국 행사 열어[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4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강진군 군동면에서 우시장 대목장이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시장에서는 한우사육 농업인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신년 첫 경매가 열렸다.지난 4년간 한우가격이 지속해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맞춤형 한우개량 사업과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활기를 띤 분위기 속에서 경매가 진행됐다.특히 이날은 강진완도축협의 주관으로 축산을 사랑하는 모임인 축사모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우시장을 방문한
울타리, CCTV 등 설치사업 확대3년간 78개소, 2억 5000만원 투입[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건강한 한우 생산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및 한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동물복지형 미래 사육기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주요 사업내용으로 번식우가 많은 지역 특성상 건강한 암소 사육을 통한 우량송아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자 ‘운동장(울타리) 사육시설 조성사업’과 함께 ‘원격관리(CCTV)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군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동물복지형 축산농장의 확대를 위해 78농가에 2억 500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2월 28일(목) 오전 11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횡성한우 종모우 선정 심의위원회’를 했다.이날 횡성한우 종모우 심의위원회에는 이병한 횡성부군수(위원장), 심의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2019년 상반기 종모우 선정(추천)과 횡성한우 공란우‧수정란 기준 등에 대해 심의했다.지난해 심의위원회에서는 농협 한우 개량사업소에서 시판되는 종모우 정액은 모두 선정토록 의결했으며 횡성한우 개량 시범 연구사업도 논의한 바 있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선정한 보증
305두 출품, 강진 농업 핵심 소득원우시장 방문 농가 300여명 ‘훈훈해’[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4일 새해 설맞이 한우 시장 대목장을 개장했다. 이른 아침 7시 영하를 웃도는 추위에도 300여명의 한우농가와 관련 단체가 나와 황금돼지 기해년 설맞이 착한한우 대목장 경매를 활기차게 시작했다.우시장 분위기는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훈훈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이어온 한우 가격 상승 유지와 강진군 한우산업주요 정책인 맞춤형 한우 개량 사업,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 등이 성과를 나타냄으로써 한우농가
송아지브랜드 육성 공모사업년 4억원 투입, 연차별 추진첫 경매시장 개장 68두 출품[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9일 강진완도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전남 으뜸송아지 브랜드 경매시장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관내 한우농가와 이승옥 강진군수, 전종화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전남도 한우단체기관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기념식을 하고 송아지브랜드 첫 경매시장 개장을 참관했다. 이날 송아지브랜드 경매시장에는 올해 선발된 우수 어미 소 1716두에서 생산한 우량송아지 68두(암송아지 22두, 수송아지 4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인 예천한우 번식능력 향상을 통한 암소 핵군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각 시군의 주력 품목에 기술·교육·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예천한우개량연구회 30호 농가가 주축이 되어 번식우 능력 개량으로 우량송아지 생산을 높여 한우농가소득사업 중 번식우 분야를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예천군 지역 농가소득 37%를 차지하는 한우산업 중 번식우 사육비율이 67%로
함평천지 한우고기 국회에서 시식회[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14일 국회 후생관 앞뜰에서 함평천지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에 참석해 전남산 한우고기를 많이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이 지사는 여야 국회의원과 정부 부처 관계자, 수도권 소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은 전국 시도 가운데 육지에서는 유일하게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전남도는 이 같은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국내에 구제역이 발생한 2000년 이후 15년 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우고기를 홍콩에 수출해 국내보다 4배 이상 비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