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이 14일 열린 ‘교실에서 찾은 희망’ 시상식에 도서 총 600권을 후원했다.시상식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EBS가 주최하고, ㈜미래엔이 후원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날 미래엔 사장상 시상 및 학교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6개 학교에 부상으로 해당 도서 600권이 지원됐다.이번 캠페인 응모는 지난 4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12주간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제작한 캠페인송과 플래시몹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으
(서울=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한창훈 부장판사)는 3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ㆍ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로 구속기소된 담철곤(56) 오리온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비자금 조성에 가담한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모씨에게 징역 2년6월을, 비자금 세탁에 관여한 서미갤러리 홍송원(58) 대표에게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 담 회장은 고가 미술품을 법인자금으로 매입해 자택에 장식품으로 설치하는 방법 등으로 총 226억원을 횡령하고 74억원을 유용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
검찰, 100억 비자금 지시·관여 단서 포착 담 회장 부부 소환조사 방법 검토 (서울=연합뉴스) 오리온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담철곤 그룹 회장의 서울 성북동 자택을 지난 14일 압수수색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담 회장과 부인인 이화경 그룹 사장이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모 씨(구속기소)와 온미디어 전 대표 김모 씨 등을 통해 비자금 조성을 지시하고, 조성된 자금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가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주말 약 3시간에 걸친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