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화재 발생을 감지해 음성으로 소방서에 자동신고하는 ‘자동화재속보기’가 공장을 구했다.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 11분께 충남 아산시 인주면 신성리 소재 공장에 설치된 화재속보기에서 119종합상황실로 화재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신속하게 출동해 연소하고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소방서 추산 4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공장건물 등 10억여원의 피해를 막았다.최대원 현장대응단장은 “자동화재속보기는 중요한 소방시설로 야간에 사람이 거주하지 않은 공장을 비롯해 업무시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서장 김오식)가 오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본투표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특별경계근무는 오는 9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며, 아산 116개 투·개표소에 대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선거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투표일 전후 특별경계 근무 기간엔 예방 순찰을 지속해서 진행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한다.또 투표함 도착 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개표소엔 소방차 1대와 소방인력 5명을 현장 배치한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4월 24일~29일 5일간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 전술 신호연 만들기 체험, 연암산 봉수의식 재연 등 2024년 성웅 이순신 축제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는 이봉근 명창의 창작 판소리 ‘이순신가’가 처음 공개된다. 이봉근 명창은 고(故) 박동진 선생 이후 명맥이 끊겼던 판소리 ‘충무공 이순신전’을 복원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이 지난 19일 아산소방서 초도순시에서 ‘설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강화에 나섰다.권 본부장은 직원들의 의견·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매년 명절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만큼, 체계적인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아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에 강한 소방이 될 수 있도록 체력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내일까지 지역에 따라 최고 20㎝의 폭설이 예보됨에 따라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구조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9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기상특보 발효 시 소방공무원 비상근무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할 계획이다.중점적으로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선제적 출동대비와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 예방활동 강화 ▲지역별·도로별 특성을 반영한 대응체계 확립 등이 추진된다.권혁정 재난대응과장은 “지자체 등 긴급구조지원기관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충남지역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총 42건으로 가해자의 95%가 주취자로 집계 됐다. 아산 관내에서도 5건의 구급대원 폭행 피해가 발생했다.9일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에 따르면 ‘119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주요 내용으로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홍보 ▲폭행위험 발생 시 증거 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캠 적극 활용 ▲폭행사고 발생 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가 겨울철(11월~2월) 화재추이와 통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화재발생이 많은 공장·창고·주택·차량 등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4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 11월~2023년 2월) 관내 겨울철 화재는 총 386건으로 부주의 153건(39.6%), 전기적 요인 108건(30%), 기계적 요인 51건(13.2%), 그 외(19.1%) 순으로 나타났다.화재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 화재가 173건으로 전체 화재의 44.8%을 차지하며 주로 공장과 창고에서 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3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온양문화원 주관한 ‘아산시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매년 개최되고 있는 ‘신년인사회’는 아산시 관계 기관·사회 단체장, 관계자 등이 한데 모여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다.이날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정종호 온양문화원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아산교육장, 아산경찰서장, 아산소방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박경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으로 거듭났고 각 분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등을 계기로 충남 아산시가 지난달 29일~1일 4일간 전통시장,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진행했다.특히 조일교 부시장은 2023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온양온천시장을 찾아 연말연시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는 아산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시에서도 국승섭 행정안전체육국장과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조일교 부시장은 “온양온천시장은 전기와 가스부분에 특히 취약
계룡소방서‧공주소방서 행감 시작으로충남도 전반에 걸친 소방 행정점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14일 계룡소방서와 공주소방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충남도 전반에 걸친 소방 행정점검에 나섰다.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같은 화재 취약 주거지역에 대한 명확한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며 “또한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시설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소방 훈련 활동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황금빛 단풍으로 물든 충남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지난 12일 열린 ‘제9회 아트밸리 아산 은행나무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아산시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아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마라톤 동호인 3100여명이 참가해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은행나무길에서 출발해 곡교천을 따라 달리는 하프, 10㎞, 5㎞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아산경찰서를 비롯해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아산시모범운전자회, 아산 적십자봉사회와 자원봉사자 등이 안전요원으로 배치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최희수 소방관의 발 빠른 대처로 자칫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18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 55분경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 4층 복싱장에서 체력단련을 하던 최 소방위는 건물 내에 화재발생 경보가 울리자 즉시 현장을 확인하러 나섰다.화재 발생 장소는 1층 식당 뒤 창고로 이미 연기가 건물 내부로 퍼지고 있었고, 소화기로는 역부족인 상황에서 빠른 판단으로 옥내소화전을 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소방차에게 길을 비켜주세요. 골든타임 5분! 당신과 가족을 구할 수 있습니다.”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가 지난 13일 온양온천전통시장에서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소방통로 확보 훈련·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의용소방대원(시장전문대·온양여성대)들이 함께 했다.전통시장은 방화구획이 없는 노후 건축물일 뿐만 아니라, 소규모 점포가 밀집구조 형태를 이루고 있어 화재 시 위험성이 높다.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로에서는 우측 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예초기 사고, 벌쏘임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5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예초기 사용 시에는 작업 반경을 설정해 사람들의 접근을 제한해야 하며, 작업자는 장갑, 보호안경 등 안전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예초기 사전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또한 벌초나 성묘 시 긴팔·긴바지를 착용해 야생벌레, 진드기, 뱀, 벌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풀밭에 앉거나 눕는 행동을 삼가야 하며, 벌레나 진드기가 들어갈 수 없
김기영 행정부지사, 23일 을지연습 연계 아산시 실제훈련 참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3일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 진행된 전시 유해화학물질 테러에 따른 대응 및 피해 복구 훈련을 참관했다.이번 훈련은 전시 유해화학물질 테러에 대비해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피해 복구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개선·보완책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이날 훈련에는 아산시청, 서산재난합동방재센터, 3585부대 2대대,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경찰특공대, 아산경찰서, 아산보건소, 한국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새만금 야영장에서 조기 철수한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충남 아산시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8일 새만금 야영지에서 철수해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머물고 있던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을 초청했다.이날 800여명의 대원은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해 조선후기 충청지방 양반집과 초가 등이 잘 보존된 국가민속문화재이기도 한 건재고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현충사에서는 충무공이순신기념관과 장군을 모신 사당을 둘러보고 전통 활쏘기 체험 등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행사장에서 조기 퇴영한 미국 대표단을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속출 등으로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이 조기 퇴소하자, 아산시가 인접 도시인 평택 캠프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대표단 1000명을 위해 구원투수로 나섰다.박경귀 아산시장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첫째 주 주간 간부회의에서 “잼버리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 청소년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웠다”면서 “여성가족부 등과 협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지난 16일 충남 아산시 곡교천 충무교 인근에서 실종된 A씨(70대, 남)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 12분께 실종 장소로부터 직선거리로 5.5㎞ 떨어진 신창면 신달리 인근 곡교천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해 신고했다.소방당국은 A씨를 인양해 유족과 함께 신원을 확인했다.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실종 당일 오전 11시 32분께 “아버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고 집을 나갔다”는 신고접수 후 충무교 인근에서 A씨가 하천에 들어가는 폐쇄회로(CCTV) 영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가 관내 호우경보에 따라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발령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현장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기상특보 관련 아산시청, 경찰, 군부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7일까지 풍수해 관련 인명구조, 배수, 나무제거, 토사유실로 인한 안전조치 등 30여 건을 처리했다.특히 16일 오전 11시 32분께 아버지가 자살을 암시했다는 신고내용으로 70대 남성 1명이 곡교천 인근에서 실종돼 소방, 아산시, 경찰, 군부대 등 총 인원 285명과 구조보트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지난 14일 오후 충남 아산시 둔포면 봉재저수지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을 수색중이나,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15일 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 34분께 봉재저수지 물넘이 근처에서 A씨(77)가 실종됐다. A씨는 실종 당시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아들을 찾아가던 중 미끄러지면서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봉재저수지 인근에 그물망 2개를 긴급 설치하고 ▲1구역 봉재저수지~둔포천 합류구간 ▲2구역 둔포천~아산호 시작지점 ▲3구역 아산호 합류지점~아산호 하류 ▲4구역 아산방조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