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가 청주상공회의소와의 청년 지원 협업을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와 지역 청년 지원프로그램의 협력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의 주요 골자는 ▲청년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지원 협업사업 공동개최 및 지원 ▲청년 문화, 교육, 산업 등 양 기관 추진사업 참여 및 협력 프로그램의 인식 제고를 위한 대내외적 홍보 전개 등으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대통령실이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에 대해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평가했다.성태윤 정책실장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재정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민간 주도 성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한국은행은 ‘2024년 1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했다.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우리나라 실질 GDP는 직전 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분기 기준으로 2021년 4분기 기록했던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난달 공공산후조리원 설계 공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설계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정읍시는 계약 완료 이후 업무 회의를 통해 전체적인 설계 진행 계획을 협의하고 5월부터 설계 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공공산후조리원은 총공사비 58억을 투입해 용계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10실의 산모실(총면적 1400㎡) 규모로 오는 2026년 초 준공을 목표로 지어질 예정이다.정읍시는 산모실과 영유아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서남권 산모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이천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이 지난 24일 목요일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은 이천시 청년 공간을 활용한 이천시 청년의 ▲취·창업 지원 ▲우울·불안 정신건강 상담 ▲취업 및 마음건강 역량강화 교육 등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이천지역 청년의 마음건강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월 2회 청년 마음 상담소 ‘마음 톡톡’을 운영해 청년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e-room에서는 전문적인 취업 상담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언과 상관없이 고인의 형제자매까지 모두 상속받을 수 있게 한 ‘유류분 제도’는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5일 민법 1112조 4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으로 결정했다. 다만 혼란을 막기 위해 당분간 유류분 제도의 대한 법의 효력은 유지하기로 했다.헌재는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류분권을 부여하는 것은 그 타당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즉 유류분 제도가 고인이 자유롭게 재산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4월 기업 체감 경기가 소폭 개선됐다.한국은행은 25일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를 통해 이달 전산업 업황 BSI가 전월보다 2포인트(p) 상승한 7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73)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장기 평균(77)에는 못 미쳤다.전산업 업황 BSI는 지난 2월 3년 5개월 만에 최저수준인 68까지 하락한 이후 3월(69)과 4월(71) 모두 소폭 상승했다.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용어 정리미분양이란?아파트나 주택이 판매되지 않고 남은 상태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공사가 선분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행사가 토지를 매입하고, 인허가를 받은 상황에서 공사가 공중에 붕 뜨는 경우를 말한다.통상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시행사가 대출 빚을 갚지 못해 도산하고, 그 여파가 건설사, 금융권으로 확산할 수 있다. 또 장기적으로 미분양이 늘어나면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급량을 줄여 주택 가격 등 부동산은 물론 일자리 등 경제 전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6만 5천여 가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해 20여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에게 검찰이 징역 6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정우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감리단장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구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공사 안전관리를 책임 하는 사업기술인이지만 제방이 부실하게 축조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모두 용인했다”며 “여기에 사건 직후 조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연이어 100 이하를 기록하는 등 중동 사태 등에 따른 경기 침체 장기화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다시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24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BSI 전망치는 94.9를 기록했다.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BSI 전망치는 2022년 4월 이후 26개월 연속 100을 하회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민원인으로부터 인권침해를 경험한 직원 비율이 42.6%로 나타난 데 따른 조치다.시는 악성 민원인의 공격을 막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내 부서별 업무 담당자의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또한, 부서 입구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의 사진도 제거한다. 이 조치는 최근 김포시에서 발생한 공무원의 '좌표찍기' 사건을 계기로 추진됐다.시는 또한 시장 직속의 시민소통관이 중재해 갈등을 해결하는 '소통관님, 함께해요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광양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 조례안은 사실상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청년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조례안을 살펴보면 시장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에 대한 지원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된 9세 이상 45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2022년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3일 이커머스 소식을 전한다.◆쿠팡, 와우 회원에 ‘가전의 달 선물 세일’ 최대 70% 할인쿠팡이 가정의 달을 맞아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가전의 달 선물 세일’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마사지기, 안마의자, 휴대폰, 노트북, 피부관리기기, 전기면도기 등 5000여개의 가전 상품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에 맞춰 삼성전자, Apple, LG, 바디프랜드, 쿠첸 등 다양한 인기 가전 브랜드 상품이 최대 70% 할인가에 준비됐다. 대표상품으로는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인재교육원 제32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60명은 22일 무등산국립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행락철을 맞아 약사사~편백숲~당산나무 등 저지대 안전시설과 산책로를 점검하고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핵심리더과정 교육생은 능동적 문제해결 능력과 실천역량을 겸비한 중추적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6개월 장기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시·자치구 6급 공무원들이다.한 교육생은 “공직자로서 시민에 대한 봉사의지를 고취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며 “환경정화와 시설 점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 대학원이 2024학년도 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일반대학원, 미래융합대학원, 교육대학원 43개 학과에서 169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선문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모집 인원은 일반대학원 29개 학과 총 84명이다. 미래융합대학원은 13개 학과에서 총 79명을 선발한다. 교육대학원은 상담심리전공에서 6명을 선발한다.선문대 대학원은 모든 입학생에게 입학 또는 재학 시 20%에서 최대 50%까지 수업료 감면을 받을 수 있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22일 제302회 임시회에서‘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가결했다.조례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원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행정안전부 조례 표준안에 따라 지역자율방재 협의회 구성 내용을 개편하고, 방재활동에 참여하는 단원의 소집수당 지급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다.다음으로 ▲남양주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해 4월 말부터 펼쳐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22일부터 3일간 충남 서천군청에서 진행한다.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2023년 4월 27일)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부산·대전·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22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충청남도 서천군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포토샵’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Adobe)와 함께 제2회 소셜 임팩트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주제는 직지(JIKJI)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직지는 구텐베르크의 인쇄기보다 앞서 금속활자를 사용해 인쇄된 책으로, 세계 인쇄 역사와 한국 문화유산에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가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유타대 데이비드 에끌스 경영대가 챌린지 공식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지난 4월 초 발표한 ‘부산시 전세피해 지원 확대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구·군과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건물 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시는 그간 전세사기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금융·주거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부산지역 피해자 대책위’와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전세피해 대응 및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부산 전세사기의 특징은 피해건물의 83%가 오피스텔·다세대 등 집합건물이라는 점이다. 임대인의 부재로 건물관리 문제가 계속 제기되면서 시는 피해건물에 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비전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화비전은 지난 18일 용인 소재 한 캠핑장에 성남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30여명을 초청해 임직원들과 함께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한화비전 문화체험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의 소외 아동의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임직원의 참여 기금으로 마련한 물품도 전달이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책가방, 학용품 등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