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이수원 전 부산진구갑 당협위원장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4년 전의 공천 아픔을 딛고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이 예비후보는 서울대에서 언론정보학 석사까지 마친 후 한국방송개발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크로펜사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지난 1996년 정의화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손학규 경기도지사 정책보좌관, 경기도 대변인,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한나라당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상임고문으로 있는 동아시아미래재단(동미재) 내부 인사였던 맹인섭 전 기자와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 사이의 인터넷 언론 주주권 다툼을 두고 법원이 화해를 권고했다. 원고 맹 전 기자 측은 반발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2-3부(송승용 양형권 이민수 부장판사)는 맹 전 기자와 이 전 청장 측을 상대로 낸 주주권 확인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최근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재판부는 원고들이 피고들에 대한 사건 청구를 포기하고, 소송비용은 각자 부담하는 조건의 화해권고 결정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냈던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4일 선거제 개편에 미온적인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거취 문제도 거론했다.손 상임고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합의해 연동형을 병립형으로 회귀시키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공고화하고 정치적 대결구조를 심화시키는 커다란 후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거대 야당은 압도적 다수의석을 무기로 탄핵을 마구 자행하며, 대통령이 거부
■ 방송 : 여의도 하이킥 157회■ 일시 : 10월 10일 오후 2시■ 진행 :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이 157회 10월 10일 시청자 여러분들 만나뵙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저희가 추석 연휴 때문에 한 주 쉬었습니다. 2주 만에 시청자 여러분들 만나뵙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정치권의 이슈들은 쌓이고 있죠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2주 만에 하려니까 이 아이템을 어떻게 해야 될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동아시아미래재단 초청 강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동미재) 상임고문의 이름이 한 인터넷 언론의 주주권 확인 청구 소송에서 거론됐다. 원고 측이 증인신문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비록 증인신문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해당 재판에서 손 상임고문의 이름은 계속 오르내릴 전망이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2-3부는 오는 24일 맹인섭 전 기자와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 사이의 주주권 확인 청구 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에서 이 전 구청장에 대한 신문을 진행한다. 다만 이 전 구청장이 실제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맹 전 기자는 자신의
[천지일보=이재빈·김민철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가운데 여야는 내홍과 검경 수사권 쟁탈, 경제 위기 등으로 인한 격랑 속에 있다. 천지일보는 지난 24일 김성수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만나 현 정치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김 교수와의 일문일답. -추석 연휴 이후 정국 관전 포인트를 짚는다면. 여야 모두 권력구조 개편이 중요하다.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과 이준석 전 대표 사이의 갈등 구조가 확대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체제로 전환됐다. 여당은 원내대표를 새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주말인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후 36일 만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리고 당이 주호영 위원장의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자 이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낸 지 사흘만이다. 이날 이 대표는 작심한 듯 장문의 입장문을 읽어 나갔다. 25분간의 입장 발표, 기자들과의 37분간 일문일답 등 한 시간 넘게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실명의 ‘윤핵관’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사실상 이들과의 ‘전면전’을 선언한 것처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왜 그런 욕을 먹었는지도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웹사이트 ‘청년의 꿈’에서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욕을 먹으면서 대표직을 했었다고 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홍 시장은 “답답한 심정을 잘 안다. 억울한 심정도 잘 안다. 하고 싶은 말 가리지 않고 쏟아낸 젊은 용기도 가상하다. 그러나 조금 더 성숙하고 내공이 깊어졌으면 한다”며 “탄핵 때 당내 일부 세력이 민주당과 동조해 억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바른미래당 시절 대 선배이신 손학규 대표를 밀어내기 위해 얼마나 모진 말씀을 쏟아 냈는가”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업보라고 생각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당하는 것은 약과라고 생각하시고 차분히 사태를 정리하고 누명 벗기 위해 사법적 절차에만 집중하라”며 “좀 더 성숙해져서 돌아오라. 세월 참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8일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이 대표를 향해 휴식 기간 가질 것을 거
상임위 ‘대선주자 단골’ 코스전문가 “플러스 요인 없어”[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희망 상임위원회(상임위)로 각각 국방위원회(국방위)와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를 꼽았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희망 상임위로 국방위, 외통위, 환경노동위원회 순으로 원내에 제출했다. 안 의원은 지난 5일 “외통위를 1지망으로 썻다”고 말했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희망 상임위로 외통위 지망의 뜻을 전달했다.상임위 중에서 외교·안보 부처를 다루는 국방위나 외통위,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등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방문[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지난 14일 의정부시 태평로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김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5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개소식에 참여해서 김동근 후보에 대한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고 밝혔다.김동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은 불통, 부패, 무능의 리더십에 분노하고 있으며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며 “시민들의 강한 열망에 이제 우리가 응답해야 하며 의정부 시민들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또 한 번 새로운 기적 만들어야”[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국민의힘 김홍규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경기 평택시 세교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을 국회의원,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염동식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장호철 전 경기도의회부회장, 국민의힘 소속 당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개소식 행사에 참여한 유의동 국회의원은 “평택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6월 1일 지방선거에 평택시장이 국민의힘당 후보가 돼야 한다”며 “이번 대선에서 평택지역이 열심히 했지만
포스트 대선 첫 가늠자인 지선여야, 대선 소홀할까 집안 단속4.7 재보선 ‘리턴 매치’ 가능성공석인 경기·제주, 각축전 예상하마평 오르내리는 정치 인사들대선 결과에 변동 여부도 남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 안으로 들어왔다. 여야가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전력을 쏟으면서 지선은 자연스레 묻히는 분위기지만 포스트 대선의 첫 가늠자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작지 않다. 또 지방권력의 향배가 차기 정부의 국정운영에서도 큰 변수가 될 수 있기에 물밑 접전이 시작되는 모양새다.이번 지선은 8기 광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네 번째 대권에 도전에 나섰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후보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네 번째 대권에 도전에 나섰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후보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