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장기주차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관내 공영주차장 3개소를 유료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소형차 기준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미만은 무료고 1시간 주차 시 기본요금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씩이 가산된다. 1일 정액요금은 6000원, 월주차요금은 6만원이다.유료화 전환 대상 공영주차장은 남원시청 제1주차장(218석), 남원시청 제2주차장(258석), 시장4가 주차장(81석)으로 해당 주차장은 요금징수를 위한 무인 주차관제
[천지일보=방은 기자] 영국 런던에서 ‘정지(STOP)’ 표지판 위에 그려진 그림이 뱅크시의 작품으로 밝혀진 직후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내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와 캐나다 중앙은행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4주간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0% 이상 증가했다.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에서 올해 수거한 동전이 160만 유로(약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 통신규제위원회(AGCOM)는 도박 광고를 게시한 혐의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내년 2월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에 거가대로를 이용하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20% 할인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휴일 통행료 할인이 개통 이후 중·소형차 기준 최초의 할인으로 이용자들의 통행료 부담을 줄이긴 했지만, 전국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를 부담하는 상시 출퇴근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해소되지 않았다.경남도는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를 위해 고속도로 승격 등으로 근원적인 인하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시 이용자들을 위한 단기적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023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경남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 구축과 편리한 교통망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새해 첫날부터 다양한 행정정책을 시행했으며, 특히 거가대로와 마창대교에 대한 통행료 인하 정책을 펴냈다.새해 첫날인 2023년 1월 1일, 경남은 거가대로 휴일 통행료를 할인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거가대로를 이용하는 중소형 차량의 경우 휴일 통행료가 20% 할인돼 개통 13년 만에 처음으로 전 차량이 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소형차의 휴일 통행료는 1만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이용 중 지정차로를 위반해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이 7.4%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4.4% 대비 약 1.7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화물차·버스 등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 소형차 등은 왼쪽 차로로 주행해야 하고 1차로는 앞지르기 시에만 이용해야 한다.특히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이 지정차로를 위반할 경우에는 속도 편차로 인해 교통흐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뒤따르던 소형차량의 시거를 방해해 자칫 대형 추돌사고로 연결될 우려가 크다.공사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동부간선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총규모 1조 370억원 금융주선을 마무리하고 관계사 간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금융약정에는 금융주선기관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공동주선기관인 국민은행과 산업은행,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8개 기관, 대표 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등이 참석했다.본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 주무관청 서울특별시와의 협약에 따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0.1km의 대심도 지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마산포럼이 1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의 문제는 교량을 이용하는 도민이나 시민이 직접 낼 통행료를 도비나 시비로 내는 것 외에는 달라지는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해 지불하는 통행료의 책임은 여전히 도민이나 시민들에게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마창대교 통행료가 지난 1일부터 평일 출퇴근 4시간 통행료를 20% 할인해 소형 2000원, 중형 2500원, 대형 3000원, 특대형 4000원의 통행료를 적용한다. 1년 이상 끌어오던 마창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팔곡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차량 190대를 수용하는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시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주거지역 인근에 대형 화물차량이 주차하면서 발생하는 밤샘주차 및 소음·매연 등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조달청을 통해 ‘팔곡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시설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게재했으며, 오는 18일 개찰을 완료하는 즉시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입찰 추정금액은 49억 50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의 ‘판매 1위’ 수성에 나섰다. 경쟁력을 갖춘 신차를 내세워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함은 물론 전기차도 현지에서 생산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 수성에 나선다.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다.현대차·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소 한 마리가 1년 동안 배출하는 메탄가스는 70~120kg 정도로 소형차가 1년간 내뿜는 온실가스 양과 비슷하다. 전 세계 반추동물이 배출하는 메탄은 연간 약 20억톤으로 추정되며, 이들이 방귀나 트림으로 배출하는 양은 이산화탄소로 환산하면 2.3기가톤이다.그래서 UN 식량농업기구(FAO)는 이미 2006년에 기후변화의 최대 원인 중 하나로 ‘축산업’을 지목한 바 있다. 실제로 2014년 네이처 기후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에서 메탄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것은 공장이나 석탄을 때는 발전소, 자동차가 아니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0일 충북 진천에 소재한 공단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친환경차 검증 시험동’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최보선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두환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박준규 진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친환경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최근 유럽에서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고 미국에서 2032년까지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정책을 발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패러다임이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월릉~대치 12.2㎞, 왕복 4차로) 중 민간투자사업 구간(월릉~삼성)의 시행자로 결정하고 27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까지 지하화 사업이 올 하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완공시 동남~동북권 간 통행시간이 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월릉교~대치동 구간에 대심도 4차로 지하도로를 설치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 하는 사업이다.민자사업 구간과 재정사업 구간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2일 창원~부산 간 도로 불모산터널(지방도 1030호선)의 통행료를 4월 1일부터 소형차 기준으로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소형차와 중형차는 각각 100원 인상돼 소형 1100원, 중형 1600원으로, 대형차는 200원 인상된 2100원으로 조정되며, 경차는 소형 자동차의 50%인 550원으로 조정된다.창원~부산간 도로의 통행료는 실시협약에 따라 매년 4월 1일을 기준으로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변동분을 반영해 사업시행자인 ㈜경남하이웨이와 주무관청인 경남도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미국 정부가 알래스카주(州) 상공에서 미확인 물체를 발견해 격추했다. 지난 4일 미국 본토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 풍선을 격추한 지 6일 만이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조정관은 10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알래스카주 북동부 해안 상공에서 고고도 물체가 발견됐다”며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전투기를 출격해 격추했다”고 밝혔다. 미국 당국은 물체의 크기는 소형차 정도의 크기였고, 미국과 캐나다 국경 근처에서 격추됐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물체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 어떤 목적이 있는 것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실국본부장회의에서 2월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성과 우수공무원은 민선 8기 도정의 도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성과가 탁월한 직원 2~3명을 선발하고 있다.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유인책(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있다. 2월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해양항만과 남기화 주무관은 고현항 등 지방관리항만을 국가관리항만 ‘거제항’으로 통합 전환해 동북아 첨단물류 배후항만으로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설·한파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매서운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고 숲길에서 사람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를 비롯해 남부 중산간에 대설경보, 동부와 북부 중산간, 추자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한라산엔 이날 하루만 삼각봉 33.6㎝, 사제비 30.5㎝, 어리목 23.2㎝등 기록적인 눈이 내렸다. 적설량은 그간 쌓여있던 눈까지 더해 삼각봉이 70.1㎝, 사제비 62.7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부산․경남 간 지역교류 확대, 지역경제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소형(승용)․중형차에 대한 거가대교 통행료를 각각 20%를 할인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거가대교 통행료는 경차 5000원, 소형차(승용차) 10000원, 중형차 1만 5000원, 대형차 2만원, 특대형차 2만 5000원이다. 경차는 개통 당시부터 소형기준 50%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고, 화물운송 사업자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차는 2만 5000원에서 2만원으로, 특대형 차량은 3만원에서 2만 5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거가대교는 내년 1월 1일부터 휴일에 통행하는 소형차와 중형차에 대해 요금의 20%를 할인한다고 밝혔다. 소형차는 1만원에서 8000원으로, 중형차는 1만 5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통행료 할인은 민간투자 자금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과 통행량 할인 효과에 따른 통행량 증가를 예상해 결정됐고, 우선 휴일 20% 할인을 1년간 시범 운영하게 된다. 특히 거가대교 개통 시부터 꾸준히 제기된 소형차 기준 1만원의 높은 통행료 인하 요구에 대해 최초로 할인을 시행하는 것으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8일 많은 눈을 동반한 최강한파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는가 하면 아찔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국립공원 일대가 통제됐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와 강원도에서는 올겨울 들어 최강한파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설악산이 영하 23.1도, 철원 임남이 영하 22.4도, 경기지역이 영하 20도로 뚝 떨어졌다. 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동파 피해는 총 61건이다. 12시간 전인 오전 6시의 18건보다 43건 늘어났다. 강풍 특보가 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구에서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차에 타고 있던 15명이 다쳤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구 서성네거리에서 오전 8시 20분쯤 택시가 앞서 정차돼 있던 모닝 차량을 들이 받은 뒤 그대로 직진하면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로에 있던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으면서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명의 경상자가 발생했고 이 중 5명은 허리와 관절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아울러 사고 수습까지 1시간 30분 이상이 걸리면서 출근길 극심한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