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상도동 244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번 기획안으로 열악하고 재해에 취약한 이 지역 일대가 최고 29층 높이의 1190세대 친환경 아파트 단지로 탄생할 전망이다.상도동은 1960년대부터 기존의 도시구조를 유지한 채 형성돼 온 저층 주거지로 재해에 취약한 급경사지다. 2018년 9월 상도유치원 붕괴사고가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다.과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기도 했으나 열악한 도로 여건, 재해 위험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
“정치·도의적 책임 피할 수 없을 것”[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의 여성 추행 혐의와 상도유치원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민주당의 자체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당 장능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3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았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의원 당시 보좌관 출신으로 구정에 최선을 다 할 시간도 모자랄 것인데 성추문으로 고소를 당한 지금의 상황 자체가 황당하다”고 비판했다.또한 장 대변인은 이 구청장이 지
토목설계 업체 3곳도 검찰로흙막이공사에 무등록자 참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해 9월 일어난 ‘서울상도유치원 붕괴사고’가 인근 다세대주택 공사장 흙막이 공사에 건설업 무등록자가 참여하는 등 공사 현장의 총체적인 관리 부실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다세대주택 시공사 대표 A씨, 토목설계자 B씨 등 공사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동작경찰서는 건축법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씨 등 8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흙막이 설계를 담당한 토목설계 업체 3곳에 대해서도
서울시교육청, 서울상도유치원 재난 관련 ‘안전관리 후속 대책’ 마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학교 건물이 붕괴하는 등 사고가 발생해 위험이 예상될 경우 학 학교장 휴업을 결정하는 절차가 마련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월 6일 발생한 서울상도유치원 사고와 관련한 ‘안전관리 후속 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긴급 위기 발생 시 지금까지는 휴업 결정에 대한 학부모 민원과 책임 한계를 우려해 휴업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서울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시간대별 긴급 휴업 방안과 방과 후 과정(돌봄교실) 운영 요령을 안내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 9월 붕괴 위험으로 철거된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 사고 원인이 파악됐다.유치원 인근 다세대주택 시공사가 불량 시공을 했기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27일 동작구청에 따르면 상도유치원 사고조사위원회는 다세대주택의 시공 불량이 붕괴 사고의 원인이라고 파악했다.조사위는 진상조사 보고서를 통해 “지반조사가 부적절했다. (철근의) 충분한 길이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굴착공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설계 변경 과정과 이후 조치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봤다. 설계 변경 또는 네일링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공사 중 지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상도동 유치원 붕괴 피해아동 학부모가 유치원 교육과정의 신속한 정상화와 내년 3월 이후 안정적 상도유치원 단독 공간을 확정 해달라고 호소했다.상도동 유치원 학부모 이지영씨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8 교육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 참고인 심문에서 “유치원 붕괴 사고와 관련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기회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씨는 “상도 초등학교에서 배려를 많이 해줬지만 아이가 붕괴된 유치원을 고스란히 보고 그 소리를 들으며 생활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확정된 대안은 내년 2월까지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사비 1000억대 이상의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안전점검을 벌였다.국토부는 아파트·건축물·철도·도로 등 총 9개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한 결과 3개 현장에 대해 공사중지 처분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안전점검 결과 설계도서와 다른 철근 배근, 철근 노출 등 시공 불량, 추락방지 안전난간·안전통로 미설치 등 안전시설 설치 미흡 등 모두 8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이에 국토부는 적발 사항에 대한 처분으로 공사중지 3건, 과태료 부과 5건, 시정명령(벌점 등) 11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어용(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부나 그 밖의 권력기관에 영합해 자주성 없이 행동함을 낮잡아 이르는 말), 이 어용에는 여러 부류가 있겠으나 대표적으로 어용지식과 어용종교와 어용언론이 있다. 즉, 3대 어용이며, 어용지식은 어용을 형성해 가는 이유이자 근간이며, 어용종교라 함은 대표적으로 한국기독교가 하나님 대신 일본 천황을 신으로 숭배한 사건이나 유신정권 삼선개헌 지지와 전두환 정권 지지와 매 정권마다 조찬기도회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을 참석시켜 지지 내지 아부해 오면서 ‘정교(政敎)분리’라는 헌법 제20조 2항에 정면 배치되는 불법을 몸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근 공사장 지반 불안으로 기울어진 서울 동작구 서울상도유치원 일부 철거작업이 10일 마무리됐다.동작구는 전날 오후 2시쯤부터 시작한 이 유치원 건물의 철거작업을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파손이 심하지 않고 기울지 않은 건물 부분은 향후 정밀진단검사를 통해 철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동작구는 설명했다. 정밀진단은 두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연면적 2261.1㎡의 유치원 건물은 약 1000㎡인 절반가량이 철거됐다.구는 전날 1차적으로 압쇄기(붐 크러셔)를 이용해 기울어진 건물의
상도유치원 철거 현장 가보니… 주민들 “언제쯤 철거 끝날까”2차 피해 대책 부실하다는 지적도… 미세먼지 마스크 쓴 시민 곳곳에[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 동작구 상도4동 서울상도유치원이 지반 불안으로 인해 기울어진 지 닷새째가 된 10일, 기자는 상도유치원 철거 공사 현장을 찾았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 주민들은 철거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문제와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했다.철거 공사가 재개된 이날 오전 9시 30분. 대형 굴착기가 상도유치원 건물 벽면을 허물자 귀가 찢길 듯한 굉음이 온 동네에 울려 퍼졌다. 굴착기가 건물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인근 공사장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건물 일부가 붕괴된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에 대한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상도초등학교가 하루 동안 임시 휴업 조치를 내렸다.동착구청에 따르면 철거 작업은 이날 오후 6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인근 공사장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건물 일부가 붕괴된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에 대한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철거 현장을 지나가고 있다.동착구청에 따르면 철거 작업은 이날 오후 6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인근 공사장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건물 일부가 붕괴된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에 대한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철거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동착구청에 따르면 철거 작업은 이날 오후 6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인근 공사장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건물 일부가 붕괴된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에 대한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동착구청에 따르면 철거 작업은 이날 오후 6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교육감 주재 긴급안전점검대책회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상도유치원 붕괴 위기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주변 공사장 합동 전수조사를 서울시에 제안했다.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차원의 긴급안전점검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서울상도유치원 인근 공사장 붕괴사고와 급식 케이크 식중독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빈발하는 것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조 교육감은 “서울상도유치원 사고와 식중독, 3년 만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을 느끼는 데
원아 122명, 정규반·방과후반 나눠 교육[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동작구 서울상도유치원이 지반침하로 붕괴 위기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유치원 건물 일부 철거 작업이 10일 마무리 된다.서울 동착구청에 따르면 철거 작업은 이날 오후 6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전날 구청은 당초 계획보다 1시간 늦은 오후 2시 15분께부터 압쇄기(붐 크러셔)를 이용, 건물의 전면부 필로티를 제거하고 토사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구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철거 작업에는 ‘브레이커’라는 장비가 동원된다. 하지만 이 장비를 이용할 경우 소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