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 서부·동부·동탄 보건소가 이달부터 7개 전문용역 방역반을 운영해 감염병 매개체인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권역별 친환경 방역 소독에 돌입한다.시는 친환경 방역을 위해 화학적 방제소독 시 WHO 권장 살충제 중 사람·동물 ·환경에 독성은 낮으면서도 편리성과 효과성은 있는 약품을 사용하고,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연막소독’ 방식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분사하는 ‘연무소독’ 방식으로 방역한다. 이외에도 포충기를 이용하는 환경 친화적인 물리적 방제도 병행한다.시는 지난 1일 방역반에 대한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봄철 농업 및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진드기 매개 및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보성군에서는 쯔쯔가무시증 환자 51명, 신증후군출혈열 환자 5명,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1명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 배부 및 주요 등산로와 마을회관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20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은 ▲긴팔, 긴바지, 장화, 장갑, 양말 등을 착용해 노출 최소화하기 ▲텃밭 일하기 전 기피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유통업계가 이번주부터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올해는 작년과 달리 신사업 관련 정관 변경 추진보다는 사내이사 선임 등 경영 안정화를 위한 안건들이 주요 핵심이다. 이는 지속된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라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으로 인해 변화보다는 안정에 초점을 맞춰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유통 대기업들은 오는 21일부터 연이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오는 21일 주총을 개최하는 곳은 신세계, GS리테일, BGF리테일 등이다. 25일에는 롯데하이마트가, 26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선제적인 유충구제사업 및 근거중심 방제활동을 추진한다.유충구제사업은 하수구, 정화조 등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해충의 유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역 방법이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화성시동탄보건소는 유충구제반 방역소독원을 추가로 채용해 관내 방역 취약지 주변 하수구, 빗물받이 등을 집중 방역하고,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유충서식지 기록과 주기적인 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를 낮추기 위해 2월부터 두 달간 화성시 서·남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선제 방역을 실시한다.올해는 매년 빨라지는 더위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2월부터 유충구제 선제 소독을 실시해 깔따구·모기 등 매개로 하는 감염병의 방제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이다.시는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서식하는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통해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며, 특히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26일 성묘객이 많이 증가하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영락공원’ 운영 일정과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추모의 집 설 명절 운영시간은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기존보다 두 시간 앞당겨 오전 7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제례단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발생 증가 등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2월 9일부터 4일간 운영이 중단된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올해 노인·장애인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1804억원 보다 9.3% 증액된 1972억원으로 늘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노인·장애인복지 정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정읍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3만 1900명으로 이는 시 인구의 30.8%에 달하는 수치다. 장애인 인구 또한 9800여명으로 시 인구의 9.5%에 이르고 있다.이에 시는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 기반과 장애인 돌봄망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확대 추진한다.◆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12일 열린 ‘2023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충청권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올해 미확인 해외 우편물 등 생물테러 대응,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축산농가 방역소독 지원, 빈대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 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신종·법정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한 의료계와의 협력 강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의 업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흡입성 독성물질 소독제 사용금지 대책 촉구 건의안’이 29일, 제37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 상임위에서 원안 통과했다.촉구 건의안은 제371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 소독제 사용 즉시 중단해야’ 성명서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 독성소독제! 즉시 사용 중단하라’ 그리고 지난 10월 11일에 개최한 ‘감염병 소독방역제 맹독성 제품 사용금지를 위한 토론회’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됐다.이채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최근 빈대 출현으로 인해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공영버스와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발진, 2차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최근 국내에 빈대가 출몰했다는 보도가 수차례 나오면서 HU공사에서 운영하는 대중교통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HU공사는 전체 공영버스,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 및 차고지와 휴게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방역소독을 지난 13일부터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최근 빈대 출현 사례가 잇따르자 빈대 신고·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고 호텔·숙박시설 등이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흡혈로 인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다.시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31일 숙박·목욕시설 등을 관리하는 부서 합동으로 빈대 방제 방안을 마련해 즉각 추진 중이다.우선 빈대 발견 시 신속한 방제를 위해 보건소, 120다산콜센터와 함께 서울시 홈페이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소 럼피스킨병(LSD)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소 사육 농가 전체에 대해 백신접종에 나선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럼피스킨병 백신이 지난 1일 공급됨에 따라 공수의사와 축협, 한우협회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 4개 반을 긴급 편성했다. 시는 관내 369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4800여두에 대해 오는 5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소 럼피스킨병은 고열과 피부 결절 등이 나타나며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1종 가축전염병이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국내에서 지난달 20일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30일 관내 축산농가에서 첫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라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강화와 긴급백신을 접종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한 축산농가에서 소 1마리가 이상증상이 있다는 신고로 검역본부의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동시에 시에서는 같이 사육 중이던 소 29두에 대해 신속하게 살처분 처리했다. 또한, 농가 주변과 마을에 대해 일제 소독을 진행하고, 해당 농가와 마을입구에 통제초소를 2개소 설치해 운영 중이다.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소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전남 일부 지역까지 확산된 가운데 장성군이 부서‧주민 간 협업으로 방역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관리하는 질병이다. 모기 등 흡혈곤충을 매개로 소에게만 전염된다.현재 장성지역 소 사육 현황은 575호 농장 1만 7700여 마리 규모다. 축산시설은 황룡면에 두 곳이 있다. 군은 1~5일, 사육 중인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농림축산식품부 방침에 따라 소규모 축산농가만 수의사를 통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충남 당진시, 경기 평택시와 김포시, 충남 태안군 등 소 사육농장 10곳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해 추진한다.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리, 모기,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이 병에 걸린 소는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등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맹독성의 방역소독제 사용 중단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방안 모색을 촉구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정담회에는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과 질병정책과, 환경안전관리과 담당자 등 경기도 관계자가 참석했고, 방역 소독 현장 전문가인 이재호 ㈜제이에이치베이직홀딩스 대표이사와 문정균 변호사가 참석했다.이채영 의원은 지난 제371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소독제 사용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세 번째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산 한우농장서 국내 최초 발생21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는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가 국내 처음으로 발견됐다. 지난 19일 ‘소에 피부결절이 있고, 식욕이 부진하다’는 농장주의 신고를 받고 수의사가 해당 농장의 소 네 마리에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국내 처음으로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이후 평택에서 두 번째 사례가 나온 가운데 김포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김포시에 따르면 소 5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김포 소재 축산농가에서 ‘젖소 3마리가 고열과 피부 두드러기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농가에 방역소독요원을 파견했다. 이후 출입을 통제한 뒤 정밀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전날과 이날 잇따라 럼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인체에 치명적 독성물질로 사람의 생명을 위협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설마 괜찮겠지"라고 여기는 행위’는 미필적 고의가 인정되는 업무상 과실치사상에 해당될 수 있는 심각한 범죄에 해당한다.이와 관련된 행위가 공무원이 행정규칙에 따른 행위라 할지라도, 전국 공공방역과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에 근거없이 사용되고 독성물질에 따른 피해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심각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문가들의 우려가 논란이 되고 있다.이 같은 내용은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정책토론회' 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21일 추석 명절 성묘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연휴 기간 ‘영락공원’ 운영 일정과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추모의 집 명절 운영시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기존보다 세 시간 앞당겨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위해 추모의 집 2곳의 제례단은 9월 28일부터 6일간 운영이 중단된다.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 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지원한다. 여수시는 매일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