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국적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전북 부안에 이어 29일 전남 무안군의 한우 농가에서도 럼피스킨병 첫 확진이 발생했다.전남도에 따르면 무안 발생농장은 한우 134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주가 고열과 결절(혹) 등 임상증상이 있어 28일 무안군청에 신고했다. 29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전남도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과 도 현장조사반(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최근 유행하는 럼피스킨병 관련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이정석 부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책회의는 소에서 발생하는 국내 제1종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지난 19일 충남 서산에서 최초 발생해 현재 충청·경기·강원 등으로 퍼지면서 지난 25일 부안군 1개 농가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신속한 살처분, 백신 확보 및 신속 접종, 축산농가·인근지역 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의 긴급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좌장을 맡은 ‘독성소독제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 토론회’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소독제의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독성 소독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주제발표에서 박은정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교수는 독성물질에 대한 정의를 내리며, 그로 인한 부작용과 안타까운 사건들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안전관리를 위한 방역망을 구축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안성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본격화될 조짐에 따라 현 대응체계와 방역상황을 점검하며 이 같은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일 평균 확진자 수 증가 단계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추가로 확보한다. 또 검사·진료·치료제 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18개소에서 계속 추가 확보해 지역사회에서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마련하는 등 재유행에 대비한다. 더불어 해외입국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불편 없도록 철저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5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께서 일상을 불편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와 정읍천에 대한 빈틈없는 운영과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장마가 사실상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며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 냉난방기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에
AG·U대회 연기 이어 내년 아시안컵 축구 개최 포기中 제로코로나 출구전략 미지수…글로벌 경제 불확실성도 길어질 듯중국이 고강도의 '제로 코로나 ' 정책을 고수하면서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국제 스포츠 행사가 잇달아 파행을 겪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2023년 아시안컵 대회 개최권 포기 결정을 공지했다. 내년 6월 16일부터 한 달간 개최할 예정이었기에 아직 개최까지 1년 이상 남았지만 중국은 일찌감치 개최권을 반납했다.AFC는 중국축구협회(CFA)와 개최권 반납에 대해 오래 논의했으며 CF
학교-학원-지역사회 연계 방역망통합 차량 안전관리 협의회 열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학원방역 및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관리 협의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 새 학기를 맞은 학교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오미크론 변이의 하루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40만명을 넘고 있는 상황에서 새 학기부터 적용되는 ‘학교 방역체계’가 현장에 연착륙해 학생들의 건강과 등교수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전라남도학원연합회장, 사무국장, 지역별 학원 분회장 및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예고한 내달 1일 서울 광화문 3.1절 집회를 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00만명 집결”을 목표한 전 목사는 지난 21일부터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을 다니며 ‘3.1절 예비 대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광화문집회에 참석하라고 독려하고 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이번 3.1절 집회는 ‘기도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약 10만명이 모인다. 집회가 아닌 기도회기 때문
‘최근 5일째 4만명대’ 육박누적 확진자 13만명 넘어[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등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광주와 전남도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7686명이 확진됐다.광주지역 확진자는 4273명으로 5일째 4000명대로 확산세가 최고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특히 지난 22일 4225명, 23일 4136명, 24일 4604명, 25일 4883, 26일 4273명으로 총 2만 2121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광주에서는 광산구 소재 요양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안전한 등교수업 총력 지원”[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 새학기 교육과정을 전체학교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학교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장석웅 전남교육감은 17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전라남도교육청 오미크론(코로나19)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방안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학교별 자체 접촉자 조사 및 진단검사를 하는 ‘학교방역체제’로 전환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나기를 위해 내달 2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의성군은 ▲코로나19 방역 ▲안전재난 ▲물가안정 및 경제활성화 ▲생활편의 등 4개 분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전국적 인구이동과 5일간 이어지는 연휴로 코로나19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 확산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설 연휴를 특별 방역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생활방역 등 더욱 촘촘한 방
확진자 11% 오미크론바이러스 의심평택 미군 부대 90% 이상 오미크론“백신 예방접종 적극적인 동참 당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지난 10일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후 19일까지 58명이 확인됐다. 확진자의 11%가 오미크론바이러스로 의심되고 있다. 이에 천안시가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오미크론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상돈 천안시대책안전본부장(천안시장)을 비롯해 코로나19 관련 각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부서별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추진현황과 오미크
서울 내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사 1554명 발생“최근 4주간 분석결과, 초·중학생 확진자 증가세”“백신 접종보다 미접종 위험이 더 커” 참여 독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1주간 발생한 서울 내 학생·교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명 넘게 증가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조 교육감은 7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1주간 발생한 서울교육청의 학생·교직원 확진자를 보면 지난주에 비해 369명 증가한
대만에서 살인 범죄를 저지른 용의자가 현지 수사망을 뚫고 본토로 도주했으나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망에 딱 걸려 체포될 날만 기다리는 처지가 됐다.26일 CNN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한 30대 남성은 지난 22일 오전 8시께 대만 신베이시(新北市)에서 45세 남성을 총으로 쐈다. 당시 피해자는 목 부위에 2방의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이후 이 용의자는 용의주도한 도주극을 펼쳤다.먼저 현장을 떠나는 데 이용한 차량은 인근 쇼핑몰에 버렸다. 추격 팀에 혼란을 주기 위해 도주하는 동안 두 차례 옷을 갈아입기도 했고,
오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3단계 유지, 일부 방역수칙 완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오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민생 중심의 광주형 자율책임방역제를 확대 시행한다.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향후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는 정부방침에 따라 3단계를 그대로 유지하되, 일부 방역수칙을 완화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14일까지 확진자 수가 1일 평균 12.7명
선별검사소 확진자 492명 발견민관 협력체계 방역공백 메워“하루빨리 코로나 종식시킬것”“안전·건강한 천안시 만들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한 진단검사 건수가 68만 5322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천안시 전체 인구(8월 31일 기준) 68만 3453명보다 많은 진단검사를 실시한 것이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역학조사 첫 단계인 진단검사를 최우선으로 올해 초 전문 인력채용과 시설 보완 등 진단검사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 결과 올해만 58만 3492건의 진단검사를 실
지난 8일까지 진단 검사 12만 5000여건[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한 발 빠른 코로나19 선제 방역을 강화하며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그동안 화순군은 확진자의 감염 경로, 증상 여부, 직업·생활 패턴·동선 범위, 감염 시설의 위험도, 연쇄 감염 가능성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선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군은 주로 무증상과 감염 경로 미상 확진자가 증가할 때 선제 전수 검사에 나서, 숨은 확진자를 빠르게 찾아내는 데 효과를 봤다.지난 8일까지 군은 총 12만 5429건의 진단
누적 확진자 총 4367명 확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관내 초·중·고, 유치원 등에서 감염확산이 이어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북구 소재 중학교에 이어 초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전면등교가 시작된 지난 8월 22일 이후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12곳에서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광주시는 전날 격리 중 3명 포함 22명(#4346~4367)이 확진됐다.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67명(치료 중 337명, 격리해제 4004명,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 결과를 6일 발표했다.‘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은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방법을 확대해 87.1%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는 학교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별로 확인할 수 있다.광주시교육청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분석에 따
지난 1월 28일 54명 발생 이후 가장 多현재 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132명전남지역 7개 시군서 전날 13명 확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하루만에 42명(#4091~4132)이 신규 확진됐다.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1월 28일 확진자 54명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전날 발생한 42명 중 해외유입 2명, 격리 중 7명이 발생했다.특히 광산구 소재 외국인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또 북구 지인모임과 서구 가족모임을 통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