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가치가 7만 3000달러(약 1억원) 가까이 오르며 가상화폐 열풍을 다시 일으켰던 비트코인이 최근 6만 달러대(9000만원대)까지 급락했다. 이를 두고 낙관론자들은 ‘일시적 현상’으로 보며 최대 4억원까지 오를 것이라 내다본 반면, 비관론자들은 시장 과열에 따른 조정을 언급하며 최대 7700만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차익실현 쏟아지며 상승 반전1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기준 6만 7601달러(약 9051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대비 0.7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고령화와 맞벌이 증가로 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력난과 비용 부담이 더욱 커질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돌봄서비스 인력난·비용부담 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요양병원에서 개인 간병인을 고용할 때 필요한 비용은 지난해 기준 월 370만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65세 이상 노인 가구 중위소득의 약 1.7배, 40대에서 50대 자녀를 둔 가구 중위소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다. 중위소득은 전체 가구를 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 청년 정치인들의 모임인 정치개혁 2050이 26일 “국회의원이 받는 돈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 그만큼 일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하고 있냐”며 “국회의원 세비·정수를 국민이 참여하는 제3기구에서 정하도록 하길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이 참여하는 국회의원 보수산정위원회를 만들어 국회의원 연봉 셀프 인상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국회가 의원들이 받는 세비의 절반만큼이라도, 누리는 기득권과 특혜의 반의반만큼이라도 생산성이 있었다면 정치에 대한 국민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최근 외식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집에서 식사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자 델리상품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통업계는 온라인에 뺏긴 고객들을 오프라인 점포로 끌어들이기 위해 델리 코너를 새로 단장하는가 하면 몇 개월에 걸쳐 행사를 준비해 델리의 질은 높이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경쟁이 한창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델리 상품 매출은 지난 1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전년 대비 약 70% 신장했다. 특히 샌드위치·샐러드 상품은 동기간 약 250%가 상승했다. 홈플러스는 ‘메가푸드마켓’
대선보다 열기 다소 떨어져이전 정권 심판론 우세확진자 투표 준비 미비하기도[천지일보=홍보영·최혜인·김민철·이재빈 기자] “요즘 시대에는 옛날처럼 권모술수를 부려 언론을 통제해 나오는 방송만 믿고 넘어가는 국민들이 아닙니다. 이전 정권이 잘못했으니 바꿔야지!”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7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사전투표소에서 야간 편의점 일을 마치고 투표하기 위해 줄은 선 황인조(62, 남)씨가 이같이 말했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방시혁, 코로나19로 공연 제한 어려움 읍소 安 “국회에 이미 병역 특례 개정안이 발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일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문제에 대해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에서 국회와 함께 논의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2일 오후 BTS 소속사 하이브 본사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벌써 국회에 여러 병역법 개정안들이 발의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그 이야기는 벌써 국회에 여러 병역과 개정안들이 발의돼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11월 국회에서는 방탄소년단
부천종합운동장역 공동 기자회견“GTX 동서연결, 수도권 균형발전 완성”정하영 “저녁 있는 삶 돌려 드려야”“경제성 충분… 지선 환승안 역차별”[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동서 연결을 확정하라.”정하영 김포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김상호 하남시장 등 4개 지역 단체장은 20일 각 시민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종합운동장역 1번 출구에 이같이 촉구하며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이들은 공동 입장문에서 “수도권 서부권의 김포, 부천과 수도권 동부권의 강동과 하남 주민들은 교통문제로 인한 고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GS리테일 GS수퍼마켓이 지난달 수박 매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전년대비 394.2%의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수박 담당 MD가 함안, 부여 산지의 물량을 사전 계획을 통해 전년보다 2주 빨리 도입한 것이 고객들의 구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지에서 수확하자마자 전용 수박 당도 선별기를 통해 일정 기준(12brix) 이상의 수박만 엄선해 출하 한 것도 고객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높은 매출 신장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GS리테일은 수박 구매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사이코지만 괜찮아’ 아역 김수인 누구?[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의 아역 김수인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위험에 처한 어린 문강태(문우진)을 구하는 어린 고문영(김수인)의 모습이 그려졌다.방송 후 김수인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상황.김수인은 2009년생으로 올해 나이 12세다.김수인은 ‘하나뿐인 내편’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드라마 스페셜-웬 아이가 보았네’ ‘본 대로 말하라’ ‘반의반’ 등에 출연했다.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tvN ‘반의반’ 정해인이 박주현의 남편이 김성규란 사실을 알아챘다. 진실을 알고 싶은 간절함에 눈물을 쏟아내는 정해인의 오열에 시청도 울었다.지난 21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10회에서는 모친 죽음과 강인욱(김성규 분)에 얽힌 비밀이 공개되며 가슴 아파하는 하원(정해인 분)과 서우(채수빈 분), 문순호(이하나 분), 인욱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서우는 모친 죽음과 지수 남편이 관련 있다는 지수(박주현 분)의 편지를 보게 된 뒤, 힘들어할 하원 걱정에 필사적으로 진실을 감추고자 했다. 하
tvN ‘반의반’ 정해인, 김성규 맞대면 일보직전[천지일보=강은희 기자] tvN ‘반의반’ 정해인이 김성규와 맞대면 하기 일보직전의 상황이 포착돼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동시에 정해인과 채수빈의 역대급 심쿵 로맨스가 예고된 바, 21일 밤 전개에 관심을 끌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지난 방송에서 하원은 지수(박주현 분)의 편지로 하여금, 지수가 평생을 의아해했던 모친의 죽음과 관련된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tvN ‘반의반’ 이정은이 은주 하숙에 전격 입성한다. 13일 미스터리한 이정은의 비밀이 풀린다고 해 궁금증이 높아진다.정해인과 채수빈의 쌍방 로맨스에 시동을 걸며 안방을 초록빛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측이 오늘 7회 방송을 앞두고, 은주 하숙의 뉴페이스 이정은(김민정 역)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지난 방송에서 민정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꽁꽁 감춘 미스터리한 행동들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은주 하숙집에서도 꼭 끝방을 달라고 하는가 하면, 정해진 시간마다 SNS에 사진을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tvN ‘반의반’ 정해인이 채수빈의 두 귀를 손으로 감싸는 귀막씬이 예고돼 6밤 방송되는 5회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앞서 서우는 하원을 향한 짝사랑을 깨달은 뒤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는 하원으로 인해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4회 말미, 지수D(지수의 인격과 감정을 지닌 대화 프로그램)로 인해 하원
스타 배출한 PD·작가 다시 뭉쳐웹툰·드라마 원작을 둔 작품 경쟁도‘의학·초능력·타임슬립·인공지능’다양한 소재·장르로 이목 집중[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영화계는 개봉일을 연기하거나 촬영도 어려워지면서 울상인 반면 드라마계는 강제 ‘집콕’ 중인 사람들로 인해 호황이다. 이런 와중에 3월에 새 출발한 드라마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신원호·이우정 콤비의 신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케미는 ‘응답하라’ 시리즈로 정평이 나있다. 그런 이들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사생활)’로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tvN ‘반의반’이 극중 정해인이 개발한 ‘D 프로그램’이라는 인공지능(AI) 소재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오는 23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이 가운데 첫 방송 전부터 극중 하원이 개발한 인공지능 ‘D 프로그램’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중에만 존재하는 ‘D 프로그램’은 특정 인간의 행동, 심리는 물론 기억과 경험까지 패턴화 해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나경원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는 발언에 대한 민주당의 항의를 두고 “국회 헌정사상 초유의 폭거를 보여주었다. 민주당의 안중에는 청와대만 있었고, 국민들은 없었다”고 힐난했다.전희경 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나경원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안보·경제·민생파탄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시름을 생생히 전달하는 내용이었다”며 “진실의 소리는 아픈 법이라지만, 오늘 의사당에 울려퍼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고함과 야유, 발언석까지 나와 이어진 연설 방해는 의회민주주의가 파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사과글로 마음을 전했다.최준희는 25일 자신의 SNS에 “더운 날 동안 땀 흘리고 눈치 보면서 되게 바쁘게 지낸 것 같은데 비상계단에 가만히 앉아서 사거리 보고 있으면 진짜 생각보다 뭐 별거 없이 살았더라고요. 과장되게 살았나. 거품은 많고 속은 진짜 없었네요. 그래서 이룬 건 없는데 또 따지고 보면 엄청 많은 내편들이 마음도 많이 아파한 것 같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땐 나 힘든 것만 생각하기 바빠서 누굴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데 지금에서야 사과합니다. 죄송해요. 진짜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그룹 JYJ(제이와이제이)의 김준수가 집 자랑을 하고 나섰다. 김준수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하루 늦었지만 부모님 뵈러 본집에 왔다^^. 정원에 꽃이 핀 걸 보니 봄이 오긴 왔나 봐~~. 잉어들 밥 줬다! 새끼 얼마나 낳았는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 집 자랑을 늘어놨다.사진 속 김준수의 본가엔 잘 가꿔진 정원과 와인바 등이 있다. 집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또 김준수는 “집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곳. 각종 술이 무척 많은데 우리 가족들은 술을 전혀 안 마시기 때문에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