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한 2023년 청소년축제 오락가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약 1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놀이, 먹거리, 공연, 워터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됐다.먹거리 관련 ▲햇빛으로 요리하는 솔라레스토랑(대아초 학부모회 생태환경위원회) ▲알래스카 떡볶이(양서면주민자치위원회) 등 총 9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놀이와 체험 부스에 참여하면 먹거리 부스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비맥주가 지난 19일 서울랜드에서 열린 야외 뮤직 콘서트 ‘2023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을 마지막으로 두 달간 이어진 ‘카스쿨(CassCool)’ 여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2023 카스쿨 페스티벌은 카스의 여름 캠페인 카스쿨의 일환으로 화려한 라인업과 워터쇼로 구성돼 현장을 방문한 약 1만명의 관객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신나는 여름을 선사했다.엑소 세훈&찬열(EXO-SC), 하이라이트(Highlight), 권은비(KWON EUNBI), 정세운(Jeon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의 시대가 도래했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한 말이다. 지난 7월 3일은 지구 역사상 가장 뜨거운 날이었다. 3일 하루 전 세계 평균 온도가 17도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기록은 위성으로 날씨를 관측하기 시작한 1979년 이래 가장 높은 평균 기온이었다. 영국 BBC는 기계를 이용해 온도를 측정하기 시작한 19세기 말 이후 가장 높은 온도라고 보도했다. 지구 평균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10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역에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속초시장에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독자제공)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10일 태풍 카눈이 내륙을 타고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영동지역에 300mm가 넘는 폭우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원 고성 거진에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내려 시내가 온통 붉은 황토물로 가득차 있어 모든게 정지된 상태다.(독자제공)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간 일본 서남부 규슈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휘몰아치고 있다.9일 NHK 등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후 10시 기준 나가사키현 고토시 인근 해상에서 시속 15㎞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은 975hPa, 최대풍속은 초속 30m로 순간 최대 풍속은 40m 수준이다.비를 잔뜩 머금은 비구름은 물폭탄을 쏟아내고 있다. 일본 미야자키현 고바야시시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시간당 93.5㎜의 비가 퍼부었으며, 구마모토현 아사기리초에도 시간당 45㎜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한다.가고시마현 미나미오스미초는 이날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이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28일 강릉의 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가는 등 31년 만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영서 내륙지역 오전 맑은 가운데 최저기온이 22도로 출발해 시간이 지나며 오후에는 정선이 최고 36도까지 기온이 올라가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오후에는 강원내륙과 산지에 2m/s 남서풍이 불며 구름이 많아져 5~40mm의 소나기가 곳곳에 내려 잠시나마 더위를 주춤할 것으로 예보했다.이와 반대로 강원 영동지역은 대체로 맑고 기온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지 10일째인 24일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마을은 수마가 덮친 흔적과 토사가 쌓인 채 이번 피해로 못 찾은 실종자 2명 수색과 응급복구 작업이 한창이다.예천 벌방리 마을에는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복구작업으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벌방리 마을 입구에는 폭탄을 맞은 듯 부서진 주택 벽에 시간당 5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 지난 15일 새벽 처참한 상황을 알리듯 벽시계가 12시 5분을 가리키며 정지돼 있다.이번 물폭탄을 맞고 산홍수로 경북북부지역 예천에서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올해 여름은 잔인하고 답답한 여름이 될 것 같다. 장마가 오면 무덥고 습하고 계속되는 비로 인해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그런데 비가 쏟아지면 어느 정도 더위가 가시기도 하는데, 올해는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비가 오면 국지성 폭우가 쏟아져 물난리를 겪게 한다. 날씨가 극단적인데, 하도 변화가 심해 대처하기도 쉽지 않다.그동안 역대 정부는 홍수 예방과 사후처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런데도 장맛비가 쏟아지면 물바다가 되기도 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호우경보가 내려진 광주·전남 전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문화재 파손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22개 시군에는 전날부터 발령된 호우 경보가 현재까지 발효된 상태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정오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광주 120㎜, 나주 111.5㎜, 장성 63.0㎜, 목포 133.7㎜, 무안 해제 86.5㎜, 순천 103㎜, 곡성 105.5㎜, 여수 돌산 249㎜, 광양 181.3㎜, 완도 88.2㎜, 해남 168.9㎜ 등을 기록했다.연
chatGPT 기사내용 요약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미국 출장에서 귀국한 뒤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폭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요청하며,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 대표는 상황 파악과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6일 국내 폭우 피해로 방미 일정을 모두 마치자마자 귀국길에 올랐다. 김 대표는 귀국하자마자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5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15일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22명·실종 14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15일 충북 청주 오송 지역에서 집중 폭우로 인해 17명이 고립, 차량 19대가 잠기는 일 발생했다. 이외에도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尹, 젤렌스키와 정상회담… “‘생즉사 사즉생’ 정신으로 연대”☞(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각) 우크라이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내일(16일)까지 최고 250㎜의 강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후 7시 30분경 광주·전남 22개 전 지역에 호우경보를 내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남권과 경남권에 시간당 20~4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16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50~150㎜, 많은 곳은 250㎜ 이상의 집중강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특히 오늘과 내일(16일)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사흘째 이어진 호우로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국가적 비상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윤희근 경찰청장은 15일 오후 2시께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에 관련해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윤 청장은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는 현재를 ‘국가적 비상상황’으로 판단했다. 또한 24시간 순찰하며 선제적으로 위험상황을 공유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되는 경우 즉시 대피시켜 달라고 강조했다.경찰은 오후 1시 기준 6687명의 경찰관을 투입했다. 경찰은 전국 180개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밤새 이어진 폭우로 경북 예천과 문경에서 1명이 다치고 10명이 실종됐다.15일 경북도와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8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예천 감천면과 효자면 등에서 주택 4채가 매몰돼 주민 9명의 실종됐고, 문경에서도 주민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다쳤다.이날 오전 2시 45분쯤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산 사면이 붕괴돼 주택이 토사에 묻혀 2명이 매몰되는 등 주민 9명이 연락이 끊긴 상태다. 앞서 오전 2시 36분쯤 문경시 삼북면 가좌리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주택에 있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대 400㎜가 넘는 강한 비가 전국적으로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인·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일가친척이 토사에 매몰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1명은 사흘 넘게 실종돼 발견되지 않고 있다. 11개 시·도 327명은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다.주택 22채와 차량 63대가 물에 잠기고 정전 피해가 속출했다. 여의도 면적의 29배에 이르는 농작물도 침수 또는 유실·매몰 피해를 봤다. 이러한 가운데 주말 내내 ‘물폭탄’이 예보된 만큼 응급복구 차질과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요일인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16일)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권, 경북 북부 내륙 중심으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고 예고했다. 일요일까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비가 소강상태에 이르는 곳이 있겠다.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전북, 전남권(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 내륙 지역은 100∼200㎜(많은 곳 충남권, 전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전국적으로 많은 장맛비가 종일 쏟아지고 있습니다.거센 빗줄기에 거리의 배수구 곳곳이 물에 잠겼고 시민들은 비를 피해 걸음을 재촉합니다.어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내일까지 충북 지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최대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인터뷰: 정병우 | 기상지청 예보관)“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강우 강도와 강수량의 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일(13일)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이틀간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새벽부터 충청권과 전라권에서 시작된 장맛비는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특히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밤 시간대엔 매우 좁은 형태의 강한 비구름대가 나타나 좁은 지역에 많고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14일 오후에는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12일 오전 9시 전남 여수·순천·광양에 내려진 호우경보가 해제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내려진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현재까지 강수량은 12일 0시~오전 9시 기준 여수 공항이 181㎜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순천시 165㎜, 광양시 154.2㎜, 보성군 벌교읍 112㎜, 장흥군 유치면 68㎜, 광주 남구 14㎜ 등을 보였다.특히 여수와 순천, 광양에는 시간당 50㎜가 넘는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기상청에 따르면 누적 강수량은 11일 0시부터 12일 오전 11시 기준 여수 공항 192.5㎜,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