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나노신소재공학과 홍영준 교수와 물리학과 홍석륜 교수 연구팀이 기판 손상이 없는 질화갈륨 화합물 반도체 성장 및 박리방법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화합물 반도체는 여러 원소로 구성된 고성능 반도체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와 고속 동작 스위칭 소자 등 고성능 첨단 광·전자소자의 핵심 소재다. 그러나 실리콘에 비해 비싼 화합물 기판에서 화학결합을 통한 성장 방식 때문에, 제조 비용이 높고 반도체층의 분리 과정도 어렵고 복잡하다는 문제점이 있다.세종대 연구팀은 화학결합을 필요로 하지 않는 ‘원격 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는 전기전자공학과 유기준 교수 연구팀이 광역학 항암 치료 원리와 종양 크기에 따른 빛의 산란을 이용한 ‘완전 무선의 광역학 항암 치료 및 연속적 종양 크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세대 관계자는 “이를 통해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환자들의 불편함 없이 진단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국제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암 사망자 수는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2020년 약 1천만명에 달했다. 암 사망자 수 증가에 따라 암 치료법 또한 부작용을 줄이고, 암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 세계 시장을 지배했던 K디스플레이가 위기에 직면했다. 2017년 44%에 달했던 점유율은 2021년 33%로 추락했다. 중국의 저가 공세에 같은 기간 중국은 21%에서 41.5%로 급상승하며 한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넘어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도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 한국은 5~6년 전만 해도 OLED 시장을 거의 100% 장악했지만 2021년 점유율이 83%까지 떨어졌다. 반면 중국은 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혁신상과 어워드를 쓸어 담았다.삼성전자 영상·음향 제품에서만 CES 혁신상 21개를 포함해 총 108개의 어워드를 받았고,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및 혁신상 24개룰 비롯해 약 90개의 어둬드를 받았다고 양사는 9일 밝혔다.◆“완벽한 시청 경험을 제공”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2에서 2022년형 ‘마이크로 LED’와 ‘Neo QLED’가 독보적인 화질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 혁신 제품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받은 최고 혁신상 및 혁신상 24개를 비롯 전시기간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 등 약 90개 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LG전자의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는 CES 2022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10년 연속 CES 혁신상에 빛나는 LG 올레드 TV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한 신개념 식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월드IT쇼 2021’이 열린 가운데 삼성전자 부스에서 모델들이 마이크로LED TV를 살펴보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0일 공개한 마이크로 LED TV의 사전 예약을 30일부터 1월 29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내년 3월이다.삼성전자는 상담 예약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전문 상담 매장 방문 시 리무진 에스코트 서비스를 운영하며 제품과 설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문한 제품은 전담팀을 통해 방문 설치하고 7년 무상 보증과 함께 무상 보증 기간 내 총 2회 이동·설치 서비스까지 지원한다.이 외에도 사전 예약 고객은 ‘홈시네마’ ‘셰프컬렉션’ ‘릴렉스’의 총 3가지 패키지 중 자신
‘IFA 2018’ 이달 말 개최8K·마이크로LED TV 공개AI 기술 적용한 상품 시연[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가전전시회(IFA) 2018’이 오는 31일 독일에서 열리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 행사에 선보일 제품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A 2018에서 나란히 TV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8K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TV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8K는 가로·세로 해상도가 7680×4320으로 초고화질(UHD)로 불리는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서 기자간담회“올 하반기 투트랙 전략 유지할 계획”2025년 마이크로 LED 시장 45억 달러2018년형 ‘더 프레임’… 8월쯤 국내도입[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TV시장 전략으로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한 투트랙 전략을 지속 강화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삼성 디지털시티’에 미디어를 초청해 업계의 주요 트렌드와 하반기 제품전략을 소개하며 이같이 발표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 한종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제품·기술 맞대결을 펼친다.CES는 4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150여개국에서 약 19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우선 삼성전자는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2768㎡(약 84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 시티’라는 콘센트에 맞게 주거공간·사무공간·자동차 등 소비자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테마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삼성전자는 IoT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