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가 6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인사를 냈다.이번 롯데그룹의 임원인사 방향은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이다. 전체 임원 규모 변화는 크지 않지만 지난해 대비 주요 경영진이 대폭 교체됐다는 설명이다.롯데그룹 화학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18일 국내 우수기업 3곳과 투자금액 2510억원, 고용창출 167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도내 5개 시장·군수, 17개 기업대표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와 입장면, 동면의 개별입지 등 4만 7995㎡에 공장 증설·이전 등 사업을 확장한다.지난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합병한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는 2220억원을 투자해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증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 1년 새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 42곳이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매출액 1, 2위를 나란히 차지한 가운데 기아가 3위로 뛰어올랐고, GS칼텍스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톱 10 기업’에 신규 진입했다.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재무정보를 공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2021년과 비교해 42곳이 교체됐다.500대 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은 4060조 2438억원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1967년 설립 이후 56년 동안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꾼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로 적용된다.새 사명인 롯데웰푸드는 제과 기업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의 확장성을 담보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 롯데푸드를 합병하며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바 있다.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유통업계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올해 주요 화두는 이사선임 및 주주가치 제고, 신사업 개척 등이 떠오르고 있다.국내 주요 식품·유통기업들이 이달 중순 이후 주총을 개최하는 가운데 오너 사내이사 재선임, 사명 변경, 신사업 등 조직 재정비로 지속된 경기 침체 및 대내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 등에 따른 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는 오는 23일 제6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권혁구 신세계 전략실장(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곽세붕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위-런 위스키’ 행사 진행… 역대급 물량 판매오는 10일 오전 10시 약 8500병에 이르는 역대급 최대 물량으로 위-런(WHI-RUN, 위스키+오픈런) 행사가 펼쳐진다.GS리테일이 진행하는 위-런 행사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전국의 주류 강화형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총 72점에서 동시 진행된다.GS25는 이번 3월 위-런 행사를 맞아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완판 제조기로 알려진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2000병과 글렌피딕 15년 240병을 비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유명 사이트에서 1000만개 넘게 팔렸다고 홍보한 닭가슴살 소시지 영양성분이 제품에 표기된 내용과 달라 판매가 전면 중지됐다.해당 논란은 지난 2일 식품 관련 고발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 유튜버가 이 닭가슴살 소시지의 영양성분 분석 영상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랭킹닭컴의 닭가슴살 소시지 영양성분이 표기 사항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단백질은 표기사항보다 낮았고, 탄수화물은 8배가량 높았다.랭킹닭컴은 공지문을 통해 “해당 제품의 영양성분 표기 사항에 문제가 있다는 부분에 대해 인지해 제조사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 캔햄 수출 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 업무를 총괄한 글로벌사업본부가 2년 연속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최명림 롯데제과 글로벌사업본부장 전무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국산 캔햄 수출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식품(K-FOOD) 수출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육가공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수출용 식육가공품 열처리 안내서’ 등 식육가공품 수출을 준비중인 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롯데제과는 2019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합병으로 출범한 통합 법인에 대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인증 취득을 기념하며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양평빌딩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롯데제과는 2021년도 제과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2018) 인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롯데푸드와 합병해 통합 법인을 출범한 후 확장 심사를 진행하며 ISO45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 전체 17개 공장을 포함 본사, 롯데중앙연구소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출시 이디야커피가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선보인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원두가 활용돼 제공되는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포함해 에스프레소 샷으로 제조할 수 있는 모든 음료가 해당된다. 기존 음료에 500원을 추가하면 된다. 현재 이디야커피 전 점에서 디카페인 콜드브루가 운영되며 디카페인 원두는 일부 가맹점에서 만날 수 있고 연내 취급 매장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원두는 원두에 포함된 카페인이 제거되는 과정에서 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경영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펴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2022년 상반기까지의 활동이 담겼다. 올해 7월 이뤄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전까지의 ESG 경영 성과가 공개되고 정보가 정리됐다. 보고서는 기업 소개, 사업 소개, ESG 전략,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부록 등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됐으며 롯데제과 업(業)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이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ℓ’ 출시 오리온이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ℓ’를 출시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ℓ는 기존의 수분리성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제품명, 식품유형, 영양정보 등은 묶음용 포장에 기입돼 무라벨, 무색캡, 무색병 등 3가지 친환경적인 요건을 갖췄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기존 530㎖에 이어 2ℓ까지 2종의 무라벨 제품 라인업이 구축됐다. 530㎖는 외출 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그룹이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는 상장사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ESG 전담팀 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체계적이고 투명한 ESG 경영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모든 상장사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 롯데는 작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평가대상 상장사(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보통신, 롯데제과) 모두 ‘A등급’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ECO 선물세트를 비롯한 추석 선물세트 7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푸드와의 합병으로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롯데제과가 캔햄부터 스낵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지난 추석 업계 최초로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없앤 롯데제과(당시 롯데푸드)는 올 추석에는 이를 더욱 확대했다. 전체 30여종의 ‘ECO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이 제거되고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특수 트레이 및 케이스가 제작됐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배우 김우빈의 중국 팬클럽인 ‘김우빈 바(Kim Woo Bin Bar)’에서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롯데푸드 쉐푸드(Chefood) 간편식 120개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배우 김우빈의 중국 팬클럽 ‘김우빈 바(Kim Woo Bin Bar)’는 지난 16일 김우빈의 생일을 맞이해 김우빈이 학창 시절을 보낸 전주지역의 빈곤소외계층을 위한 간편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김우빈은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외계인’ 에 주연을 맡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꼭 필요한 일을 적시에 실행하자(Do the right thing, at the right time).”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4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롯데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VCM, 옛 사장단 회의)을 주재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날 신 회장과 송용덕·이동우 부회장, 4개 사업군 총괄 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VCM에선 글로벌 시장 급변으로 인한 위기에 대응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장기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다. 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법인 ‘롯데제과 주식회사’가 7월부로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롯데제과는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의 기치를 걸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통합 롯데제과는 제과 산업과 가공 유지 산업에서 국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며 국내 17개의 공장과 해외 8개 법인을 보유한 자산 3조 9000억원, 연 매출 3조 7000억원에 이르는 식품업계 2위 규모의 기업이다. 통합 법인의 대표이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기존 롯데푸드의 이진성 대표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가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는 상장사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ESG 전담팀 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체계적이고 투명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모든 상장사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를 마쳤으며 올해 전 상장사에서 지속가능한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롯데는 작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평가대상 상장사(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롯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6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직화로 구웠다”… 롯데푸드 ‘의성마늘 직꾸닭’ 출시롯데푸드㈜가 100% 국내산 닭고기를 특제 간장소스로 재우고 직화로 구운 ‘의성마늘 직꾸닭(직화꾸이닭)’을 선보인다.달콤 짭짤한 맛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으로 된 제품이다. 소스 전문 셰프가 개발한 특제 간장소스는 자연재료(사과, 배, 양파, 마늘, 생강)가 활용됐으며 겉면에 한 번 더 발려 더욱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의성마늘 직꾸닭은 두 번 구워 풍부한 육즙을 자랑한다. 230℃ 고온 오븐으로
소비자원, 15개 제품 대상으로품질·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제품 ‘식품 기준’ 마련 필요”[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식물성 대체육 제품이 콜레스테롤이 없고 햄버거용 소고기 패티보다 단백질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식물성 대체육 15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하고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일부 제품은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을 낮출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식물성 대체육의 식품 유형, 표시 등에 대한 국내 규정이 없어 이에 대한 기준 마련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