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내달부터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5일간 등교중지를 권고받는다. 기존에 운영되던 자가 진단 앱은 3년여 만에 사용이 중단된다.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학교 방역지침’ 개정안이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는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고, 확진자 격리 기간을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변경한 데 따른 조치다.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7일간의 의무 격리 대신 5일간의 등교중지를 권고받게 된다. 등교중지 기간은 ‘출석 인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 52명 중 50명이 성접촉에 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의 성별은 남성이 96.2%였으며, 이 가운데 20~40대의 남성이 9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엠폭스 발생현황과 국내 감염추정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와 예방조치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며, 이 중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추정환자는 46명이다. 현재 30명이 입원치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설 연휴 기간 시민의 코로나19 진료, 검사, 처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 연휴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만 운영해왔다. 소독 시간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자, 자가 키트 양성자(실물 지참), 해외입국자, 병원 입원 전 환자와 보호자, 입영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청정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소리와 냉장고 같은 시원함을 더해주는 계곡이 있다.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푹푹 찌는 더위를 식힐 수만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고 싶다. 서울에서 작은 강원도를 느낄 수 있는 힐링별밤수목원은 피톤치톤에서 뿜어져 나오는 상쾌한 공기와 불어오는 산들바람으로 무더위를 식히기에 적합하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쯤 경춘가도를 달려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에 도착하면 청정계곡의 시원한 물소리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캠핑장도 함께 있어 힐링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캠핑은 하고 싶으나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운영[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긴급지원 및 재산의 합계액 기준’ 개정 시행에 따라 생계지원금액 단가 인상·재산기준을 한시 완화해 운영한다.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28일 시에 따르면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휴·폐업 등으로 실질적인 영업이 곤란하게 된 경우 등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한시완화 운영에 따라 생계지원금액은 기준중위소득 26% 수준에서 30% 수준으로 인상돼▲1인 가구 48만 8800원에서 58만
XQ 등 재조합 변이 추가 없어 “추가확진 있지만 확산 없어” “신규 변이 위험도 높지 않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변이 세부계통인 ‘BA.2.12.1’ 국내 확진자가 5명 증가해 누적 6명이 됐다. 이 변이는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20%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 우세종화되면 국내 유행이 더 빨라질 우려가 나온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BA.2.12.1 해외유입 사례 5건이 추가로 검출돼 역학 조사를 진행하
직원 ‘안심숙소’ 운영 출동 공백 사전 방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해 도내 8개 소방서에 운영 중인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전화상담 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전화상담을 맡고 있는 일선 시‧군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에 전화 상담이 폭주하자 여성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해 업무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지난 2월 21일 평택‧부천소방서 2곳에 운영을 시작해 차츰 운영 범위를 넓혀나가 현재 평택· 부천·용인·남양주·수원남부·광주·시흥·양주소방
잠복감염자 조기조치 기여 “진주형 방역체계 모범사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2020년 3월부터 운영해온 안심숙소를 4346명의 해외입국자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이달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에 따라 안심숙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5일 밝혔다. 안심숙소는 지역에 도착한 해외입국자가 보건소 PCR 검사 후 음성 확인 시까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해외입국자 안심숙소 운영을 위해 연인원 4548명의 공무원과 총 12억 2516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
오는 4~17일까지 2주간 시행 행사·집회 현행 유지 299명 중증장애인 보호 지원 강화 모임 전 상호 증상 여부 확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정부방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먼저 사적모임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인까지 가능하다.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의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된다. 특히 현재 밤 11시까지인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 아울러 행사·집회 등은
12~17세 3차 접종 본격화[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제한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또 만 12~17세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본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사적모임은 현재 접종여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8인까지 확대한다. 다만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의 예외범위는 계
12~17세 3차 접종 본격화[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제한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또 만 12~17세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본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사적모임은 현재 접종여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8인까지 확대한다. 다만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의 예외범
거리두기 효율성 저하 판단정점 미도달, 유행 급증 상황“대폭 완화하기엔 우려 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방역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제한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소폭 완화하기로 했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은 오후 11시까지 그대로 유지된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 회의
응급용 PCR 검사도 포함, 한 달간 시행60대 이상은 바로 먹는 치료제 처방 가능mRNA 백신 인과성 평가결과·접종기준 발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확진 판정으로 간주돼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최근 급증한 소아확진 추세에 대응해 이날 5∼11세 접종계획을 발표한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응급용 선별검사(PCR)와 유증상자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응급용 PCR 검사도 포함, 한 달간 시행60대 이상은 바로 먹는 치료제 처방 가능[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확진 판정으로 간주돼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바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을 수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응급용 선별검사(PCR)와 유증상자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해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
응급용 PCR 검사도 포함, 한 달간 시행60대 이상은 바로 먹는 치료제 처방 가능[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확진 판정으로 간주돼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바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을 수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로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등 양성자에 대한 관리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응급용 선별검사(PCR)와 유증
급증하는 행정상담 대응[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1일부터 폭증하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의 행정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전담콜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여파로 진주지역도 재택치료자 증가와 함께 행정 안내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전날 기준 격리 중인 재택치료자는 8134명에 달한다.최근 감염 유행 상황이 지속되면서 보건소와 재택치료 담당부서에 전화 문의가 폭주해 통화 연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이에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재택
광주 4806명, 전남도 3283명 발생식당·카페 방역패스 제도 잠정 중단[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8089명이 발생했다.이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4806명(해외 4명), 전남에서는 3283명이 확진됐다.이러한 가운데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 8993명(해외 58명)이 발생했다.전남도 지역별로는 목포 581명, 여수 500명, 순천 494명, 나주 201명, 광양
개인별 자율방역 책임 한층 강화식당·카페 ‘방역패스’ 제도 중단확진자의 동거가족 수동감시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정부의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를 개인별 자율방역 책임을 한층 강화하면서 ‘고위험군 확진자 위주’로 전환한다.먼저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백신접종에 관계없이 수동감시 체계로 전환한다. 가족 중 확진자가 발생할 시 동거가족들은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한번 받고 7일째 되는 날 신속항원검사를 한 번 더 진행해야 한다.특히 식당·카페 등 방문 시 ‘방역패스
광주 4883명, 전남도 3437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8000명대를 기록했다.전날 광주 확진자는 4883명(해외 17명)으로 4일째 4천명대다.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6만 6209명이 발생했다.전남지역에서는 목포를 중심으로 3437명이 발생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지역이 없을 만큼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이로써 26일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320명이 발생했다.누적 확진자는 12만 3228명으로 증가했다.지역별로는 목포 5
동네약국서 재택치료자 처방의약품 조제·전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16일부터 모든 동네약국에서 재택치료자를 위한 해열제 등 처방의약품을 조제 전달받을 수 있다.당초 코로나19 지정약국(재택치료자 대상 전화상담·처방을 통해 처방의약품을 조제·전달하는 약국)에 한해서 처방의약품을 조제전달 할 수 있었으나 모든 동네 약국까지로 확대됐다. 만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게 투약이 가능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는 기존과 동일하게 도내 39개소 코로나19지정약국에서만 처방조제된다. 처방·조제 의약품은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