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내 맨발 걷기 산책로가 조성돼 인기다.이달 초 개장된 맨발 걷기 산책로는 길이 470m 폭 2m의 순환형 구조로 세족장과 먼지털이기(에어건),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지난해 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돼 힐링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곳은 과거 연탄 야적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정비해 2019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야생화단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17시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선학동 인근 풍부한 자연공간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자연과 문화를 더불어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더불어민주당 막찬대 인천연수갑 국회의원 후보는 9일 ’도시숲공원’ ‘문화복지 커뮤니티’ 조성 등 ‘주민 누구나 자연과 문화를 더불어 향유하는 선학동’ 공약을 발표했다.선학동은 문학산, 길마산과 각종 체육시설 단지로 구성된 선학경기장 등 연수구 내 어느 곳보다 자연공간이 풍부한 지역이다.최근까지 30년 전 연수지구 개발 당시의 모습으로 아파트 단지와 주택, 상업 지역 등이 조성돼 있었지만 신축 아파트 및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동절기 휴장 중이던 약 43만㎡에 달하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오는 2일부터 11월까지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5시에 입장이 마감된다.방문객들의 안전과 잔디 보호를 위해 그늘막 텐트, 이륜 이상의 동력장치, 드론 등은 사용할 수 없다.특히 올해는 총거리 470m, 폭 2m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신규로 조성해 야생화단지 산책에 즐거움을 더하고, 드림파크 봄·가을 문화축제를 기획해 다양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들이 인근 생활권으로 확산하는 것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만든다.진주시는 27일 정촌면 예하리 1350번지 일대의 화개천 수변공원에서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준공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기후대응 도시숲은 문산읍 생물산업단지와 충무공동 바람모아공원 일대의 기후대응 도시숲에 이어 세 번째다.정촌 기후대응 도시숲은 산단 인근 약 2.0ha 구간을 대상으로 국비 8억 5000만원, 도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26일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덕진구 하늘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덕진동 주민과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 시민 170여명이 참석했다.참여한 시민들은 하늘공원 내 자투리 녹지공간에 목수국 등 수목 336주와 초화류 749본을 식재했다.시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심 속 작은 정원들이 주는 정서적·환경적 효과에 대해 홍보하는 등 시민들과 정원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가기로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많은 대책들이 실행되고 있는데 그중 주목받고 있는 해결책 중 하나에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 NBS)’이라는 것이 있다.기술 공학적 접근 대신 자연을 복원하고 확대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방안이다. 이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도시숲 조성이다. 이는 기후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도시숲 조성을 통해 기후문제를 해결하자는 방법이다.최근 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숲은 기온을 낮추고 폭염을 줄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여름철 같은 시간대에 서울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도시공원이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하며 즐기는 이용자 중심의 공원으로 변신한다.수원시는 최근 ‘수원시 도시공원 조성지침’ 2차 개정을 단행하고 기후 위기에 작동·대응하는 공원계획과 설계, 수요자 중심의 공원 이용환경 조성 등으로 최상의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지침의 핵심 내용은 생태환경과 유지관리 비용을 고려한 저관리형 도시숲 공원계획, 2만㎡ 이상 공원에 대한 전문총괄기획가(MP) 지정·운영, 양질 토양 기반 조성으로 수목의 지속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2일 함평 대동제 생태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희망의 숲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황금영 ㈔숲속의 전남 이사장, 임업 단체, 한국농어촌공사, LH 등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나무 심기 행사가 이뤄진 곳은 지난해 4월 산불재난 3단계가 발령된 대형산불 피해지 중 한 곳이다. 쓰레기 소각이 원인이었으며 641㏊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숲에 들어가면 들리는 새소리는 피아노처럼 느껴지고 우뚝우뚝한 나무들은 마치 우리 아빠처럼 듬직해요.” - 도평초 6학년 고하민“인간의 이기심이 자연을 이용하고 파괴하며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요. 나무심기, 플라스틱 사용 자제 등을 통해 자연을 빌려 살아가는 인간이 다시 자연을 원래 모습으로 돌려줘야 해요.” - 도평초 6학년 장윤지제주특별자치도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22일 마련한 나무심기 행사에서 제주 어린이들이 숲을 가꾸고 나무를 심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웠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가로숲길 조성’ 등 15개 도시숲 조성 사업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 대응 총력에 나선다. 도는 올해 공원 및 숲 등 181개 사업지에 471억원을 투입해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181개 사업 내용은 ▲가로숲길 25개소 ▲쌈지공원 47개소 ▲학교숲 16개소 ▲도시숲길 정비 13개소 ▲도시숲 리모델링 16개소 등이다.올해 도시숲 사업 중 가장 긴 구간의 가로숲길이 조성될 지역은 연천역로 구간이다.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일대에 약 5km 구간에 가로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해 말 2024년도 본예산 기준 대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국도비 확보 행보를 이어간다.진주시는 조규일 시장 주재로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목표액을 641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대비 5% 증액한 규모다. 시는 2024년도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9% 증가한 국비 4762억원, 도비 126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오는 4월까지 국지도 49호선(산외면 동곡리~화죽리 구간 3㎞) 가로수 미식재 구간에 이팝나무 470주를 추가로 심는다고 21일 밝혔다.정읍시는 지난해부터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계획(10개년)에 따라 국지도 49호선에 가로수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칠보면 와우리부터 산외면 동곡리(4.9㎞) 구간에 이팝나무 620주를 심어 시민들에게 녹음을 제공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또한 도심 내 결식구간 보식, 수형불량목 교체, 병해충 방제, 가지치기 등 가로수 유지관리에 힘써 가로수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도시 바람길숲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관련 분야 전문가, 청주시정연구원, 산림청, 충북도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용역 수행사의 착수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사업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청 도시숲 정책사업 중 하나다. 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차갑고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도시숲이 맑은 공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도시숲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주요도시의 도시숲은 턱없이 부족하다.우리나라 전체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021년 기준 11.48㎡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9㎡를 넘어선 상태이긴 하다. 하지만 수도권 등 대도시를 살펴보면 사정이 다르다. 서울의 경우 1인당 도시숲 면적은 불과 4.97㎡밖에 안 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를 달린다.그외 경기도(8.84㎡), 인천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오랭캐 땅에 꽃이 피지 않아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라는 유명한 고사가 있다. 하지만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은 ‘미세먼지로 덮힌 뿌연 하늘 때문에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은 봄(灰色的天空, 春來不似春)’을 맞이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수준은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측정하기 시작한 이래로 늘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악이었다.OECD가 발표한 2017년 국가별 연평균 미세먼지 수치에 따
제88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원안가결 22건, 수정가결 1건[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가 제88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23건, 결의안 1건, 동의안 4건, 기타안건 1건을 심사했다. 이 중 22건을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했으며 나머지 6건은 보류해 추후 논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이현정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농산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제322회 임시회 푸른도시여가국 업무보고에서 “산지형 공원의 숲 가꾸기 사업은 생태적 가치를 고려해 이뤄져야 자연성 회복이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도시숲의 입체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시는 26개 기관에서 체계적인 숲 가꾸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보전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산지형 공원의 경우 시민들이 체감하는 녹색 복지의 효과성이 적고, 자연생태 파괴와 복구 문제로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트레킹의 도시’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3월부터 11월까지 걷기를 통해 원주의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2024년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지난해 총 58만명이 찾은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원주소풍길 등의 걷기길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걷기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는 용화산풍경길, 단구공원둘레길, 운곡솔바람숲길 등 맨발로 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에코힐링 맨발걷기’를 진행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이에 평택시는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 왔다.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는 총 5개 경기도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평택시가 선정됐다.해당 경쟁에서 평택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시민·기업·단체가 32개의 시민 참여형 숲 정원을 조성한
◆5급 행정▲중대재해예방과(중대시민재해예방) 박상현 ▲북항재개발추진과(기획총괄) 장경숙 ▲버스운영과(운행관리) 이대희 ▲문화예술과(문화예술기반TF) 고해경 ▲전국체전기획단(체전운영TF) 김동중 ▲관광정책과(해양레저관광) 이대우 ▲관광산업육성과(융합관광) 구철문 ▲관광산업육성과(관광기반) 김동찬 ▲국제행사기획단(전략조사) 황정심 ▲자치분권과(인권증진) 이복자 ▲총무과(청사관리2) 김상석 ▲창업벤처담당관실(창업지원) 김동천 ▲경제정책과(중소기업협력) 정임연 ▲일자리노동과(산업안전) 강지은 ▲반도체신소재과(방사선의과학) 조형우 ▲반도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