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3층까지 힘겹게 계단 올라“1층 안내 없어, 사실상 이용 어려워”“매번 반복되는 문제… 개탄스럽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 바로 앞에서 올라가시는 어르신 분들도 지팡이를 짚고 끙끙 소리를 내시며 힘들어 하셨습니다.”6.13지방선거에 이어 노인 배려가 부족한 투표소의 모습이 재연됐다. 4.15총선 사전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0일 투표에 참여한 A씨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투표소 건물을 안내원의 도움도 없이 어르신들이 3층까지 힘겹게 올라갔다며 이같이 천지일보에 제보했다.A씨는 이날 서울 오류동에 위치한 사전투표소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투표소가 있는 어린이집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높은 계단으로 돼 있었는데 할머니 한 분이 지팡이를 쥐고 힘겹게 내려오고 계시더라고요. 어르신이 많은 지역인데 왜 이런 곳에 투표소를 설치했는지 의아했어요.”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A씨는 6.13 지방선거 당일인 13일 투표를 위해 방문했던 경기 부천의 한 투표소에 대해 “어르신을 위한 배려가 부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A씨는 “계단 사이에 턱도 있었고 높이도 높았다”면서 “어림짐작해도 30개 이상인 계단을 노인 혼자 힘겹게 내려오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6일 첫 순방행사… 구정 현안 청취, 시정 운영방향 등 공유윤 시장 “자치분권 논의 속 자치구의 위치·역할 고민 필요”주민들, 맞춤형 복지정책, 풍암호수 수질개선 등 8건 제안[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6일 오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2018년 시정목표와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치구 순방 첫 자리로 마련됐다.먼저 윤 시장은 차상위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농성동 빛여울채 아파트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서구청 민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