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두고 거대 양당이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10여 곳을, 국민의힘은 90여 곳을 각각 우세 선거구로 보고 있다. 이번 총선의 전체 지역구는 254개다. 이 중 50여곳이 격전지로 분류되는 데 격전지 대부분을 여당이 가져갈 경우 여야 의석수의 균형이 맞춰지면서 22대 국회 초반부터 팽팽한 대립구도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야당이 격전지 대부분에서 승리할 경우 강력한 ‘여소야대’ 구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최대 격전지는 역시 ‘수도권’8일 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10 총선 선거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막판 이색 선거운동이 잇따르고 있다.유세차량을 타고 스피커를 이용해 지지를 호소하는 전통 방식도 여전하지만, 근육질 맨몸을 드러낸 ‘바프(바디프로필)’ 사진부터 최신 인기곡을 활용한 챌린지 방식, 혈소 읍소 등까지 이색적 홍보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유권자들의 관심도도 쏠리고 있다.◆여야 후보들, “날좀 봐요” 제각각여야 후보들이 유권자들에 대한 구애에 나선 방식도 제각각이다. 날 좀 봐 달라는 후보들의 선거운동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성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재건축 원팀 공동기자회견’에서 수지구 노후지역 재정비를 제대로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부 후보는 “수지구는 비효율적인 도로설계, 부족한 문화·체육시설, 상업지구의 주차장 부족에 딸느 불편이 심각하다”며 “노후지역 재정비를 통해 수지구민이 일상적으로 느껴온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재건축 원팀은 공동 명의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재건추 3대 중점사항인 ▲선도지구 지정 확대 및 추가지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막을 올린다. 총선까지 13일 남은 만큼 열전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 운동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인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들은 인쇄물·시설물 이용,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이용 등이 가능하다. 선거 운동할 수 있는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연수구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교육혁신·초저출생 위기 극복·동춘동 특화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이같은 공약과 함께 “더 가치있는 동춘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으로 재건축 규제완화 뿐만 아니라 교통과 주민편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대형평형 아파트 재건축시 1+1입주권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현행 1+1입주권 의무 보유하는 주택을 최대 60㎡까지 허용하고 있으나 85㎡으로
[천지일보=김빛이나·김민철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 대진표가 지역구 254개 중 132곳 확정된 가운데 주요 격전지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에 눈길이 쏠린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12곳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169곳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시도별로는 서울 30곳으로 가장 많이 확정됐다. 이어 경기 24곳, 경남 13곳, 부산 12곳, 충남 8곳, 인천 7곳, 경북 6곳, 대구·전북 4곳, 울산·충북 3곳, 제주 2곳, 세종 1곳 등에서도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특히 민주당 공천관리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3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14개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진표가 완성됐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단수 107개, 전략 12개, 경선완료 53개 등 총 172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단수 110개, 전략 17개, 경선완료 34개 등 총 160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시도별로는 서울 26곳으로 가장 많이 확정됐다. 이어 경기 21곳, 경남 12곳, 부산 11곳, 충남 7곳, 경북 5곳 등으로 대진표가 확정됐다. 또한 대구·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작년과 재작년은 우리가 겪었던 경제 쇼크, 충격 중에서 가장 큰 충격이었다. 쇼크 강도에서는 최근이 과거보다 훨씬 강했다”고 밝혔다.23일 한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의 ‘작년 경제성장률 1.4%라는 초라한 성적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지난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1.4%로 2년 연속 1%대를 기록했다. 이는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25년 만에 일본보다 낮은 수준이다.김 의원은 “최근 30년간 우리 경제가 1%대 성장률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25일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과 용산 대통령실 출신 참모들의 4.10 총선 공천을 둔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국민의힘은 지난 18일 133개 지역구 후보자 공천(단수 86·우선 3·경선 44곳)을 마무리하고 나머지 124개 지역구에는 재배치 등 추가 검토에 돌입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총선 45일 전인 오는 25일까지 경선을 통한 후보자 추천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망된다.지역구 후보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결정한다. 선거인단은 당원 명부에 등재된 책임 당원이어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경제평론가협회 출범식’이 오는 3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열린다.출범식에는 초대회장 신세돈, 부회장 권대중, 김대호, 최양오, 이진우, 김광석, 김대종 등이 참석한다. 경제전문가와 교수들로 구성된 한국경제평론가협회는 여당과 야당을 떠나 국가를 위한 경제평론을 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다.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공동주최하며, 주관은 세종대와 인포스탁이다.진행 순서는 1부 신세돈 , 2부 권대중 < 부동산시장 과거-현재-미래>, 김광석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용인시을)이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건설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대결과 이념이 아닌 민생과 화합의 새해를 만들자”며 신년 인사를 전했다.이번 행사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주최로 김민기 위원장, 김병욱·송석준·장철민·허영 의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관계기관 등 정·관계 인사, 협회 회원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행사는 주요 인사들의 신년 인사, 신년 영상 상영, 신년 떡 자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대선을 앞두고 허위 보도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송평수 변호사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섰다.21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송 전 선대위 대변인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검찰은 허재현 기자가 운영 중인 인터넷 언론사 ‘리포액트’가 허위로 꾸며낸 최재경 녹취록을 보도하는 과정에 송씨가 김병욱 민주당 의원의 보좌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전국 곳곳에서 새미준 여러분들의 뜻을 집결해 내년 4월 완전한 정권 교체를 이뤄내야만 한다”내년 총선을 불과 3개월여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을 비롯한 여권 주요 인사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보수포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 송년 자선 음악회에 총출동해 내년 총선 완전 정권교체를 다짐했다.포럼 자문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지난해 정권 교체를 이뤄냈지만 1년 반 지난 지금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막연한 낙관론은 금물, 대책없는 낙관론도 경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의혹을 받는 회의체에 한 번이라도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민주당 의원 21명의 실명이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는 20일 무소속 윤관석 국회의원과 강래구씨의 정당법 위반 등 혐의 공판기일을 열었다.검찰은 증인으로 출석한 송 전 대표 보좌관 출신 박모씨에게 법정 화면에 국회의원 21명의 이름을 띄우고 “당시 (송 전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 참석 예정자 명단이다. 저분들이 참석했던 것이 맞느냐”고 물었다.검찰이 띄운 화면에는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우크라이나의 신속 피해 복구 예상액만 2000조원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 협회가 오는 31일 ‘제1회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을 개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협회는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장, 국민의힘 이만희 사무총장과 같은당 김병욱 의원,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총재 등이 참석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한국의 역할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머리를 맞댄다고 29일 밝혔다.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리빌딩’을 넘어 국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뉴빌딩’이 추진되고
[천지일보 경북=송해인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 남구·울릉)이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은 선택 아닌 필수”라며 “특별법 조속히 통과시켜 독도와 울릉도의 영토주권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5일 ‘독도의 날’과 ‘울릉군민의 날’을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처럼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 정주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수록 영토주권 확립도 멀어지게 된다”면서 “섬에 사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고려할 때 국가 차원의 특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최근 울릉도에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여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당 대표의 당내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김민수 대변인은 19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이 전 대표 저격에 나선 반면 같은 날 당내 비주류 중진 의원인 윤상현 의원은 이 전 대표의 탈당이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특히 수도권 선거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김 대변인은 이날 MBC ‘아침&매일경제’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한 지도부 인사는 이 전 대표가 나가도 우리 당에서 빠지는 건 3~4%p 정도일 것이라고 했다’라는 질문을 받자 도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송강호 서울중앙지검이 대선 전 허위 보도 의혹과 관련해 “의혹 전반을 빈틈없이 수사하겠다”고 말했다.송 지검장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해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질문에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유 의원은 “민주당이 대장동 비리를 윤석열 게이트로 전환하기 위해 어마어마하게 노력한 가운데 조작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나 싶다”며 “일련의 과정을 보면 어느 사람의 돌출행동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대선 조작) 보도에 대해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생각나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11일 치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총선 서울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내에서 중진 험지 출마론이 떠오르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만난 한국을 방문 중인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함께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공격을 규탄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인사이드] ‘강서구청장’ 민주 진교훈, 56.5% 압도적 ‘당선’… ‘총선 바로미터’ 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대선 때 특정 후보 허위 언론 보도를 한 혐의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보좌관과 인터넷 언론사 등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부장검사 강백신)은 11일 오전 김 의원 보좌관 최모씨의 국회 사무실과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사건에 연루된 A언론사 사무실과 운영자 허모 기자의 주거지에도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허씨와 최씨는 지난 대선 직전 유력 후보에 대해 허위보도가 나가게 된 데 관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