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립유치원 나이스 인증서 발급 등 도입 준비 박차[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현재 국공립 유치원과 모든 초·중·고교에 사용되고 있는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이 2020학년도부터 사립유치원에도 전면 시행된다.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이를 위해 관내 모든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 사용을 위한 나이스 인증서 발급을 완료하고 서부교육지원청 등 6곳에서 상설 연수장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이 상설 연수장은 관내 교육지원청 외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대연1동·반여1동·초읍동 행정복지센터 등 6개소에 운영 중이다.상설 연수장은
“재산권·직업의 자유 침해한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형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한 교육부령이 헌법상 맞지 않는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원아가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장 340여명은 지난달 24일 사립유치원도 에듀파인을 쓰도록 규정한 교육부령인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53조 3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해당 조항에 따라 현재 에듀파인 사용이 필수인 원아가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 568곳 원장의 약 60%가 헌법소원 청구인의 이름으로
서울지검, 오전부터 압수수색이덕선, 여러 차례 소환조사 받아검찰 “자세한 내용 말할 수 없어”[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이덕선 전(前)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의 자택과 유치원에 대해 14일 오전 서울지검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검찰은 이 전 이사장의 서울 여의도 자택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유치원 등 총 5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이사장이 받고 있는 횡령 및 사립학교법 위반혐의에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검찰의 목표다.이 전 이사장은 지난해 있었던 경기도교육청의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횡령 사실이 발각돼
사학 공공·투명성 강화 계획미이행 학교, 재정지원 중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립유치원뿐 아니라 사립초등학교와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 등도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의무적으로 도입하기로 서울시교육청이 결정했다.교육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학 공공성·투명성 강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사립초등학교 10곳을 비롯해 평생교육시설 3곳은 모두 에듀파인을 사용하고 있지 않았다. 이달부터 에듀파인 사용이 의무화된 가운데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사립유치원 52곳 중 24곳은 미사용
개학연기 철회 후 157곳 도입 의사전북 지역 도입률 7%로 가장 낮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연기 투쟁을 감행했다가 전면 철회한 지 나흘 만에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참여율이 80%대로 빠르게 늘었다.8일 교육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현재 원아 200명 이상인 대형유치원 571곳 중 473곳(82.8%)이 에듀파인 도입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에듀파인은 국공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회계 관리에 사용했고, 이달부터 원아 2000명 이상인 대형유치원, 사립유치원도 의무화된 시스템이다.한
원아 200명 이상 유치원 24곳, 8일 기준 전원 가입의사 밝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대형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할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 참여율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관내 모든 대형 사립유치원이 에듀파인(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에듀파인’은 이미 초·중·고교가 회계 관리에 사용해 왔으며, 올해 3월부터 원아 200명 이상인 대형유치원부터 사립유치원에도 의무화했다.해당 유치원 전체가 도입의사를 밝힘에 따라 광주시
에듀파인 희망 유치원 160개교도 동일하게 적용부산·강원·충북·충남·전남·경남·제주 100% 도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교육부가 총 734개의 사립유치원에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이 도입된다고 5일 밝혔다. 도입대상은 현원 200명 이상인 574개 사립유치원과 공영형 유치원을 포함해 에듀파인 사용 희망 의사를 밝힌 사립유치원 160개원이다.에듀파인이란 예산편성, 수입 및 지출관리, 결산 등 학교 회계업무에 대해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이다. 에듀파인을 통해 회계 관리를 실시할 경우, 교직원이 1년 예산규모와 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 연기 투쟁에 동참하기로 한 유치원이 전국 38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이날 정오 기준으로 개학 연기 확정 유치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개학·입학을 연기한다고 응답한 유치원은 전국 사립유치원 3875곳(3월 1일 기준) 중 381곳(9.8%)으로 집계됐다.이날 조사에 응답하지 않거나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은 유치원은 233곳으로 확인됐다. 이들 유치원까지 모두 합치면 개학을 연기하는 유치원은 최대 614곳에 이를 것으로 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019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로마’가 외국어영화상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국 파행되면서 ‘하노이 공동 선언’이 무산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신한반도 체제’ 구상을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나쁨 수준을 웃도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돌입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사립유치원연합회(한유총)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사립유치원연합회(한유총)의 ‘개학 연기’에 대해 강력 제재 방침을 밝혔다.이들은 3일 서울 종로구 성루시교육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개학연기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교육감들은 “한유총이 4일까지 불법휴업(개학연기)을 강행하고 폐원도 불사한다는 위협을 지속하면 법에 의거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또 “한유총이 무조건적인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수용과 집단휴업 철회를 비롯해 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 사용이 의무화됐다.교육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일부 개정안’이 1일부터 시행된다. 이날부터 대형 사립유치원과 도입 의사를 밝힌 유치원은 에듀파인을 이용해 회계를 관리해야 한다.에듀파인은 유치원에 대한 국가지원금과 학부모 부담금 등 재원 종류마다 개별적인 세출 예산을 편성해 수입·지출을 관리할 수 있는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사용할 경우 유치원은 예산을 사용할 때도 거래업체의 업체명·사업자등록번호 등을 먼저 에듀파인에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 거부교육부 “계속 거부 시 엄중 대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교육당국이 다음달 1일부터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에듀파인을 우선 도입하기로 결정했지만 해당 사립유치원들의 신청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당국과 사립유치원간 갈등도 계속될 전망이다.27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사립유치원들의 에듀파인 신청률은 저조한 상황이다. 충북과 대구는 대상 사립유치원 가운데 에듀파인을 도입하기로 한 유치원이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19곳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25일 국회 앞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등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놓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강제 동원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영유아 교사에 관하여’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페이지 계정은 25일 한유총 집회에 참석한 유치원 교사들 상대로 ‘자발적으로 참여했는지 여부’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작했다.5만 2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이 계정은 “어떤 집회인지도 모른 채 원장이 참여하래서 연가를 내고 참석했다거나 불참하는 인원만큼 한유총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오늘(25일) 오후 국회 앞에서 유아교육법 시행령 반대를 위한 총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 운전기사 등으로 이루어진 2만여명의 참가자들은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도입 반대와 교육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농성을 벌였습니다.한유총은 이번 집회를 이른바 유아교육에 대한 사망선고식으로 규명하며 정부의 사립유치원 통제 강화를 규탄했습니다.(녹취: 이덕선 | 한유총 이사장)“누가 이렇게 사립유치원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을까요? 왜 그들은
한유총 총궐기대회 “비리집단으로 매도당해”교육부, 에듀파인 거부 제재할 법 근거 마련찬반 갈린 학부모 “획일화반대 vs 국민기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에듀파인 도입에 반대하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대규모 총궐기 대회가 열린 가운데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추진하려는 교육당국과 사적 재산권을 주장하며 반기를 든 한유총 간의 극심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한유총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대로에서 사립유치원 원장·교사 등 사립유치원 종사자와 학부모 대표를 포함한 2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한 ‘유아교육 사망선고! 교육부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안위반 시 제재할 법적 근거 마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3월 1일부터 사립유치원에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공포됐다.25일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앞서 교육부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정한 바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사립유치원은 회계 업무 처리 시 반드시 에듀파인을 사용해야 한다. 에듀파인은 우선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유치원 581곳을 대상으로 도입된다. 내
3월, 대형유치원 의무도입한유총, 여전히 거부 입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치원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사립유치원에 적용되는 사립유치원용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이 공개됐다.교육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사립유치원용 에듀파인 시연회를 열었다. 공개된 에듀파인은 사립유치원 회계규정인 ‘사학기관재무회계규칙’의 세입·세출 항목에 따라 예산 편성·집행이 가능하도록 일부 기능이 개선됐다.그동안 다수의 사립유치원은 국가 지원금과 학부모의 부담금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회계로 관리했다. 이로 인해 현장체험학습비와 졸업앨범비 등
사학 공공성 강화 국회토론회서 밝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청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사립학교에 대해 행·재정적 제재를 가하고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사용을 강제하겠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사학 공공성 강화 정책토론회’에 기조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사전에 배포된 발제문에서 조 교육감은 에듀파인을 사용하지 않는 대부분의 학교가 사립초등학교라고 설명하면서 “올해부터 급식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올해 안으로 에듀파인 사용을 강제하겠다”고 밝혔다
1월 11개원 → 2월 32개원. 의무대상 합하면 45개원 ‘전국서 가장 높은 비율’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에 광주 유치원들 동참, 장 교육감 “예산 지원에 반영”[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교육청에서 에듀파인(국가회계시스템)을 도입한 사립유치원이 대거 증가했다. 에듀파인이 도입되면 회계 투명성이 강화되기 때문에 교육 공공성 확보의 척도로 볼 수 있다. 학부모 신뢰를 되찾는 효과도 있다.13일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지난 지난달 22일 1차로 에듀파인 도입 희망신청서를 제출 받은 결과 11개원(의무 유치원 9개원,
한유총 회원들 차량 70여대 참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이 서울 도심에서 차량시위를 하며 공·사립 유치원에 대한 동등한 국가 지원 등을 요구했다.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회원 일부는 31일 통학버스로 광화문 광장 주변을 돌며 항의성 행진을 진행했다.사립유치원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통학버스와 개인차량 등 차량 총 74대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정식 집회는 아니며 시간이 맞는 회원들이 모여 통학버스로 광화문 광장 주변을 운행한 것이다.이들은 기업형이 아닌 생계형 사립유치원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