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교총 상임회의 진행소모임 금지 조치 재차 비판“교회만 조치하는 건 종교탄압”“철회 않을시 법적조치 할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 최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정부에게 교회 소모임 금지 조치를 즉각 철회해달라며 철회하지 않을 시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한교총은 상임회장회의를 진행한 1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한교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지난 8일 조치가 즉각 시정돼야 한다고 의견이 모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교총 상임회장회의에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1명 늘어한화생명 관련 4명 추가 확진 판정강남구 V빌딩 관련 누적 환자 9명대전 유성 건설현장 4명 추가 감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과 대전, 광주를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이를 통한 감염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시민들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사무실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9명이 됐다.강남구 역
‘예배 외 행사금지’ 조치 반발 여전“감염병예방법 위헌 소지” 주장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의 ‘예배 외 모든 행사금지 조치’를 두고 개신교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국내 최대 개신교 연합기관으로 꼽히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보수 진영의 개신교 단체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등을 필두로 한 주요교단들의 반박 성명에 이어 개신교 법조인으로 구성된 ㈔한국교회법학회는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한국교회의 법적 과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홍완식
광주 방문판매 5명 추가 총 140명수원서 육아도우미 확진 판정근무가정 어린이 감염 발생최근 2주 해외유입 비율 42.7%신천지 500여명 혈장 공여“혈장치료제 본제품 제작 활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광주의 방문판매업체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13일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낮 12시 기준 광주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가 5명이 추가돼 총 140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추가 확진자는 일곡중앙교회 관련 1명, 배드민턴 클럽 관련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도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많았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하면서 장례가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씨에 대해 법원이 인도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고 미국 송환을 불허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폭행과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내린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와 관련해 최 선수를 괴롭힌 감독과 주장 선수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정부가 종부세,
광주일곡중앙교회와 T월드 관련 확진자 6명광주143번, 생후 1년 2개월 된 남자 아이도[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광주시에 따르면 9일 현재 추가 확진자가 11명(134번~144)으로 늘었다.이들 확진자 가운데 광주일곡중앙교회와 T월드 관련이 광주136번, 137, 139, 141, 142, 143번까지 6명이다.또 직접적인 광주고시학원 감염경로는 3명(광주138, 140, 144)이다. 특히 SM사우나와 광주고시학원이 겹치는 확진자는 광주134번(50대, 광산구 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4명 더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 133명을 기록했다.이날 오전 광주고시학원 확진자와 접촉한 130번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오후게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광주 131번(50대, 여)과 132번(80대, 여) 확진자는 각각 요양보호사와 요양원 입소자 관계로 한울 요양원에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33번(40대, 여) 확진자는 광주일곡중앙교회 확진자인 123번과 접촉한
8일 중대본 교회 핵심 방역수칙 발표수련회, 기도회, 성경공부 등 모임 금지통성기도 금지… 찬송·예배시 마스크 필수고위험시설 지정 안해… 종교탄압 목소리 나올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이 대폭 강화됐다. 성경공부, 기도회, 수련회, 식사 등 앞으로 교회 내에서 모든 소모임이 전면 금지되고 교회 입구에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교회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과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질 수 있다.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러한 내용의 ‘교회 핵심 방역수
원당성당도 수도권 ‘방문 판매’와 관련[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광주 광륵사와 수원 교인 모임이 전부 방문판매 업체발(發) 집단감염과 연관돼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광주에서 95명이 감염된 광륵사 관련 집단감염은 방문판매 관련 집단감염으로 정정됐다”고 밝혔다.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집단감염의 감염원은 대전 방문판매 업체 확진자와 연관이 있으며 이날 추가로 나온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일곡중앙교회가 사과문을 발표했다.8일 노컷뉴스 등 교계매체 보도에 따르면 광주일곡중앙교회는 담임 정연수 목사의 명의로 낸 성명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가는 엄중한 비상시국에 저희 교회의 관리부실로 청정지역 광주광역시와 주민께 크나큰 상심과 피해를 끼친점에 대해서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특별히 직접적 피해를 겪고 계시는 일곡동 자영업 사장님들과 학교 관계자 및 주민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같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즉시
위반 시 이용자도 벌금부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교회와 소규모 모임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가 끊이질 않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핵심방역수칙을 의무화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최근 감염사례를 분석한 결과 교회의 소규모 모임과 행사로부터 비롯된 경우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전국의 교회를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한다”고 말했다.그는 “교회 전체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조치는 아니다”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10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6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방송된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프로그램에서는 8대 종단 교리 돋보기 코너에서 각 종단이 말하는 ‘미래에 대한 예언’에 대해 살펴봤고, 깨달음을 얻은 사람의 머리 위에 묘사되는 ‘후광’ 등 종교문화를 다뤘다.진행자인 혜원스님은 알면 쓸모 있는 종교상식 ‘알쓸종상’ 코너로 성인들을 주제로 한 성화나 벽화 등에 묘사된 ‘후광(배광)’의 의미를 살폈다.이어 민족도교 김중호 도장은 우리나라에 공존하는 다양한 종교에 대한 특성을 비교해보는 8대 종단 비교 코너를
오는 15일까지 시설 운영 자제해야정부 “종교시설, 고위험 포함 논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쏟아져나오고 있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했다.지난 2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광주시는 1차로 PC와 유흥업소 등 13곳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데 이어 5일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위험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종교시설은 오는 15일까지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시설운영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운영할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광주, 대전 등 곳곳으로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광주 시내에 위치한 사찰인 광륵사와 관련해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광륵사발(發) 집단감염 확진자는 총 87명이다.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를 경로별로 살펴보면 금양빌딩(오피스텔)에서 3명, 한울요양원 2명, 광주일곡중앙교회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광륵사발(發) 집단감염 관력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첫 확진 환자(지표환자)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광주 일곡중앙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예고된 수순이었을까. 교회 측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도 그간 꾸준히 집합 모임을 강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7일 방한해 우리 측과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비핵화 협상이 장기간 교착 국면인데다 남북관계도 얼어붙은 가운데 이뤄지는 방한인 만큼 다시 북미대화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이슈포커스] 광주
광주일곡중앙교회 9명 늘어대전 더조은의원 3명 추가의정부 아파트 3명 증가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오히려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대전 등 곳곳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광주 지역의 사찰인 광륵사 관련 확진 환자는 총 80명으로 이전 집계보다 13명이 추가된 것으로 파악됐다.신규 확진된 13명 중에서 4명은 금양빌딩과 관련된 확진자이며, 9명은 광주일곡중앙교회의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4명3월 22일 “반드시 성전예배 드립시다”소식지에 예배‧기도회‧모임 참석 강조 교인 방역수칙 준수 확인‧점검은 안돼“교회 첫 확진자-금양빌딩-광륵사 관련”[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 일곡중앙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예고된 수순이었을까. 교회 측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도 그간 꾸준히 집합 모임을 강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광주 일곡중앙교회는 지난 3월 온라인예배를 본격 허용하다가 5월에는 온라인보다 집합예배 참석을 교인들에게 강조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나마
일곡중앙교회 지난 4일 (9명)~5일(1명) 추가 발생7월 5일(0시 기준) 중대본에 ‘광주108번’까지 등록[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7월 5일(0시 기준) 중대본에 광주108번까지 등록됐다.지난 4일 추가 발생자 중 광주98~105번까지 8명이 광주 일곡중앙교회 관련자다. 광주시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9명’ 이 발생한 데 이어 5일 2명(광주107~108)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광주107번(10대, 북구 일곡동, 남자)이 일곡중앙교회 관련자로 밝혀져 교회 내 집단감염 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주시에서 첫 초등학생 확진자가 나왔다.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북구 한 초등학교의 저학년에 재학 중인 남자 어린이 A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A군은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확진자의 가족이다.A군은 무증상 상태였으며, A군이 재학 중인 학교는 지난 2~3일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보건 당국은 A군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이날 광주에서는 금양오피스텔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광주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을 낳은 일곡중앙교회에 시설 폐쇄를 명령했다. 신도들 상당수가 예배 당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4일 시는 일곡중앙교회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시설 폐쇄 행정 명령을 내리고, 방역수칙 미이행 여부를 조사해 고발 등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일곡중앙교회는 신도 수가 1500여명에 달하고, 확진자와 신도들의 거주지도 광주와 전남 장성, 전북 고창 등 범위도 넓다. 4일 광주시와 광주 북구에 따르면 확진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