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해당 사업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자는 본인이 직접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신청할 수 있다.남원시는 지난 2019년 이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특히 2019년 100명, 2020년 115명이었던 반납자가 2021년 191명, 2022년 200명, 2023년에는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경찰청 무등록 이륜차, 무면허 전동킥보드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오는 12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륜차 사고는 월평균 30.4건 발생했다. 2분기에는 13.8%가 증가한 34.6건이 발생해 평균 대비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전북경찰청은 봄철·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 횟수가 증가하는 등 이륜차·전동킥보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특별단속 활동을 전개해 사고 발생을 억제할 계획이다.특히 이륜차 전동킥보드 운행량이 많은 도심·대학가 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장’을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22개 경찰서 민원실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다.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683명 중 고령자(만 65세 이상)는 391명(57.2%)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2월 기준에도 22명의 교통 사망자가 발생했다.고령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만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최근 4년간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률이 전국 평균 2%에 불과해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은 노쇠화로 인해 인지능력이 저하되고, 시야, 반사신경이 약화돼 주변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에 추진하는 제도다. 하지만 이 정책은 핵가족화 상태에서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교통수단으로 개인차량을 포기하기 어려운 현실에 대한 대책이 없었기에 애초부터 실패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선 65세 이상은 5년마다, 70세 이상은 3년마다 운전면허증을 갱신해야 한다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19일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고령 운전자 맞춤형 컨설팅 및 조기 적성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고령 운전자 맞춤형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교통사고를 줄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컨설팅에는 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인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86명이 참석했다.이날 컨설팅에서는 상반기 수검과 함께 교통법규, 보행자 교통안전교육, 인지기능검사, 자가진단 분석 등 고령 운전자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또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대상 찾아가는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8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최근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운전면허를 보유한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2019년 333만 7200여 명 대비 2023년 474만 7400여명으로 지난 5년간 약 42% 증가했다. 고령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 건수 또한 2020년 3만 1100여 건, 2021년 약 3만 1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가 오는 11일~15일 5일간 제26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제267회 임시회에서는 이지원 의원 가로변 쓰레기통 관련, 엄소영 의원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고령친화도시 마련 제언, 류제국 의원 농업예산 가이드 라인제 도입을 적극 권유한다, 김길자 의원 천안시 관광활성화에 대한 제언, 장혁 의원 공익서비스 제공으로 피해를 입는 사업자 구제방법은 없는가, 김철환 의원 못난이 과일 축제 제안 등의 5분 발언이 이어진다.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융자금 이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올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에 ‘선불형 교통카드’ 10만원권을 오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면허반납일 기준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노인 2만 9310명이다.소지 중인 운전면허증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자진 반납하면, 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면허반납신청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중이다.카드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올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50억원을 투입하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주요 전략은 예방적 교통안전체계 구축과 환경조성, 주차장 조성을 통한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운송사업자 경쟁력 강화·수요자 맞춤 교통정책 추진이다. 이에 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10개 사업에 총 50억원을 투입하며, 교통안전시설을 확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경찰서(서장 박주혁)가 지난 17일 오후 횡성읍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횡성군 고령자 3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했다.이번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은 ‘2023년 횡성 어르신 노래자랑’ 행사에 참석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령인구 증가에 비해 교통사고 고령 사망자 폭이 더 크고 고령운전자의 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실시 했다.또한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과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최근 10년간 사망자 11% 증가면허증 반납 시 인센티브 제공“고령자 대상 대책 마련할 것”[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분석 결과 운전미숙으로 판단할 수 있는 차량 단독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 30%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2~2021년까지 최근 10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13.3%에서 24.3%까지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 비율 증가와 비교해 약 2배 높은 수치로 우리나라 고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주시가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도 고령 운전자 면허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면허 반납일 기준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70세 이상 고령자다. 신청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지참한 뒤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자진 반납을 신청하면 다음 달에 2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에서 발급한 운전경력증명서와 신분증으로 대체하면 된다. 지급된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교통수단과 마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이 지난 18일 제366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교통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 교통이동권이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남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나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재까지 도내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운전자는 6000여명에 불과해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이 확대돼댜 한다”며 “특히 운전면허 반납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안전대책 강화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는 지난 2021년 50명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6년까지 절반 수준인 25명 감축을 목표로 연간 1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교통안전 강화대책이다. 주요 추진과제 5대 분야는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대책 ▲교통약자 교통사고예방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교통안전 기반(인프라) 확충 ▲유관기관 협업과 시민 홍보 강화 등이다. 특히 교통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국고보조사업 공모에서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어린이와 노인 보행사고,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서구 금호지구대 부근 횡단보도 등 22개소에 구축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20억원으로 국토교통부가 8억원을 지원하고 광주시가 나머지 12억원을 부담한다. 광주시는 내년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추진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7월 고령운전자 및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 시는 ‘남원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1952. 12. 31. 이전 출생) 고령운전자에게 20만원 상당의 남원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고령운전자 549명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으며 2019년 100
21일부터 행정복지센터서 배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21일부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실버마크' 1500장을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한다.실버마크는 마크 부착 차량의 운전자가 고령인 것을 주변 운전자에게 알려 배려와 양보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표식이다.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건수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줄이기의 일환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정책과 더불어 추진하는 시책이다.실버마크 표식은 두 종류로 '스마일 실버마크'는 운전
실버마크 보급·주차구역 확대[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늘어나는 고령 운전자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고령친화시책 발굴·추진에 나섰다.28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역의 만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전체인구 4만 2255명 대비 39%인 1만 650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교통안전사고는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비례해 총 195건 중 65세 이상 운전자 사고가 54건으로 전체의 약 2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남해군은 고령 운전자들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독려와 함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차량부
40명 선착순 심청상품권 지급[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자에게 30만원 상당의 심청상품권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최근 70세 이상 고령층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마다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도 이날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인센티브 지급대상은 지난 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사람으로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2022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가 오는 25일부터 만 75세 이상 면허소지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양주시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양주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추가 지원 대상으로 규정했다.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희망하는 고령운전자는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양주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반납 신청을 하면 된다.만 65세 이상 반납자에게는 지원금 10만원이 지급되지만 만 75세 이상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