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체육인 기회소득 업무보고 청취 및 지역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먼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체육인 기회소득’ 소관부서 중간 업무보고 자리에서 사회보장제도 추진 현황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선순환 검토를 강조했다.이혜원 의원은 “체육인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산하고 경기도 체육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집행부 차원에서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또 지역구인 양평군 ▲용문생활체육공원 개보수 ▲실내게이트볼장 건립 등 지역 체육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원본은 로텐바움 박물관에 소장대한제국의 자주적 외교노력 엿보여[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고종황제가 1899년 대한제국을 국빈 방문한 독일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이 공개된다.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의 지원으로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와 함께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국외소재 전통공예품 재현 사업 특별전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을 오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덕수궁 덕홍전에서 개최한다.◆ 대한제국 최초 국빈 방문 ‘덕국(德國)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2일 김포시청 본관 앞에서 ‘2023년 대보름 맞이 새해기원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경기도무형문화재 제23호)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엄진섭 시 부시장과 김인수 시의장, 박영상 행정국장, 시의원들 및 신현실 자원봉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포시의 안녕을 기원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 마을의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병수 시장은 “늘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2022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천년의 인고, 인간문화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는 1999년 시작돼 올해 24회를 맞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 예능과 기술을 이어오는 경기도무형문화재 68개 종목을 대중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총 68개 종목 중 예능분야 28개 종목의 공연과 함께 기능분야 40개
500년 전 한국문화 중심지24㎢ 호수… “낙조에 물들어”카이트서핑·보트 자연 만끽평택호자동차극장 인기 만점[천지일보 평택=이성애 기자] “바람따라 물결따라 걷노라면 가슴이 뻥 뚫려요. ‘평택호반길’ 같이 걸어요.” 충남 아산과 경기도 평택 사이에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바다같이 넓은 인공호수가 생겼다. 평택호는 1973년 12월 2㎞의 바닷길을 아산만 방조제를 쌓으면서 24㎢의 거대한 호수가 생겨났다. 아산방조제를 기준으로 내륙 쪽 호수를 ‘평택호’라 한다.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 반나절 정도의 시간으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전통문화 행사 ‘세시풍속-북새통: 삼짇날’을 진행한다.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전통문화 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북새통’은 ‘수원화성 북문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전통문화체험’의 줄임말로 우리의 전통 세시풍속을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로 선보이고 있는 수원전통문화관의 행사다.올해 총 12회가 운영되며 이번 삼짇날은 설날, 정월대보름, 머슴날에 이은 네 번째 행사다.삼짇날은 음력 3월 3일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동물들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1호 박상진 분청사기장14살부터 도자기 접해 흙만 봐도 도자 색 예측광주 흙, 왕실도자의 핵심…조선백자에 세계인 감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광주 흙으로 빚어낸 조선 백자에서는 생기가 느껴집니다.”광주 백토사랑추진위원회 위원장인 박상진 경기무형문화재(제41호) 분청사기장은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전시된 분청사기와 조선백자를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4일 개막한 ‘광주 흙으로 빚은 도자의 미(美)’ 전시에는 15명의 광주 도예인이 손수 제작한 작품이 공개돼 있었다. 특히 이 도자는 모두 광주 지역에
경기무형문화재 전수자에게 직접 배운다[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 교내 박물관(관장 양정석)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지역사회공헌과 경기도무형문화재 활성화를 위해 교육프로그램인 제2회 ‘이 겨울, 무형문화재와 만나다’를 개최한다.수원대학교 박물관(관장 양정석)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0년 동안 경기도 무형문화재와 관련된 다양한 전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전수 프로그램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중 전통 생산과 관련된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도무형문화재 1호인 ▲계명주(鷄鳴酒)
공연, 전시, 체험 등 도민들 참여[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평화광장으로 가자’란 슬로건으로 경기도민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북부청사 앞 마당에서 열린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평화광장 개장 축제 ‘경기평화광장으로 가자’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우선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2시부터 열릴 ‘경기북부동아리 예술제’는 북부지역 13개 동아리가 참여해 사물놀이, 하모니카, 밸리댄스, 한국무용 등 평소 갈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가 9일 열린 2018 경기도무형문화재 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기능보유자 및 전승자를 격려했다.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새로운 천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특설무대 환영리셉션에서 무형문화재 관계자들에게 도민이 쉽게 무형문화재와 접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에 대해의견을 교환했다.이어 개막식에서 참여한 65개 종목의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및 전승자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경기도 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를 기원했다.김달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 내 무형문화재 기능·예능 보유자들의 작품·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형문화재 대축제가 오는 9월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경기도무형문화재대축제-예술혼, 빛의 일기’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걸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로, 기능·예능 보유자와 보유단체들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예술적 소통·교류를 모색하는 행사다.이번 축제는 지역의 무형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조교들이
[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지난 4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창작경기소리극 ‘하얀마음, 낚시대장 얼이’ 공연을 선보였다.과천시가 주최하고 한국경기소리보존회가 주관한 이 공연은 전통 선율과 가락 속에 가족애를 녹여내어 어린이들이 우리 것의 신명과 정서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공연은 하늘꽃밭에서 쫓겨난 선녀가 세상을 어지럽히기 위해 깨끗하지 않은 마음 씨앗을 인간세상으로 내려 보내고, 인간세상을 구하기 위해 하얀 마음을 가진 사람의 깨끗한 눈물을 찾아가는 내용이다.이날 2회에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명인의 연주회 ‘죽성정’이 오는 21일 한국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이 명인의 제25회 대금산조 발표회로 (사)죽향 대금산조원형보존회 주관으로 이뤄진다. 특히 대금산조 ‘죽성정’은 이 명인이 70년간 우물처럼 마르지 않고 샘솟는 대나무 소리를 표현하는 곡으로 아들이기도 하며 제자이기도 한 이광훈 전수조교와 함께 병주를 곁들일 예정이다. 공연은 이 전수조교 외 이수자 15명의 이상강류 대금산조 합주로 꾸며지며 영동지방 또는 강원도 제로 불리는 메나리제
국립민속박물관, 추석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어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12 추석 한마당-늘 한가위만 같아라!’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명절 기간에 열릴 이번 행사에서는 수확의 풍요로움을 즐겼던 세시풍속과 다양한 체험, 전시, 민속놀이, 공연 등 한바탕 잔치가 벌어진다. 어른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체험 행사부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노래자랑 등 30여 가지에 이르는 볼거리와 즐길
경기ㆍ서도ㆍ남도 노랫가락 선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가락인 민요를 네 명의 명창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이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풍류극장에서 ‘민요, 토리의 아름다움’ 공연을 선사한다. 토리란 한국의 지방마다 가지고 있는 음악적 특징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번 공연은 네 명의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들의 아름답고 격조 높은 음색을 통해 각 지방 특색이 담긴 민요 속 옛 선인들의 삶과 정서를 살펴볼 수 있
부모 능가한 후손들의 재능 인정… 밝은 국악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깊어져 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전통 가ㆍ무ㆍ악ㆍ굿을 지키고자 대를 이은 명인들의 축제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은 대를 이어 무형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하고 있는 명문 예술가(家)인 12가족을 초청해 ‘2010 대를 잇는 예술혼’ 무대를 마련했다. 3일간 열릴 이번 공연은 가계전승 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전승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가계전승 무형문화재는 명인들의 자녀들이 단순한 기교를 배우는 것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