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엠폭스 환자가 지난 한 주간(4월 30일~5월 7일) 총 16명이 발생해 누적 60명이 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지난 3일 이후 6명이 추가 발생해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5월 1주 확진자 거주지역은 서울(11명), 경기(2명), 인천·부산·광주(각 1명) 순으로 수도권에서의 발생이 많았다. 국적은 내국인 14명과 외국인 2명이 추가돼 누적 내국인 56명, 외국인 4명으로 조사됐다.전체 환자 거주지역을 보면 ▲서울 30명 ▲경기 12명 ▲인천 3명 ▲경남 3명 ▲대구 3명 ▲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 52명 중 50명이 성접촉에 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의 성별은 남성이 96.2%였으며, 이 가운데 20~40대의 남성이 9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엠폭스 발생현황과 국내 감염추정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와 예방조치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며, 이 중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추정환자는 46명이다. 현재 30명이 입원치
[천지일보=홍수영·홍보영 기자] 국내서 원숭이두창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국내 4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가 검사를 위해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이다. 지난 14일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다가 발생한 주사침 자상 이후 고위험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감시 중이었다. 사고 접수 즉시 원숭이두창 백신(3세대)으로 노출 후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나, 이날 오전 주사침 자상 부위에 피부병변이 발생해 격리병상에서 유전자 검사를 시행했고 양성이 확인됐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돼 전 세계를 패닉에 빠뜨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20년 2월 18일 대구에서 ‘31번 확진자’의 발생을 기점으로 한국에서 큰 이슈이자 문제로 부각됐다. 그러나 최근 데이터 분석을 통해 31번 확진자 발견 이전에 이미 국내에 3000명이 넘는 수의 감염자가 존재했을 것이란 추정 결과가 밝혀졌다. 이에 본지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불렸던 2020년 당시 대구 상황을 재조명해봤다. 질병관리본부 공개한 빅데이터 ‘확진됐어야 할 숫자’ 분석하니 31번 확진날 3548명 더 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대만 최대규모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인천의 매력을 알리는 등 크루즈관광객 선점에 나섰다. 시는 자가격리해제 및 무비자입국 등 빗장을 연 대만의 크루즈 관광객 선점‧유치를 위해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타이베이 국제여전(ITF: International Travel Fair)은 매년 35만 여명(2019년 기준)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규모 관광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40여개국 300여개 기관이 참가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를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됐던 경우 신청 가능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 비용은 정해진 기한을 넘기는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2022년 2월 13일 이전 입원·격리자는 연말까지, 2월 14일 이후 입원·격리자는 격리 해제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 중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2022년 7월 11일 격리자부터) 금액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코로나19 관련 궁금한 점이 있어 국민비서에서 안내해준 번호로 전화를 걸었는데 웬 보험사로 연결이 되더라고요. 보험사에서도 제발 민원 좀 넣어달라고 그러는데 황당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 A씨가 격리해제를 앞두고 문의내용이 있어 행안부 국민비서에서 안내해준 대로 문의하려 했으나 엉뚱한 번호를 안내해주는 바람에 한참 애를 먹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제보자 A씨는 격리해제일 하루 전 행안부 국민비서로부터 안내 문자를 받았다. 안내에는 격리해제 시 외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일부터 재택치료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중에서 방역당국이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번 전화를 하던 건강 모니터링을 중단한다. 확진자 관리를 대면 진료로 일원화하겠다는 취지지만 최근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자칫 고위험군 관리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개편된 재택치료 체계가 적용된다. 기존 재택치료자 고위험군-일반관리군 분류를 없애고, 누구나 증상이 있으면 대면진료를 받도록 유도한다. 이전까지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경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어제(2166명)보다 81명 감소해 2085명 발생했다. 지역감염 2058명, 해외입국 27명이다. 경남도는 지난 4월 21일 90대(격리해제 후 사망), 7월 12일 60대 총 2명 사망했다고 14일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1250명이며, 사망률은 0.11% 보인다. 7월 확진자는 1만 4814명, 위중증 환자는 3명(치료 중인 환자대비 0.03%) 이다.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11만 9062명(입원치료 22, 재택치료 9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7일 격리 해제돼 퇴원했다고 8일 밝혔다.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22일 이후 15일 만이다. 이 확진자는 독일에서 지난달 21일 입국한 내국인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진 의심 신고해 의사환자(의심환자)로 분류된 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았다. 질병청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격리기간 동안 증상 기반의 대증치료를 받았고, 모든 피부병변 부위가 회복돼 감염력이 소실된 것으로 의료진이 판단했다. 질병청은 “임상증
8일 전 격리중이면 바로 해제인천공항 편수제한도 해제원숭이두창 2급 감염병 지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도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 시 7일간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일각에서는 원숭이두창 유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입국체계 개편의 최종단계인 격리면제 조치가 이날부터 시행된다. 여태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할 시 격리하지 않았지만, 미접종자는 7일간 의무로 격리해야 했다.정부는 국내외 유행 상황이 안정됐다고 판
TF 구성해 3일 첫 회의17일 중대본회의서 발표할 듯[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종 기준은 오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확정 및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전날 백브리핑을 통해 “격리 의무에 대한 재평가 기준 마련을 위해 전문가 TF를 구성했다. 이 TF를 통해 6월 첫 주, 이번주부터 논의를 진행할 예정”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9시까지 전국 확진자는 2만여명이 넘었다. 정부가 재유행 가능성과 새 변이 바이러스 영향 등을 고려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해제 등 안착기 전환 여부를 결정하고 오는 20일 발표하기로 했다.◆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 2만 6773명… 전날보다 3천여명 감소☞(원문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9시까지 전국 확진자는
다수 전문가들, ‘기한 없이 연장’지자체, ‘한달 여유두고 전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확진자 격리 해제 등을 포함한 안착기 전환 시점을 당초 오는 23일에서 늦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전날 방역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들과 온라인 회의를 개최한 뒤 23일로 예정됐던 안착기 전환 시점을 늦추는 쪽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으로 연합뉴스는 18일 보도했다.정부는 전환 시점을 늦추되, 한 달이라는 연장 기한을 두고 연기할지 무기한으로 늦출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안착기 전환 여부를 오는 20일 중앙재난안
20일 중대본회의서 발표 예정출범 100일내 과학적 체계 마련학교 등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재유행 가능성과 새 변이 바이러스 영향 등을 고려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해제 등 안착기 전환 여부를 결정하고 오는 20일 발표하기로 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앞서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감염병의 등급을 1급에서 수두와 홍역과 같은 2급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일종의 준
13일 이후 격리해제자 대상유급휴가 미제공 확인서 첨부해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1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하거나 격리될 경우 받을 수 있는 생활지원비를 온라인으로 신청해 받을 수 있게 된다.12일 행정안전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부24 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신청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현재 생활지원금은 격리 일수에 관계없이 가구당 10만원이 정액 지원되고, 2인 이상 격리 시에는 50%를 가산해 가구당 15만원 정액이 지원된다.지금까지 생활
헌혈 참여로 5.18정신 계승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시·구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이 함께하는 ‘5.18민주화운동 기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한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 저조 등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공직자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5·18정신을 계승하고 5월 광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오
격리해제 “다음달”vs“100일”정부 마스크 해제 28일 발표인수위 “1달 내 선언 발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수칙과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시점과 관련해서도 정부와 대통력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이견을 보이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위험도 평가에 기초해 잠정 4주간 포스트 오미크론 이행기 체제 정비와 지속 가능한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관계당국, 의료계와 협의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회복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하지만 여전히 ‘롱 코비드(Long COVID)’라 불리는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다. 격리해제 후 후유증을 겪는 확진자 사례가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영국의 경우 자국 내 코로나 후유증 환자가 150만명으로 추산되는 상황이며 미국에서는 국가 차원의 연구를 진행하며 코로나 후유증을 하나의 장애로 인정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국립보건연구원
3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요양병원·시설 접촉면회 허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5일)부터 영화관, 실내스포츠 관람장, 종교시설은 물론 대중교통에서도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진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취식이 허용된다. 그간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내국인카지노 ▲영화관·공연장 ▲멀티방 ▲실내 스포츠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상점·마트·백화점 ▲오락실 ▲전시회·박람회 ▲이미용업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종교시설 ▲방문판매 홍보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