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환경재단이 지난 8일 대부도 해양보호구역 지역주민과 함께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제15회 해양보호구역 전국대회를 안산시 해양수산과와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해양보호구역으로 통(通)하다’를 주제로 해양수산관계자 및 습지전문가, 지역주민, NGO 등 해양보호구역 이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제습지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배경이 있기에 그간의 사업 경과에 대해서 보호지역간의 소통의 자리가 됐다. 해당 대회는 해양보호구역으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무안 갯벌은 생물 다양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곳으로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갯벌습지보호지역 및 갯벌도립공원 1호로 지정된 곳이다. 해제면, 현경면 일원에 있는 함해만 갯벌에는 갯벌 위로 붉은 칠면초가 넓게 펼쳐져 마치 갯벌에 단풍이 핀 것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칠면초 군락지를 구경할 수 있다. 칠면초, 갈대 등 염생식물은 블루카본 자원이자 이산화탄소의 중요한 흡수원으로 흡수속도는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로 떠
대자연에서 느끼는 해양치유생물 다양성의 가치 지닌 곳풍부한 어장 가진 삶의 터전최적의 관광명소로 거듭나[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운영 중인 무안황토갯벌랜드가 무안갯벌을 중심으로 대자연에서 느끼는 해양치유와 힐링을 위한 불멍, 물멍, 뻘멍하기 좋은 최적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무안갯벌은 검은 비단으로 불리는 특유의 아름다움과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지난 곳이다. 2001년 갯벌습지보호지역 1호로 지정됐으며 람사르습지 1732호, 2008년 전남갯벌도립공원 1호로 지정됐다.갯벌은 수질 정화와 기후변화 완화 기능이 있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14일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해제면 유월리 무안갯벌습지보호지역 내에서 감성돔 수산종자 방류·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군은 감성돔 2만 1000미 방류를 하고 황토갯벌랜드 방문객과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수산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방류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방류된 종자는 5.0㎝ 이상인 개체이며, 감성돔은 이동성이 적고 생존율이 높은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방류를 통해 개체수가 늘어나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된 무안낙지 맨손어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일 갯벌낙지 맨손어업 유산관을 전국 최초로 개관했다고 밝혔다. 맨손어업 유산관은 해제면에 있는 무안황토갯벌랜드 내 생태갯벌과학관 1층에 150㎡의 규모로 조성됐다. ‘손에 손잡고 함께 이어가는 갯벌낙지 맨손어업’이라는 주제로 맨손으로 낙지 잡는 방법과 낙지 어로 도구를 비치해 갯벌에서 낙지 잡는 어업인의 생활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물로는 가래낙지(일반 삽보다 작고 끝이 뾰족한
습지 보존 및 생태관광 통한 일자리 창출… 해양생태자원 활용 지역경제 활력화 기대[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시조(市鳥) ‘노랑부리백로’를 대부도갯벌을 대표하는 해양보호구역 대표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공무원, 지역주민, 시의회의원, 해양관련 대학교 교수, 해양환경 보존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된 안산시갯벌습지보호지역관리위원회는 연안습지의 효율적 보존 및 관리 사업에 대해 자문 및 심의를 맡고 있으며, 최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위원회는 대부도갯벌에 서식하는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물
반월·박지도·기점·소악도 등천혜 자연경관 등 명품 코스[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2020년 행정안전부의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가운데 신안군의 4개 섬이 선정됐다. 30일 신안군에 따르면 걷기 좋은 섬 ‘반월·박지도’, 풍경 좋은 섬 ‘자은도’, 신비의 섬 ‘기점·소악도’, 체험의 섬 ‘증도’ 등 4개 섬이 선정됐다.걷기 좋은 섬 반월·박지도는 보랏빛 향기가 피어나는 섬이다. 섬에 들어가는 다리도 보라색, 섬에 핀 꽃도 보라색,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까지 온통 보라 세상이다. 라벤더 향기 맡으며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국내 최대 갯벌습지보호지역이자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EAAF) 서식지인 압해도 갯벌에 도요물떼새 가락지 부착기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고서는 2010년∼2018년까지 압해도에서 관찰된 도요물떼새 12종, 총 1917회의 가락지 부착기록을 정리한 독일인 조류연구자 안드레아스 김에 의해 작성됐다. 안드레아스 김은 올해 60세로 독일에서 정보공학을 전공하고 컴퓨터 관련 회사에서 25년 근무했으며 지난 2004년 한국 이주 후 신안군 압해도 등에서 도요물떼
1인 구매한도 60만원으로 상향·5만원권 추가 발행·할인판매 확대 등[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의 유통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안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 공포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류식 상품권 종류 확대, 구매금액 및 환전 한도 상향, 할인판매 확대 등 다온이 보다 활발하게 유통되도록 개선했다.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개정된 내용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증도은빛 모래 해변 우전해수욕장짱뚱어다리에서 본 낙조 풍경한반도 해송 숲 관광객 명소[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조석차에 의해 깨끗한 바다와 청정 갯벌 환경을 유지하는 증도 갯벌은 사리 때일수록 조류의 흐름이 빨라져 바닷물 색상은 탁하지만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강원도 속초보다 23배나 많다. 증도에서 해풍을 맞으며 해송 숲길을 거닐거나 짱뚱어다리를 건너며 살아 숨 쉬는 갯벌의 생태계를 보노라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된다. 증도 대부분의 갯벌은 갯
지역명소 무안황토갯벌랜드 갯벌 자연 상태 원시성 유지생성·발달·소멸 관찰 가능해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 지정 일출·일몰 볼 수 있는 명소분재 작품 전시 이색볼거리보고 느끼는 다양한 재미 有[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갯벌은 검고 보잘것없는 땅처럼 보이지만 부드러운 비단처럼 지구를 감싸 수많은 생명체의 터전이 되는 풍요의 땅이다. ‘검은 비단’이라고도 불리는 갯벌은 한 사람이 발을 딛고 서 있는 공간 1㎡ 안에 무한한 생명과 가치와 희망이 있다. 무안 갯벌은 서해안 갯벌 중에서도 보존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다른 지역과 달리 무안
(무안=연합뉴스) 무안군 해제면 동쪽 해안에 위치한 무안갯벌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서 2001년 국내 최초로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고 2008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같은해 국내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대부도갯벌습지보호지역 5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감시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부해양관광본부 회의실에서 실시된 주민리더 과정은 대부도갯벌에 서식하는 법적보호종 및 천연기념물 바닷새, 염생식물 군락지를 보호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서비스로 대부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교육내용은 ▲갯벌의 이해 ▲대부도 역사와 문화 ▲습지보호지역과 람사르 습지 ▲해양쓰레기의 현황 및 이해 ▲갯벌현장 체험 시 주의점과 안전사고 예방 ▲대부도 생태관
15일부터 17일, 무안생태갯벌센터 일원‘황토갯벌 1㎥의 가치’주제로 오감만족[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제5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의 갯벌습지보호지역 1호로 지정된 무안군 해제면 무안생태갯벌센터 일원에서 펼친다.11일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황토갯벌축제는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살아있는 갯벌과 생생한 체험을 중심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축제는 생명의 보고 무안갯벌을 지켜온 지역민들의 ‘풍요깃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황토갯벌 씨름
생태관광 활성화 및 지역생산물 가치 증대에 기여 평가[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3월 습지보호지역 지정 이후 첫 번째 해양보호구역 대회에 참석 ‘대부도갯벌, 생태계와 공존하는 미래 유산 프로젝트’라는 주제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안산시는 대부도 갯벌습지보호지역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0회 해양보호구역 대회’에 참가했다.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27개 지자체를 비롯해 지역주민, 시민단체(NGO)
NGO·해양환경교육센터 관계자 등 30여명 참석[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7일 대부해양관광본부에서 대부도 갯벌습지보호지역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대부도 습지보호지역 지정 이후 공식적인 첫 교육으로 지역주민을 비롯해 NGO, 해양환경교육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환경교육센터 전문가를 초빙해 해양보호구역의 현황과 안산시 대부도 갯벌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보호관리 방안, 해양보호지역으로 지역주민 주도형 관리 실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또한 대부도 고랫
글로벌 청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와 함께 전 세계 청년들에게 다양한 현지체험과 문화교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의 한국캠프 지원에 나섰다.기아차는 1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무안에서 진행 중인 ‘무안 워크캠프’에는 국내 선발 과정을 거쳐 뽑힌 한국캠프리더 8명과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10명의 청년들이 함께 참가했다.이들은 2주 동안 ▲세계자연유산 무안갯벌 탐사 및 갯벌습지보호지역 보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