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김교흥 시당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의 첫날인 28일 오후 4시, 부평역 앞 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 출정식 및 공약발표회’를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김교흥 시당위원장 및 박남춘·박찬대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14명의 후보 전체, 광역·기초의원, 핵심당원, 당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재명 중앙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경제는 폭망이요. 민생은 파탄인데, 평화도 위기이고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26일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한센사업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습진, 지루성 피부염, 무좀, 알레르기 등 성인 피부질환을 검진할 예정이다.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선착순 100명에 대해 검진하며, 피부약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한센병 등 피부질환은 예방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꾸준하게 피부 건강을 살피고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신속하게 검진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지난 22일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결핵검진’ 등 결핵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실천을 독려했다.우리나라 결핵 사망자의 85%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인 만큼, 결핵의 발생·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아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전파를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결핵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주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수칙 준수와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펼친다.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202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39명 정도로 OECD 회원국 중 콜롬비아(인구 10만명당 47명) 다음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부안군은 이날 부안읍 홈마트 사거리 일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결핵 검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전역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STSS)’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봉쇄 후 세계 곳곳에서도 STSS를 일으키는 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집에만 있어 박테리아에 노출되지 않았고 코로나19에서 회복한 환자들의 면역 상태가 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최근 아사히신문, 메디컬데일리,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일본은 이 박테리아 감염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A형 연쇄상구균’에 의한 이 감염은 작년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8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이 저조한 병상 가동률을 보이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도의회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정부 비판과 대권 행보에만 골몰하는 김동연 지사로 인해 도민 건강의 최후의 보루인 공공의료원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도정의 최고 책임자임에도 독단과 사심으로 얼룩진 불통으로 인해 도민들의 애타는 소리는 들리지도 않을뿐더러 들을 생각조차 없는 듯하다”고 꼬집었다.경기도는 이천, 안성, 포천, 의정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주간(3.18.~3.24) 동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결핵예방의 날은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던 결핵의 발병 원인인 결핵균 발견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날(3월 24일·세계 결핵의 날)로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결핵예방의 날을 지정해 관련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기념식과 중앙행사를 포함해 전국 동시 캠페인이 실시된다.캠페인 기간 각 군·구 홈페이지, 전광판, 언론매체를 통해 결핵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지난 14일 안산대학교에서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이해 시민의 비만율 감소와 규칙적인 운동 및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3월 한 달 동안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바쁜 일상속에서 가볍게 쉼을 통해 걷고,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는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은 대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가 14일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의 2024년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명단에는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얀 홈그렌 교수가 단독 수상자로, 미국 모어하우스의과대학 바니 그레이엄 교수와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제이슨 맥렐란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고(故) 박만훈 부회장의 타계 3주기인 내달 25일 수상자들의 내한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IVI가 주최하는 박만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광양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농촌인구의 인력난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인력난 해소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여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을 반영해 매년 운영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마약 등 검사
재밌는 놀이·체험으로 어린이 건강관리 기틀 마련[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1일부터 어린이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체험관 ‘유성이의 튼튼스쿨’을 운영한다.건강체험관은 5~7세 유치원(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탄생 ▲감염병 ▲먹거리 ▲신체활동 ▲치아관리 ▲안전 ▲위생 ▲금연·절주 ZONE 등 총 8개 테마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체험과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한다.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으로 유성구 홈페이지 예약 탭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며, 자세한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오는 11월까지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체험관을 상시 운영한다.체험관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이다.체험관에서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 ▲계절성 유행 감염병 예방 방법 ▲기침 예절 등에 대한 교육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별도 예약 없이 현장 교육 및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서부보건소 감염병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감염병 매개체의 선제적 차단에 나선다.시는 모기 유충 서식지인 집수정, 정화조, 우수관, 맨홀 등을 중심으로 사전 집중 해빙기 방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작업은 일본뇌염 등 각종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유충과 성충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해빙기는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모기 유충 구제 방역을 하면 모기 유충이 효율적으로 제거돼 여름철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보인다. 또한 각종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선제적인 유충구제사업 및 근거중심 방제활동을 추진한다.유충구제사업은 하수구, 정화조 등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해충의 유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역 방법이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화성시동탄보건소는 유충구제반 방역소독원을 추가로 채용해 관내 방역 취약지 주변 하수구, 빗물받이 등을 집중 방역하고,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유충서식지 기록과 주기적인 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택시기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택시 내 보호격벽 설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보호격벽은 운전석을 조수석, 뒷좌석과 분리하는 투명 보호벽으로 승객의 주취 폭행 등 각종 범죄와 감염병으로부터 택시기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안된 보호장치다.광주시는 올해 3000만원을 투입해 법인‧개인 택시 각 85대씩, 총 170대를 선정해 설치비의 80%(최대 17만 6000원)를 지원한다.설치비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개인택시조합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고령자와 여성을 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에 재난관리기금 11억 47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경기도는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진료 시간 연장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 소속 의료인력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3월 초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긴급 지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2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달라”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에서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근골격계질환, 넘어짐 안전사고 예방, 농약중독사고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함께 보급할 계획이다.이수란 장수군 농촌지원과장은 “급속한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를 위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남원시는 27일 최경식 시장과 보건소장, 담당과장, 건축설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건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본설계안을 공개했다.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고죽동 200-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1억원(국도비 76억원, 시비 1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2000㎡(산모실 13실),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기본설계안은 지난해 10월 건축 설계공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의대 증원 문제로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 간의 갈등이 악화일로로 가고 있다.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하자 전공의를 중심으로 반발하면서 집단행동이 시작되었다. 그 후 대한의사협회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면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확산일로에 있다. 국민의 건강과 보건을 담당하는 전문자격사인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그 이유를 불문하고 국민에게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은 다양한 감염병의 발생으로 인한 국민 보건 보장,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시민에게 해외여행 시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에 대한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뎅기열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전의 발생 수준으로 급증(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최근 안산시 관내 의료기관에서 해외유입으로 추정되는 뎅기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최근 확진 사례들은 해외 유행지역 여행 등 방문 후 확진 것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