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289% 급증일반란 구매고객 23%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살충제계란 파동 등으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까다로워지면서 지난해 고급계란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1+나 1등급으로 판정한 계란에만 호칭을 부여하는 ‘등급란’의 지난해 매출은 241억원으로 2016년(62억원) 대비 288.7%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만 해도 전체 계란매출의 9.9% 비중에 불과했던 등급란 매출비중도 지난해 27%까지 증가했다.등급란 구매고객수 역시 크게 늘었다. 2016